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줌인줌아웃

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어버이날 받은 감동의 편지^^

| 조회수 : 2,362 | 추천수 : 8
작성일 : 2005-05-08 17:35:28
오늘은 어버이날.
사실 감사의 편지와 선물을 받기에는 아직 어버이가 덜된 듯한 느낌이 들기도 하고,
또 감사를 드려야할 어버이들이 계시기에 수민이에게는 딱히 기대를 안했답니다.



근데, 아주 은혜스럽게도 여기 곤명한인교회의 대표로 수민이가 어버이에게 감사의 편지를 써서
읽게 되었답니다. 물론, 그에 대한 답장은 제가 써서 읽었구요.



얼마나 기쁘고 얼마나 감사 했는지......
꼬물꼬물하고 빠알간 아가때 수민이의 눈망울이 어제 본것처럼 기억이 생생한데, 고녀석이
이렇게 자라 저와 남정네에게 감사의 편지를 써서 온천하에 낭독까지 하다니.....ㅠㅠ






수민이의 편지에 답장을 써서 읽어주는 장면 입니다.
오늘 150여명 교인들 대표로 뽑혀 편지를 읽는다 길래 평소 안바르던 아주 새빨간 루즈도
바르고, 사진에 좀 가늘게 나오라고 검은색으로 한벌 빼 입었습니다요~~에헤헤~~^^



수민이가 편지 잘 썼다고 선물도 받았습니다.^^


띠깜과 남정네의 얼굴이 82 천하에 정식으로 공개가 되지만, 너무 기뻐서 올려 봅니다.  

모두 어버이날 감사하고 또 감사 받으며 잘 보내셨지요?^^
늘 오늘 만큼만 감사하며 살았으면 합니다.

감싸 합니데이~~^^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네르바
    '05.5.8 5:40 PM

    ^0^

    축하드립니데이.
    우리 부부는 옆구리 찔러서 선물 받았는데.....
    행복하시겠어요.
    저리 이쁜 딸네미를 두셔서..
    모처럼 띠감님 얼굴 보니 정말 반갑네요.
    항상 즐거운 일만 생기고, 웃으면서 씩씩하게 사셔서 보기 좋아요.
    행복하세요.

  • 2. 어중간한와이푸
    '05.5.8 6:08 PM

    옴마야 !!! 기특한 수민이 덕분에 제대로 어버이날 보내셨네요.^^
    검정색투피스... 잘 선택하셨네요. 확실히 "얍실" 합니다. ㅎㅎㅎ

  • 3. lyu
    '05.5.8 6:30 PM

    띠깜, 얼굴 좋아요.
    오래만에 보니 반갑습니다.
    건강해 보이고 행복해 보여서, 아, 좋다!!!

  • 4. 꽃봄비
    '05.5.8 9:44 PM

    혜진님.. 웃는 모습이 너무 예쁘시네요.. 수민이가 엄마닮아 미인이군요^^

  • 5. 달려라하니
    '05.5.8 9:47 PM

    수민이가 눈물이 나나봐요...
    모녀가 닮은꼴이라 넘 부럽네요!!
    수민이 이쁘다!!!!!

  • 6. 꽃게
    '05.5.8 10:01 PM

    모두 행복해보여요....ㅎㅎㅎㅎ

  • 7. 고은옥
    '05.5.9 12:04 AM

    수민이의 결심이 몰까,,,,

    만나면 들려주세여,,,,,,,,
    ,
    중국갈 때 가져갈 것 있음 알려 주세요,,,,,,,가져다 드릴께요,,,,,....

  • 8. 여름나라
    '05.5.9 1:41 AM

    흐미~~ 기특한 수민이...울 딸들을 워디로 간겨..? 이것들을 그냥 콱!!!!

  • 9. 김혜진(띠깜)
    '05.5.9 8:12 AM

    감사 합니다.^^ 이래서 애가 없으면 우째 살아 나왔겠나 싶습니다.

    고은옥님, 안나돌리님께는 혹 필요한게 있으면 따로 연락 드릴께요.^^

  • 10. 수산나
    '05.5.9 10:23 AM

    수민이 이쁜 딸이네요 띠깜님 가족 행복해보입니다

  • 11. 미소조아
    '05.5.9 10:46 AM

    오~~ 정말 기쁘셨겠어요..행복한 미소가 넘 예쁘시네요..^^

  • 12. 미스테리
    '05.5.9 3:15 PM

    띠감님...머리가 많이 자라셨네요...!!
    수민이가 넘 대견스럽네요...울 바지락은 언제나...ㅎㅎ
    여름나라님....ㅋㅋㅋ

  • 13. 김태호
    '05.5.9 3:29 PM

    띠깜님과남정네와수민이를 한꺼번에 볼수 있어서 넘 좋아요^^
    아마...실물이 훨 좋을것 같네요^^

  • 14. 산세베리아
    '05.5.9 9:16 PM

    아... 여기서 얼굴을 뵙게 되는군요.^^
    밝고 행복하신 모습에 절로 내 마음까지 환 해 집니다.
    요번 등반팀 청도수학여행에 따라가는 막내입니다.^^
    막내가 힘좀쓰라고 하시는데^^ 체격은 많이좋으나 체력이 넘 허약한 관계로...^^
    민폐나 안끼칠런지요.^^
    모... 저보다 쬠 체력 좋으신 스케치님만ㅎㅎ... 왕창 밀어드리려고 하고는있지만....^^
    띠깜님 많이 반갑구요. 중국에서 뵐께요.^^

