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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평내로 이사?

| 조회수 : 1,502 | 추천수 : 19
작성일 : 2007-08-23 08:43:09
서울 사는 주부입니다. 초등2와 6살된 아이들이 있구요
주위에선 다 말리는 분위기이지만 경기도로 함 나가볼까 하는데요
무리해서 집장만을 하느라 대출이 많아 버겁거든요
그래서 지금 집을 전세를 주고 남양주 평내 쪽으로 전세로 들어갈까 하는데요
남편 직장이 여의도라 넘 먼 것 같기도 하고
학교를 전학시키는 문제도 있어서 선뜻 용기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럴때 님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사실 남양주 쪽은 제가 강력하게 밀고 있거든요
남편은 반대가 심합니다.
어떻게든 서울 살아야한다는 식이지요
근데 전 사실 지금 집(30평대)보다 줄여가면서 꼭 서울에서 살고 싶지는
않거든요
얼마전 근처에 복도식 23평을 보고 왔는데 아무래도 저희 가진 가구를
다 버리지 않고서는 살 수가 없겠더라구요
그리고 교육적인 측면에서도 저희 아이들은 피아노 학원만다녀서
국, 영, 수 학원은 별로 중요하지 않거든요
앞으로도 초등학교때까진 과외나 학원은 생각하지 않고 있습니다.
어떡하나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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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안경
    '07.8.23 3:23 PM

    근데 남편직장이 너무 멀지않나요.피곤해 할텐데.그럼 짜증이 늘게되고 집에와도 애들과 잘 어울릴시간이 없지않을까요?제가 경험이 있어서 걱정해 봣습니다^^공연히.....

  • 2. 뿌니
    '07.8.23 5:41 PM

    제가 지금 남양주 평내에서 여의도로 출퇴근 하고 있습니다.

    출퇴근 하는데 1시간반 ~ 2시간 잡으셔야 해요~
    저는 평내에서 버스타고 도농까지 그리고 도농에서 용산까지 지하철타고
    용산에서 다시 대방까지 갑니다. 대방에선 회사 셔틀타고 가죠~

    차라리 멀더라도 한번에 가는 차가 있으면 덜피곤할텐데 여러번 갈아타니 더 피곤해요~
    승용차로 출퇴근하면 괜찮은데 문제는 여의도에 주차할데가 없어요... ㅠㅠ

    애들 교육시키고 살기엔 저는 만족한답니다~ 출퇴근하기가 좀 힘들어서 그렇죠~ ^^

    앞으로 교통환경도 좀 더 좋아진다고 하니 그거 믿고 있습니다~ ^^
    평내역도 언제인지는 모르지만 --; 개통될거구요~

  • 3. 때꿍맘
    '07.8.24 7:27 AM - 삭제된댓글

    애들 교육이나 주거환경은 좋답니다..공기가 틀려요 ..저두 평내 거주하고 있답니다..^^
    웬만한 학원 편의시설 다 들어와 있어서 큰 불편은 없습니다만..출퇴근은 좀 생각해볼 문제입니다..강남이면 넉넉히 한시간이면 해결되는데..여의도는 바깥분께서 힘드시겠네요..
    여기는 거의 전학생들로만 구성된 학교라 걱정안하셔두 되요..
    오히려 신설학교니..시설 좋구..여름에 에어컨 빵빵 틀어주고요..아파트 놀이터 깨끗해서 애들키우기는 정말 좋아요..백봉산이 코앞이라 자연 학습 하기도 쉽구요..
    뿌니님 말씀처럼 주차 문제만 해결된다면 남편분 잘 설득해 보셔요..

  • 4. 잘살아보세
    '07.8.30 12:02 AM

    저희 시댁이 남양주 평내입니다.
    종로구에 살고 있는데, 가까운듯 하면서도 멀긴 먼.... 동네에요.
    여의도로 매일 출퇴근 하시는건..좀 무린거 같아요.
    어짜피 매매가 아니라 전세 사시는건데,
    남양주 평내 30평대 전세 얻으실 돈.. 교통좋고, 살기좋은 동네의 아파트나 빌라 30평대 알아보세요~ 전세인데, 멀리 살 필요있나요...

  • 5. 복덩이맘
    '07.9.3 12:55 AM

    평내 사는데 윗분들이 거의 다 말씀해 주셨네여^^
    공기 정말 좋은 것 같아요. 서울에서도 공기 나쁜 곳은 아니었는데
    여긴 그보다 공기도 좋고 편의 시설도 갖춰있고 애들 키우기 괜찮은 곳 같습니다.
    이상 2년차 주부의 발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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