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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수다, 이야기를 만드는 공간
저요~^^내일 호사스런 시간 한번 가지려고 합니다^^
직장 그만두고 집에서 살림하고 거기다 남편일 돕고 하다 보니
크리스마스, 명절...뭐 이런 날은 그저 부담스럽기만 했습니다.
아시겠지만 유통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빨간날이 싫거든요.
시즌 상품이 있는 것 아닌 이상에.
어찌어찌 하다 82회원 한 분에게 내일 경빈 마마님 댁에서 송년 모임을 한다는 이야기를 들었어요.
12시 30분 부터 저녁때 까지 한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에~따 모르겠다 하고 자고 있는 남편을 베게로 누르고 목 조르고 머리카락 쥐어 흔들고....
결국 이르면 오후 1시에 출발하기로 했습니다.
도착하면 2시에서 2시30분. 그래서 5시에 나오면 되지 않을까 하거든요.
아는 사람?? 물론 없을 수도 있겠지만^^
거기다 경빈마마께서 "누구세요??" 라고 하실 수도 있겠으나ㅋㅋ
그까이꺼!!
"안녕하쎄여??" 라고 반가운척 큰 목소리로 인사하면서
일단 기~냥 드리밀어 볼려구요^^ 제가 그런 건 좀 잘 하거든요.
실은 오늘 남편이 추진하려던 일이 연기가 되서 상당히 집 분위기가 초상집 입니다.
하지만 초상집 분위기 유지한다고 안 되는 일 되는 거 아니고,
자꾸 자꾸 마음만 무거워질텐데...하는 생각이 들어서요.
이럴때 일수록 연기된 일에 대해서는 잠시나마 잊고
다른 돌파구를 찾아야 하는데 거냥은 안 될 듯 하고.
그래서 생각 생각 하고 있는데 ㅋㅋ
송년회라는 거지요~^^
답답하고 초라할 수록 사람들과 어울려서
초라한 기운을 훌훌 털어내려고 합니다.
내일 저희 동네 김밥집에서 김밥 10줄이랑
경빈마마님 발 바닥이 무지무지 갈라졌다고 하시는데
유분 짱으로 많은 크림 준비해서 가려고 합니다.
검정색 김밥 봉다리랑 크림을 들고 가는 제 모습을 상상하니
웃음이 벌써 나오네요.
일단 그렇게 웃고 나면 또 다른 구멍이 보이겠죠?
안 보이면 열심히 기도 드리고 더불어 더 많이 웃고....
그렇게 하면 하다못해 아기에게 웃는 얼굴이라도 보여주니
아기는 신나서 웃을 것이고, 웃는 아기 얼굴 보면 힘 날것이고.
그럼 본전은 찾는거네요^^
저 내일 호사스런 시간 갖겠습니다~^^
여러분도 나름 호사스런 시간 가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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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babyfox
'06.12.21 11:33 PM으~~~
좋겟어요
갈려하다 길도 멀고
시간도 없고....
잉 부러워요2. 서산댁
'06.12.21 11:55 PM가셔서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아마 많이 반가워하실거에요...3. 바닐라^*^
'06.12.22 12:14 AM아마 갔다오면 정말 가라앉았던 기분과 마음이 쑥욱~~~하고 날아갈거에요^^*
기분 전환 확실히 하구요 다들 안부인사 대신 보내주세요^^
코알라님^&^
다가오는 2007년 새해에는 복 많이받으셔서 좋은 일만 있엇으면 합니다^^
메리 크리스마스***4. 데레사
'06.12.22 9:36 AM코알라님 다녀오세요.
모든분들이 반가워 하실꺼구만요 ^^*
덧신 홍보도 하세요. 저는 그 덧신 없으면 잠시잠깐도 못견딥니다.
서산댁도 오셨네 반가워요 잘 지내시죠?
저도 서산댁의 요청에 처음 경빈마마댁을 갔었죠
그게 벌써 한3년 됬나봅니다.
모두 즐거운 시간 되십시요..5. 달개비
'06.12.22 11:32 AM저는 5시 넘어서나 갈수 있는데...
저 가면 코알라님 못 뵙나요?
쫌만 기다려 주세요.6. 코알라^&^
'06.12.22 11:44 AM*^^*
네~잘 다녀 오겠습니다^^
그런데요^^ 상품 홍보는 안해요^^
놀러가는 건데, 놀아야죠^^
거기다 먹거리도 있는데요~^^
전 아메바성 기질 때문에 한번에 한가지 밖에 못해요^^
달개비님^^
저희 낡은 차를 이용하시려는 분들의 시간에
맞춰야할 듯해서요.
어떻게든 그분들 붙잡아볼게요^^7. 코알라^&^
'06.12.22 10:41 PM잘 다녀왔습니다.
잘 먹고 좋은 만남 행복한 만남을 가졌습니다.
많이 행복했어요^^8. 코알라^&^
'06.12.23 12:02 AM어? 지금 보니깐 경빈마마님께서
먹을걸 듬뿍 싸주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