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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남자들..가정으로 보내달라..

| 조회수 : 1,842 | 추천수 : 36
작성일 : 2007-08-11 23:19:04
매일 밤늦게 까지...주말도 없이 일하는 남편이라서 안쓰러운 마음이 크긴 하지만..
매번 이해하고 참아내기가 힘드네요.

주말이라고 이젠 별 기대도 없이 사는 신세..이긴 하지만

아이들 재워놓고 맥주 한 잔 하고 싶다고 했는데도
둘째 아들 젖물려 재우는 사이 코골며 자는 남편..
깨우기도 뭐하고 해서 부엌으로 나와서 설거지를 하는데도
세상모르고 자는 거 있죠..

대한민국 남자들은 왜 이렇게 사회생활에 찌들어야 하는걸까요
가정이 제일 중요한데..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더라도 마음뿐...
먼저 챙길 수 없는 이 사회를 원망스럽습니다.

아무리 몸이 힘들고 지쳤더라도 아들 둘 키우면서 받는 스트레스..
좀 심각하게 생각해보고 나 좀 챙겨주면 안되나...하는 서운함을 어찌 해야 하나요..
이 사회탓으로 돌리면 마음이 좀 편해질까요?
아 우울하다..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소박한 밥상
    '07.8.12 9:03 AM

    그렇게 방울소리 울리며 ^ ^ 달리는 덕에
    천연자원도 부족한 이 좁은 나라에서
    이렇게 컴도 즐기고
    몇 천원의 벌이로 한달을 산다는 먼나라의 이야기를 들으며 안도의 숨을 쉬기도 한다면
    너무 거국적인가요 ..........???

    평소 절실히 느끼는 문제네요.
    술문화만 개선되어도 훨 나아질 듯도 하고요

  • 2. 럭셔리 부엌데기
    '07.8.12 5:26 PM

    동감...
    이런 아들을 두고 얼마나 피곤하고 힘들면 그러겠냐고 두둔하고 나서는 시어머니....
    같이 사는 사람도 있습니다...
    대화도 안되는....

  • 3. 아자아자
    '07.8.12 11:49 PM

    전 결혼 10년차입니다....아무리 이해하려해도 힘빠지는건 어쩔 수 없네요...결혼 내내 가족 휴가 한 번 못했다는...오늘은 많이 섭섭하네요.

  • 4. 까르페디엠
    '07.8.13 12:32 PM

    맞아요.
    우리의 술문화, 접대문화, 절대적으로 바뀌어야 해요.
    건강한 사회, 건강한 가정, 행복한 가정 생활을 위해서..
    정말로 이것이 바뀌지 않고는 불가능해요.
    누군가 대대적으로 계몽운동이라도 이끌었으면 좋겠어요.

    근데, 시회의 각 분야가 서로 마구 얽혀 있으니...서로의 이해관계 때문에...
    결코 쉽지 않으리라 보여져서...절망스럽습니다.

    그래도 꼭 바뀌어야 해요...

    사람이 행복하려고 사는 건데...

    우리 이번 대통령 선거 때,
    정말 이렇게 절감하면서도 어쩌지 못해 힘 빠지는, 나쁜 우리의 술문화, 접대문화를
    바꾸겠다는 선언을 하는 후보를 지지하는 건 어떨까요?

  • 5. 피그말리온법칙
    '07.8.16 7:53 PM

    오래살면 남편이 일찍들어 오는게 귀잖은데...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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