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곁에 살아도 성안에 들어가는게 자주 있는 일은 아닙니다.
어릴적에 등하교하면서 아침저녁으로 지나다녔던 길도
"낙안사람인데요" 말하고 눈치를 조금 보아야 합니다.

안에 가면 조그만 도예방이 있습니다.

일어서기도 작을만큼 좁은 공간입니다.

도예방 앞에 수선화

제비꽃

뜰앞에 있는 거..


들어가는 처마에서 맨 먼저 만나는 풍경..
보긴엔 흙으로 만들어 그렇게 안보이지만
소리가 청아합니다.


어두운 초가 내부를 밣히고 있는...



여기선 팔기만하고
가마는 벌교에 있다더군요.
징광옹기와는 어떤 관계인지 모르겠네요.

부부인형

이쁜게 생각보다 많습니다.


엽기 흙인형^^;


바로 남쪽 성벽으로 연결되고요.



매화꽃이냐구요. 살구꽃입니다.


제 두딸입니다. 여진이 가원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