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필요한 소파는 어디다가 치울까요?
1)중간크기방에 잘 쌓아놓는다.
2)베란다로 뺀다.
사연인즉슨.....
제가 시부모님 살던집으로 이사갑니다.
같이 사는건 아니고요. 시부모님은 딴데로 이사가시죠.
암튼, 사정상 시부모님의 짐 일부를 저희가 갖고?있어야하는 상황이고요.(이사가실데가 좁다고 짐들을 일부 두고 가신다네요)
저희가 이고? 있어야할 짐은 대형 소파, 책장, 장식장 일부등인데요.
가장 문제인건 소파...
이거 저는 베란다로 빼서 치우고 싶은데...왜 지저분한 짐들은 베란다에 쌓아두지 않나요?..
저는 그 중간방을 아기아빠 서재로 만들고 싶은데...
집이 32평이라 좁지 않아 가능할거 같은데요.
왜인지 시부모님은 중간방에 착착 쌓아 놓으랍니다. 망가질까봐 그러시나?.. 비닐로 싸 놓으면 괘안을텐데...
베란다는 쓰임새가 많으니, 거기다는 두지 말라고...
맘같아서는 낡디낡은 이 소파를 버리자고 하고싶습니다만..
쿠션도 푹 꺼집니다. 가죽이라 미련이 남으시는거 같아요.
경험자분들 계실거같아서 문의드립니다.
*(원글이) 거실에서 잘 안보일텐데요. 왜냐면 베란다가 안방 거실쪽에 걸쳐 길게 공간이 되있어서 안방에 속한 베란다에 두면 좋지 않을까 싶은데... 그럼 거실쪽 베란다 공간은 아무것도 없어 깨끗하죠.
(아니... 시부모님이 잘 관리되지 않은 화분들을 잔뜩 두고 가셔서...무성한 화분들이 자리를 차지 하겠네요) 뒷베란다도 있긴한데.. 거기에 둘까나... 저는 지금집에 한 방을 창고처럼 썼어서인지 방에 짐두는게 왜이리 싫은지...
가면 방 세개인데 안방빼고 두개중 하나는 완전 애들 공간으로 장난감 책 등 두고 싶고요. 다른하나는 컴퓨터및 아빠 책을 둬서 아빠를 위한 공간으로 만들고 싶은 취지입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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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수다, 이야기를 만드는 공간
짐을 이고 사시는분들 꼭 봐주세요~~
해피공주 |
조회수 : 2,177 |
추천수 : 7
작성일 : 2007-05-20 13:4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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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아이스라떼
'07.5.20 4:04 PM베란다에 짐 내다 놓음 좀 보기가 싫고, 그렇더라구요. 손님 오셔도 좀 민망하고..
오래도록 짐을 보관해야 하는 거라면, 잘 말씀드려서 처분하는 것이 나을 거 같고...
(그런데 어른들은 살림 버리는 거 싫어하시죠,,)
짐이 좀 많고, 기간이 좀 짧다면 방 하나에 몰아 넣는 것이 평상시 생활하실 때 덜 불편하실 것 같아요.
저도 치우지 못한 짐, 이리저리 보이고 그러면 볼 때마다 스트레스 되더라구요.
저에게는 서재를 만드는 것 보다, 짐을 안보이기 치우는게 덜 스트레스 받을 거 같아요.2. vero
'07.5.20 9:01 PM제 생각에도 베란다로 빼면 집이 너무 어수선해보일것 같아요.
방한곳에 몰아넣고 그방은 아예 창고 비슷하게 쓰는게(계절마다 바꾸줘야 하는것들이라든가) 편할거에요. 방이야 문닫으면 안보이지만 베란다는 거실에 앉아있으면 다 보이잖아요.
그리고 물건 망가지는것도 맞아요.
비닐로 싸아놓아도 습하기 때문에 물건 망가질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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