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 둘째 녀석이 기타 배운지 1년 반이 넘어가면서이제 그 소리 듣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어제 녀석의 기타 소리를 듣다가 문득 예전에 사두었던 '이병우'의 음반이 생각났습니다.
"어디다 뒀더라?" - 한참을 부시럭대다 찾은것은 CD가 아니라 LP레코드 판이었습니다.
아, 세월이 벌써 그렇게나 지났나봅니다.
기타리스트 이 병우가 유학 떠나기전에 , 가수 조 동진의 동생인 조 동익과 함께 했던 그룹 '어떤날'의
음반이었습니다.
사진 속의 애띈 그의 모습을 보고 있자니, 아름답기 그지없었던 기타 소리가 떠올랐습니다.
당장 듣고 싶었지만 오랫동안 구석에 처박아 두었던 턴테이블은 바늘이 사라져 버린채였습니다.
아뿔사!
망연자실하고 있던 저를 보더니 둘째 녀석이 한마디 던집니다.
"엄마 그게 뭐에요? 아, 그거 '톰과 제리'에서 싸우면서 내던지던 그거다!"
애들 표현대로 정말 헐~입니다.
하긴 그 녀석은 레코드판이라는걸 본적도 없으니 , 그것이 무엇에 쓰는 물건인지 알리가 없겠죠.
그나저나 제조 회사에 물어보면 저 바늘 구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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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코드판 - 무엇에 쓰는 물건인고.
아들셋 |
조회수 : 679 |
추천수 : 1
작성일 : 2006-05-22 21: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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