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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수다, 이야기를 만드는 공간

고추장 담그기에 성공 했어요.

| 조회수 : 2,999 | 추천수 : 30
작성일 : 2008-02-25 00:27:43
나이 50이 가까워지도록 고추장 된장을 해주는거만  먹다가 올해 가을 김장을 하려고 마른 고추를 10근이나 샀는데,주위에서 김장김치를 주기도 하여 김장을 안하고 말았네요.
그냥두면 고추도 안좋아질거 같고,고추장도 떨어져가는지라 고추장 담기에 도전 했습니다.
레시피를 많이 찾아 모아 내식대로 종합 레시피를 만들었죠.  
먼저 4근으로 만들었는데 아주 잘된거 있죠~
대상에서 나온 명품 고추장인가 본적이 있는데 14만원 표시되어 있어 놀랬었죠.
내가 만든 고추장은 태양초 고추,엿기름, 메주가루,찹쌀,조청물엿,메실액기스등 최상 재료인데
가격을 매길수가 없겠죠.
도전하면 다 할수 있더라구요.
앞으로는 건강을 생각해서라도 꼭 담아먹을려구요.
자랑하고 싶어 올렸어요!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온새미로
    '08.2.25 11:38 PM

    ㅎㅎㅎ뿌듯 하시겠습니다........
    저도 시엄니 덕에 제손으로 못해 보다가....삼년전부터 제가 직접 하기 시작했답니다.
    항아리에 그득한 장만 보면 흐믓해집니다...
    자랑할만 하십니다~~~~

  • 2. 무밍
    '08.2.26 2:50 PM

    부럽습니다.
    저도 지난 가을에 뭔 바람이 불어서 묵은 고추가루 처분해 볼 요량으로 고추장 담기에 평새 ㅇ첨으로 도전해 보았는데요,...
    님처럼 여러 레시피 검색해서 보리 고추장을 담았지요.
    근데....
    이눔의 정리병이 도져서리...
    뭔 말씀이냐면 안먹고 남아나는 미숫가루가 한되정도 보이길래 이것도 곡물인데 넣어도 되겠지...란 얼토당토않은 생각(무모함, 도전정신, 기타 얼빠진 생각)으로 미숫가루를 들이붓고 냅다 저어줬답니다.
    그 결과물이 베란다 항아리에 들어있습니다.
    꺼무죽죽한 것이 쳐다보기도 싫고 맛보기도 싫습니다.
    첨에 친구들한테 고추장 담았다고 자랑했더니 대단하다면서 한통씩 달라던거를, 야~ 고추장 담는게 얼마나 일인데 그걸주냐? 면서 2년이고 3년이고 혼자 먹을꺼랬어요. 욕심사납게 많이도 담았거든요.
    저 애물덩어리 어찌 처분해야할까요.
    친구들이 막 웃으며 너 다 먹어라 그럽니다 ㅠ.ㅠ

  • 3. 초코봉봉
    '08.3.11 4:13 PM

    찌찌뽕^*^
    환갑 다 되가는 저도 시작한지 몇년 안됐습니다ㅎ~~

    이제야 철이 들어가는데
    나이는 벌써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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