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이런글 저런질문

즐거운 수다, 이야기를 만드는 공간

친정엄마께 돈드리는걸남편몰래?

| 조회수 : 2,858 | 추천수 : 36
작성일 : 2006-12-20 13:59:39
첫애 친정에서 산후조리 100일 하고 왔는데 남편 당연한걸로 알고 감사 표시 안했습니다.
둘째는 그러기 싫어 저희 집으로 왔는데 친정엄마가 매일 와주셔서 큰애도 봐주시고
집안일 도와주셔서 도움 받는지 100일 지났구요
남편은 고마워는 합니다.
하지만 그뿐이네요
저희 엄마 왈" 친정이 돈 뜯을 만큼 잘 못사는것도 아니고 네가 와달라 해서 그런것도 아니고 내가 도와주고 싶어 왔는데 돈을 왜 주냐!"
하십니다.
더 죄송합니다.
당당하게 돈 받아서 드릴 수 있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전 괜히 아쉬운 소리 하기 싫어 가만히 있네요. 본인이 진심으로 우러나와 표시하는것도 아니면 그냥 놔둘까요?
그냥 비상금 몰래 드리는게 나을까요? 나중에 뒤탈 같은거 없을까 모르겠네요.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쐬주반병
    '06.12.20 2:24 PM

    남편분께 얘기하셔서 당당하게 드리는게 낫지않을까요?

    산후조리 해주시는게 얼마나 힘이 드는건데...

    저는 친정에서 20일 정도 있다가 왔는데, 남편이 친정 엄마께 30만원 드리고 온것 같아요.

  • 2. 토사자
    '06.12.20 2:26 PM

    제 개인적인 생각은 원글님께서 친정어머니 챙겨드리고 싶은 맘이 크시다면
    그리고 앞으로도 친정 부모님께 잘하고 싶으시다면
    몰래 드리지 마시구요.
    꼭 남편한테 말씀하세요. (간결하게)

    이러이러한 이유로 엄마에게 고마운 성의표현을 하고싶다구요.
    (산후도우미를 그 시간동안 썼다 계산하는 식으로 직접적인 예를 드시구요.)
    원글님 혼자 몰래 돈 드렸다 나중에 들키면 남편분 기분 안좋아할거 뻔하구요.

    가장 큰 문제는 공식적인 행사때나 기타등등 시댁은 꼭 챙기게 되면서도,
    내 형편이 여유없을땐 이해해주시겠지 하며 친정은 등한시했더니
    처음엔 남편도 미안해 하더니 이젠 그런 상황을 아무렇지 않게 받아들이는거에요.
    그래서 이젠 시부모님 해드리는 만큼 친정부모에게도 꼭 해드리려고 의식적으로 노력해요.

  • 3. esther
    '06.12.20 2:45 PM

    버릇됩니다.
    시댁,친정 똑같다는 것을 처음부터 남편에게 길들여야 합니다..당연히!!!

  • 4. 선물상자
    '06.12.20 2:47 PM

    아이고! 절대로 몰래는 안됩니다..
    나중에 남편분이 아시면 정말 정당한건데도 우스워져요.. ^^
    정말 산후도우미 쓰면 백일이면 돈이 얼만데요..
    울 신랑은 알아서 드리더라구요..
    물론 그 돈 받으신걸로 다시 쇠고기며 이것저것 산후 음식 해주시는데
    다 사용하셔서 받으신것 같지도 않으시지만..
    그래도 그런건 꼭 챙겨서 드리세요..
    저같은 경우는 육아까지 지금껏 맡아서 길러주시는거 넘 감사한데..
    돈을 절대 안받으시려해서..
    돌잔치 끝나고 신랑이 따로 친정 어머니, 아버지 따로 따로 용돈이라고 드렸습니다..
    큰 돈은 아니었지만.. 편지한장 써서 드렸더니 고마워 하시더라구요..
    저희가 드리는게 아니라 손녀딸이 드리는 거라구 했어요..
    꼭!! 몰래 드리지마시구.. 신랑하고 상의하시고..
    남편분 손에 드리세요.. 정말 시집 잘보냈다! 생각 드실꺼예요..
    글구 남편분도 친정 챙기는거 신경쓰게 됩니다. ^^*

