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여름 휴가면 서울 계시는 친정부모님 중간에서 만나 휴가를 보내곤 했는데
올해도 지난해 친정어머님 돌아가시고 아버님 혼자 계셔서 또 중간에서 만난다고
태안의 조게잡이겸 해서 갈려고 하니 울 아들녀석 재미 없다고 안간다 하네요.(고1)
사실 조게잡이는 잼 있지만 아들은 운반하기 힘들거던요.
그냥 두면 공부할 것도 아니라서 델꼬 가야 하거던요.
서해안 님들
혹시
고딩 아들녀석들 잼 있게 보낼 만한데가 있나요?
보트를 탄다던지...
유람선을 탄다던지.....
아뭏던 색다른 뭔가 있으면 부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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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
태안군 휴가지 |
조회수 : 882 |
추천수 : 4
작성일 : 2007-08-13 11: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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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다육이네
'07.8.13 11:24 AM아버님과 함께 휴가를 보내시는군요 어머님이 돌아가셨다는 글에 웬지 마음이..............
고1 아들은 아마도 친구를 더 좋아하지 엄마랑..... 글쎄요.....
아들과 함께라면 래프팅이 좋을거 같은데 아버님이 걸리구....
영월의 천문대와 정선의 레일바이크, 래프팅 추천해요.2. 캐시
'07.8.13 9:20 PM따뜻한 따님이시네요.
아마 사춘기 아드님도 원글님의 마음을 가졌다면 혼자계신 할아버지를 위해 묵묵히 따라 나설 껄요? 비굴 모드로 혼자 계신 할아버지 외로우실 꺼라고 여린 사춘기소년의 감성에 호소를 해보심이.....
저도 혼자계신 아빠 두고 그냥 우리가족끼리 홀랑 여름휴가 다녀 오곤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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