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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수다, 이야기를 만드는 공간

글을 첨 올려 본건데..다들 감사드려요...

| 조회수 : 1,183 | 추천수 : 79
작성일 : 2007-08-13 22:25:18
시어머님이 저의 몸무게를 참견하시고 외모를 운운 하는게 하루 이틀 일은 아니었거든요
1999년도에 결혼했으니 이젠 웬만큼 무뎌질떄도 된거 같은데..

엄마친구분 소개로 신랑을 만났는데요...어머님이 처음저보고 "너거집 식구는 다 키가 작은데
너만 키가 커서 다행이다"하고 흡족해 하신게 생각나네요

결혼하고 한달만에 처음 시댁 갈일 있어서 갔는데...
아침에 주방엘 나갔는데,,,저보고 대뜸.." 니 자세히 보니 가슴도 작드라..." 그건 아무것도 아니예요
" 쇄골뼈도 일자로 안나오든데..." 이러시는거 있죠
참고로 우리아가씨도  쇄골뼈 안나오거든요, 또 동서는 말할것두 없구요 목도 짧고 참 같이다니기 부끄러울정돈데..

대단한 시어머니죠?
세련되고 멋쟁이 냐구요? 전혀 아닙니다
옷도 모두 시장에서 싼거만 사입고...완전 촌사람이거든요

그래도 시부모님이니까 잘해야지 하면서 지금까지 살았는데요
이젠 참지 않을려구요

한번만더 저의 외모보고 뭐라고 하면 뭐라고 똑 쏘아붙힐까 생각중입니다

참고로 우리신랑은 183에 90키로 나가거든요
자기아들보고는 보기는 싫지 않은데 건강때문에 살뺴라고...그러데요?

우리신랑도 저보고 이제 그만 살빼라고...보기좋다고해요
신랑만 좋고 시댁식구 모조리 다 싫은거 있죠?

내일모레면 나이가 삼십대후반으로 접어드는데...
언제까지 어머님 살빼라는 등살에 살아야 하는지원...

요즘은 시댁에 전화도 안합니다
이젠 겁나는것도 없드라구요...

재미없는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구요...

전 열심히 운동할께요...
다른건 몰라두 살빼는건 자신있고 운동하다가 너무 힘들면 시어머니 생각하면
힘이 불끈 솟아요....

좋은 다요트법 있으면 소개도 해주세요...ㅋㅋ


속이 다 시원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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