  • 5. 늘품
    '06.12.20 3:22 PM

    네 저도 말하고 드리는게 좋은 듯해요.
    그리고 이왕이면 남편이 드리게 하는게 더 좋을 듯하구요.
    또 남편분도 진주님이 말씀하시면 미처 생각지 못한 부분인데 그래야겠다고 동의하실수도 있구요.
    100일이면 정말 만만치 않은 기간인데
    남편분께 기분좋게 이러저러하게 해주셨는데 엄마 용돈을 드리든 옷을 한벌 사드리고 싶다고 하세요.

    남자들은요.. 그런거 꼼꼼하게 생각치를 못하는거 같아요. 마음이 없다기보다는 남자들 일반적 성향인듯.
    인사하고 감사의 뜻을 전하고 하는 것도 자꾸 알려주고 하게 해야한답니다.
    아쉬운 소리 하는거라 생각하지 마시구요.
    남편분이 생각안하고 있다고 진심까지도 없다고 생각지 마시구요.

  • 6. 마쉐리~
    '06.12.20 3:31 PM

    전 첫째아이때 엄마한테 100만원 드렸어요.. 한달 조리해주셨거든요.. 산후조리원가면 얼만데..
    돈드리기 그러시면 뭐 필요한 전자제품으로 드리기도 하더라구요..
    요번에 울 둘째낳으면 또 해주신다고 하셔서(조리원 위험하다고 못가게 하시고..) 요번에 좀더 드리려구요.. 산후조리 힘들잖아요..
    우리신랑은 당연한걸로 아는데.. 강남에 비싼 조리원은 400만원도 넘더라고 알려드리세요~

  • 7. 두 딸램
    '06.12.20 4:24 PM - 삭제된댓글

    당연히 드려야하는 것 아닌가요?
    늘품님 말씀처럼 남자들이 꼼꼬하게 생각을 못 하는 면이 있는만큼
    당당하게 말씀하시구 드리세여

  • 8. uzziel
    '06.12.20 5:14 PM

    당당하게 말씀드리면 될거 같아요.
    용기를 내세요~
    사실 시어머님이 산후조리를 해주셨으면 남편이 가만히 계셨을까요?
    아님...이 글에 대한 리플을 뽑아서 남편분을 보여드릴까요? ^^*
    저는 남편에게 그냥 말합니다.
    시댁어른들 용돈 얼마씩 준비했으니 엄마도 그렇게 준비하겠노라고~
    그럼 남편이 잘했다고 말합니다.
    속으로야 어떻게 생각을 하든 그냥 말하고 당당하게 준비해서 남편에게 전해드리라고 합니다.
    처음에는 드리는게 쑥스러운지 저보고 주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시댁 어른들 용돈드리는거 남편보고 주라고 했더니 그때부터 제가 엄마 용돈이나 돈 드릴일이 있으면 자기가 드리더라구요.
    산후조리는 해보지를 않아서 잘 모르겠지만 남편에게 말씀하셔서 님이 준비하시고 드리는 것도 남편에게 드리라고 하세요.

  • 9. 혜리맘
    '06.12.20 7:55 PM

    시어머니가 그리하셨다면 남편이
    그리할까 싶네요..꼭 드리세요,
    이왕이믄 남편 보는앞에서..

  • 10. 오렌지피코
    '06.12.20 11:41 PM

    저는 둘 다 산후도우미를 불렀는데도 친정엄마가 내려오셔서 며칠씩 봐주셨습니다.
    돈을 드리니 절대로 받지 않으시려고 해서 큰 아이때는 투피스를 한벌 해드렸고 둘째때는 얼마전 마침 고장난 가스오븐렌지를 새걸로 교체해드렸어요.
    꼭 남편분께 당당히 말씀 드리고 드릴만큼 드리세요.
    조목조목 얘기하지 않으면 남자들은 막연히 도와주셨구나, 정도 생각하지 얼마나 큰일을 하신건지, 그리고 이럴때 이렇게 하는게 맞다, 이런 개념이 잘 없는것 같아요.