  • 15. 영원한 미소
    '05.5.9 11:40 PM

    띠깜님...에.......음........
    제가 상상했던 띠깜님과는 다르시네요~~
    무척 가느랗고 눈도 얼굴 반만하시고~~음음~~
    제가 상상하던 띠깜님은 이런 삘~~이셨는데~~
    .
    .
    .
    너무 달라요~~~~~ㅋㅋㅋ
    휘리뤽~~~~~=3=3=3=3=3

  • 16. champlain
    '05.5.9 11:56 PM

    가족분들 모습이 모두 참 평화롭고 행복해 보이네요.
    특히 혜진님..빨간 립스틱 잘 어울려요. 애용하셔요~~^^

  • 17. 이규원
    '05.5.10 12:25 AM

    띠깜님!!!
    오늘 드디어 띠깜님의 실물을 보게 되네요.
    미인이세요.

    자식때문에 웃기도 하고 울기도 하나봅니다.

  • 18. 이수미
    '05.5.10 3:52 PM

    이구 자식이 뭔지
    띠감님 수민이 글읽는데 쳐다보는 눈길~~~^^*
    넘 가슴이 뿌듯한것 같기두하고 아무튼 보기 좋아요

  • 19. 메어리 포핀즈
    '05.5.10 10:15 PM

    아! 띠깜님!!
    제가 상상했던 모습이랑 비슷하시네요.새빨간 루즈가 너무 잘 어울리시는걸요^^
    참 좋은 어버이날이셨겠어요.. 행복한 모습 너무 보기 좋아요!!

  • 20. 김혜진(띠깜)
    '05.5.10 10:30 PM

    모두들 감사 드립니데이~~^^ 수민이 덕분에 제 어깨가 으쓱 올라 갑니다요~~^^

  • 21. 소금
    '05.5.12 4:16 PM

    솜씨와 마음씨는 익히 알고 있었지만(띠깜님 왕팬입니다^^) 맵씨 까지 있으시다니...
    저희 친정아버지가 항상 하시던말씀 "여자는 솜씨,맵시,마음씨인 3씨를 가지고 있어야한다"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2750 울집 새끼 공룡들이에욤 5 초식공룡 2005.05.10 1,612 53
2749 요즘 제가 입양(?)해서 키우는 애들입니다.. 2 이슬담뿍 2005.05.10 1,639 10
2748 별 헤는 밤 - 추억속으로 - 시인 윤동주 - 나의 영원한 맘속.. 2 강정민 2005.05.10 1,174 35
2747 당신의 속마음이 궁금해요~ 1 샤이닝 2005.05.10 1,275 25
2746 봄날 in Princeton University, New Jer.. 2 Joanne 2005.05.10 1,309 15
2745 봄날 in Parmer Square, Princeton 5 Joanne 2005.05.10 1,244 15
2744 서울로 가는 전봉준 intotheself 2005.05.10 1,487 61
2743 어린이날 선물받은 우리 티나~~ 3 안나돌리 2005.05.09 1,638 21
2742 해금 연주를 들으면서 읽는 시 한 편 5 intotheself 2005.05.09 1,999 20
2741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 1 샤이닝 2005.05.08 1,166 16
2740 야경 1 샤이닝 2005.05.08 991 24
2739 안개낀 지리산 5 야생화 2005.05.08 1,229 33
2738 고슴도치 엄마랍니다~~ ^^ 14 낮은창 2005.05.08 1,497 13
2737 아들의 어버이날 3 후라이팬 2005.05.08 1,438 30
2736 지금 제등행렬하고 있네요~~~ 5 안나돌리 2005.05.08 1,112 15
2735 담쟁이 3 안나돌리 2005.05.08 1,042 8
2734 울아들 그땐 이랬어요. 3 Rummy 2005.05.08 1,440 25
2733 어버이날 받은 감동의 편지^^ 21 김혜진(띠깜) 2005.05.08 2,362 8
2732 효도(?)하러 갔다왔어요.*^^* 6 김민지 2005.05.08 1,447 38
2731 intotheself님께 보내는 최종태님의 작품 3 쵸코왕자 2005.05.08 1,144 23
2730 어버이 날이지요. 2 경빈마마 2005.05.08 1,316 22
2729 절제가 돋보이다-최종태님의 조각을 보는 아침 2 intotheself 2005.05.08 1,212 14
2728 안개낀 날... 4 여진이 아빠 2005.05.07 1,135 39
2727 가방에 들어가기 6 simple 2005.05.07 1,835 10
2726 성큼 여름입니다 5 후라이팬 2005.05.07 1,290 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