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분댁에 같더니, 유치원에서 시켰다며 물고기몇마리, 거북이 몇마리식은 키우더라구요.
생각나서 저희집녀석들도 올려봅니다.
저희집 객식구들..
밥만 축내는 녀석들이예요. --;
날도 추워지니, 베란다의 이마트표금붕어(올봄에 꽁짜로 받은녀석인데 진짜 명길어요. ^^)를 위해 수조를 장만했죠.
하나 마련하고나니, 신랑..재미들었는지 마트갈때마다 물고기를 조금식 사오더라구요.
결국... 한달만에 수조가 2개나 생겼네요.

이게 원조.
금붕어가 친구하라고 넣어준 녀석들을 하도 괴롭혀서 퇴출됬습니다. --;
가로 30 크기인데, 물고기들 노는것 보고있으면 마음이 편안..해져요.
저희집에 놀러오는 애들마다 너무 좋아해서, 따라 구입한 친구가 몇분있죠. ^^;
안에 있는 돌맹이/모래.. 다 산것아닙니다.
모래는 화분용 바닥재구요, 돌맹이는 아파트화단에서 몇개주워온것 삶아서 넣은거예요.
물고기는 마트에서 파는것중 젤 싼놈들(구피/네온테트라) 4000원어치..
수초(물풀)는 수조구입한 쇼핑몰에서 써비스상품..
수조가 45000원이니 총 5만원들어 꾸몄어요.
쫒겨난 금붕어를 위해 마련한 소품수조.
20*20*20 짜리인데, 컴터옆 책상위에 두기 딱 좋은 크기예요.
여과기도 딸려있어서 물갈아줄필요도 없고, 위엔 조명도 있어서 예뻐요. ^^
(사진은 왜이렇냐 묻지마세요. 제 사진내공덕에..애휴..)
둘다 뚜껑없는 오픈수조에 걸이식 여과기가 달려 물도 졸졸 흐르니 가습도 되는듯 해요.
물고기들 노는걸 보면 마음도 편안해 지는게 좋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