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일요일 집옆 공원~~
보름여 여름같더니 일냈군요.
명자꽃입니다.
산당화라고도 하죠.
꽃잎을 새색시 볼에 연지처럼 붙혔다 해서 연지꽃이라고도 합니다.
명자라는 이름이 일본식일까요.
진홍색으로 선연한게 게이샤 이미지도 떠오르고.
/벤자민 버튼의 시계는 거꾸로 간다/
아래선 열매 맺고 위에선 꽃이 피고.
生死不二입니다.
명자나무와 모과나무는 이웃사촌이더군요.
모과나무는 명자나무속에 속합니다.
실제로 생김새,크기도 모과하고 똑같고 육질도 비슷.
모과처럼 술도 담그고 그런다네요.
멘델스존 '봄노래'
구기자도 보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