  • 11. 돼지용
    '06.12.21 2:36 PM

    에구, 전 나중에 산후조리 못 해 준다고 생각해요.
    그게 얼마나 힘든 일인데요.
    아마도 남자들은 모를거에요.
    원글님조차도 진짜로 얼마나 애쓰셨는지는 나중에 직접 해 보셔야 아실거에요.
    가만 있을 수 없죠. 좋아하시는 것으로 사드리시든지 하세요.
    반드시 당당하게 남편께 말씀드리세요.

  • 12. 쿵쿵
    '06.12.22 10:54 AM

    남편이 돈을 주게끔 시키셔야합니다.
    이러저래해서 다들 친정어머니가 산후조리도와주심 100~200정도 드리다더라.
    아무래도 당신이 주는게 어머니한테 점수 따지 않겠냐. 이렇게해요.
    후후. 시댁가면 제가 드리고. 친정가면 신랑이주게끔 이게 울집방침이에요.
    그래야 신랑얼굴도 서구 제얼굴도 서죠.
    꼭 신랑한테 이렇게들 한다. 우리 너무 얻어먹느거 아니냐. 하고 꼭 신랑편에 드리게 하세요.
    몰라서 못할수도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20743 인터넷 과외어디가좋아요? 5 서산댁 2006.12.22 1,425 46
20742 TV를 없앴어요. 14 유채꽃 2006.12.21 2,147 5
20741 저요~^^내일 호사스런 시간 한번 가지려고 합니다^^ 8 코알라^&^ 2006.12.21 1,916 6
20740 오르다 프리 선생님 Sophia 2006.12.21 1,357 4
20739 턱관절 때문에 구강내과 가는데 보험되나용??? 7 뽀시시 2006.12.21 6,403 12
20738 이거 뒤늦게 보고 감동 했어요.. 눈물나요.. ㅜ.ㅜ 2 선물상자 2006.12.21 2,983 31
20737 청사포 가는 길좀 알려주세요 2 min8994 2006.12.21 735 32
20736 이분 블러그 아시면 알려주세요. 1 HAPPY 2006.12.21 2,219 87
20735 시부모님은 공무원퇴직연금으로 사시는데.. 연말정산 물어볼께요.... 4 Kathy 2006.12.21 3,153 6
20734 신이 내린 목소리 45명이 뭉쳤대요. 8 여행가고파 2006.12.21 2,625 23
20733 닉네임이 같은걸 봤습니다 4 soo 2006.12.21 1,676 63
20732 추천해주세요.... 2 김소이 2006.12.21 723 7
20731 유치원에서 온 선물... 7 맘새댁 2006.12.21 1,886 34
20730 <산행공지> 동짓날에 오르는 삼각산입니다. 안나돌리 2006.12.21 855 74
20729 씨즐러 무료 식사권 3500명,영화예매권 주네요 김정훈 2006.12.21 1,006 10
20728 생후 9개월 10일째 갑자기 이유식을 거부하다..어쩌죠? 5 사랑스러운 2006.12.21 4,103 2
20727 전세계약 자동연장에 대해 아시는 분 계세요? 3 지향 2006.12.21 1,115 34
20726 母子 삼각산 산행...잊지 못할 추억으로~~ 10 안나돌리 2006.12.20 2,435 253
20725 쫑파티에서 눈물이.... 1 이음전 2006.12.20 1,237 10
20724 강서구염창동부근 어느 아파트가 좋은가요? 퉁밤이 2006.12.20 1,279 5
20723 클수마스 분위기 나나요??^^ 사랑받는 숲속나무 2006.12.20 729 43
20722 청학동 서당 캠프 보내 보셨어요? 7 azuri 2006.12.20 1,511 5
20721 하일라리조트 동해비치 가보신분~~` 8 웃음의 여왕 2006.12.20 1,552 34
20720 친정엄마께 돈드리는걸남편몰래? 11 진주 2006.12.20 2,858 36
20719 파워레인져 유캔도와 8 아카시아향기 2006.12.20 1,226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