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글 저런질문
즐거운 수다, 이야기를 만드는 공간
토란처럼 생긴 식물인데 이름이 궁금해요
사진은 찍지 못했어요
멀리서 보면 행운목처럼
가운데 원기둥같은게 있고(원기둥 지름이 15센티쯤)
겉쪽에 잎이 자라나는 식물이예요
행운목의 원기둥이 나무 기둥이라면
이 식물의 원기둥은 뿌리예요
일부러 모양을 낸건지는 몰라도
뿌리의 중간부분에 쥐가 파먹은듯한 부분이 있었구요
정말 이파리는 토란과 똑같아요
크기나 줄기도 똑같이 생겼는데
관상용화분이라 그런지 이파리색이 약간 엷은색이구요
이 식물이 무언지 아시는 분 계시면 알려주세요
제가 토란의 생김새를 무척 좋아하는데
언제 시장에 가게되면 토란을 사다가
화분에 심어서 키워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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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골고루
'07.8.24 3:59 PM알로카시아 인것 같은데요. 품종이 세가지더라구요.
님이 말씀하시는 것은 그중에 오도라 인 것 같구요.
최근에 인기가 많고 수입이라 가격도 굉장히 비싸던데요.
저도 키우고 싶어서 가격보고 있어요.2. 빼빼로
'07.8.24 6:27 PM저도 토란이 키우고 싶어 찾았더니 흔치는 않지만 수입토란이 수경재배용으로 들어와있더라구요.7000원에 작은녀석으로 사와서 키우고 있는데 1미터 가까이 컷답니다. 용기가 크면 더 클것 같긴한데 지금도 예뻐요.이파리는 얼굴만해졌구요.
알로카시아도 조금 작은 애들이 많이 있던데 작은걸 사서 키워보셔도 좋겠죠.3. 석봉이네
'07.8.24 7:46 PM골고루님덕분에 궁금증이 풀렸네요~
새로생긴 병원에 개업용으로 들어온걸 보게 되었는데
수입품이고 가격도 비싸군요ㅜ.ㅜ
빼빼로님, 저는 집도 자그마한 식물을 좋아해요
전에 고구마 키우듯이 김치접시같은 용기에
물 조금 담기게 하여 토란을 키운적이 있는데
이파리가 자그마한게 얼마나 귀엽던지 또 키우고 싶어요
1미터씩 크는것도 나름대로 멋있을것 같네요~~4. 소박한 밥상
'07.8.25 8:06 AM저의 집에는 대,중,소로 있답니다(ㅎㅎ 자랑질)
제가 워낙 이국적인 느낌의 물건들을 좋아하니 식물들도....
원예에서는 "고향을 생각하라 !! "는 명언이 있더군요.
그래서 알로카시아의 고향은 덥고 습하지 않을까 해서
영심히 물을 주었더니....어라 ?? 일부가 썩어서 ㅠㅠ
하지만 그 놈도 나머지 뿌리에서 부담스러울 정도로 초록이들이 무성히 올라오네요 !!
책상이나 선반위에 놓아도 될만큼 아주 작은 싸이즈도 있고 저렴하답니다
물도 아주 가끔 주어도 되니 실내에서 한번 키워 보셔요5. 다육이네
'07.8.26 6:23 PM가을에 토란을 캐면 시댁에서 한 소쿠리씩 주시는데
까기힘들고....얼마정도 먹으면 말라버리더군요 그럴땐 감자처럼 쪄서 먹는답니다.
화분에 심으면 잎이 크게 되질 않아요
토란은 깊이 심을수록 큰 잎을 볼수있답니다.
가을에 시댁에서 토란이 오면 분양해 드릴까요?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