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 맞을 의문이지만... 집안일 어떻게 매일 하십니까???
오늘 일주일 만에 설거지 하고 - 이번주는 거의 밥을 안 먹어서 별로 없었어요 ^^
거실 청소 하고 빨래 정리 하고 초미니 채소밭(^^)도 관리 좀 하고
아니... 벌써... 열 두시 넘었네요.
해도 티도 안나고 시간은 시간대로 엄청나게 소모 되고... ㅠㅠ
예전에 학교 다닐 적에 교양심리학 시간에
매일 밥하고 설거지 하던 주부가 정신 병동에 입원하게 되는 이야기 있었는데
아침 일찍 일어나서 밥하고 요리하고 밥상을 채려두면
식구들 우루루 나와서 우당탕 먹고 나가 버리고
설거지 하고 뒷 정리 하고 장 보고 저녁 준비하면
식구들 우르르 들어와서 밥 먹고 자고
설거지 하고 뒷 정리 하고 자고
이렇게 몇년을 지내다가 그냥...그리된 것이지요...
학교 다닐 때 짐 꾸려서 살았던 때는 몰랐는데
졸업하고 나니 살림도 늘고 알바도 해보고
그러다 요즘에 들어서는 해도 해도 티가 안나는 집안 일이 정말 힘들다는 생각이 들어요
땀이 나서 힘들다기 보다 아무런... 그냥 뭐... 제자리라는 거...
아... 이제 엄마가 이해간다는 거...
힘내세요~!!
이제 일주일 치 먹을 장 보러 갑니다... ^^
오늘 모든 일을 쫑내고 내일은 완전히 쉬어야겠어요. 영화 추천 하나 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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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산~ 하네요 ^^
志祐 |
조회수 : 1,365 |
추천수 : 62
작성일 : 2007-05-19 12:3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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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troy
'07.5.20 1:19 PM아주 예전 영화도 되는지요.
여러번 봐도 좋은.
제시카 랭...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 강추!!
<반드시 제시카랭 나오는거>
다른 배우가 한건 싱겁고,그 배역은 제시카랭이 최고였다 생각해요.
이쁜 얼굴은 아니지만 퇴폐,본능이 철철 넘쳐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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