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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생제도 좋고 나쁜게 따로있나요?
주로 아이가 가는데 심하지 않으면 항생제 안쓰지만 코감기같은경우는 거의 씁니다.
제가 감기가 들어서 처방전갔고 약국에 갔더니 약값이 많이 나왔더라구요.
약사가 하는말이 거기 원장님이 약을 좋은걸로 쓰셔서 약값이 많이 나와요 라고 하던데
항생제에도 좋고 나쁜게 차이가 많이 나나요?
병원도 다녀보면 항생제를 많이 써도 안나아서 고생하는곳도 많았는데
울 아들은 여기약 먹으면 그리 고생을 안했거든요.
약이 독해서 안한건지 심란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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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remy
'06.2.11 2:27 PM좋고 나쁘다기 보다는 중독성이 있다고 하지요..
자주 먹으면 내성이 생겨서 더 독한 약을 써야하는 경우요..
그리고 항생제 성분도 수백가진데요.. 부작용이 있는 경우도 많데요..
예를들어 위에 안좋다든가 그런거요.. 그래서 감기약에 항생제가 들어가면 꼭 소화제가 들어가죠.
말로는 감기들면 소화력이 떨어져서 잘 먹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기때문에 넣어준다고 하지만,
원래 사람이 아프면 식욕이 떨어지잖아요.. 그건 온몸의 기관들이 병들은 부분을 치료하기 위해
전력투구 하기 때문에 소화를 하거나 배설을 하거나 그런 부분에 신경을 안쓰기 때문이라는데
그럴때 소화제까지 먹어가면 먹어대면 소화시키느라고 외부에서 침투한 균을 죽이기 위해
전력투구를 못해서 별로 좋은게 아니래요.. 낫고 나서 후에 몸보신 한다고 먹는게 차라리 낫다구요..
말이 빗나갔지만, 하여간 위에도 안좋은 경우가 있고, 간에도 엄청 부담이 되지요..
원래 간이 몸안의 독소를 해독하기 위한 기관인데 항생제 역시 일종의 화학성분이라 간에 부담이 된다지요..
이상 카더라 통신입니다...-.-;;2. 물푸레나무
'06.2.11 2:45 PM1세대 항생제 2세대 항생제 등등 해서
처음엔 1세대 항생제를 시작해서
잘 낫지 않으면 3,4세대 까지 쓰더라구요.
보통 요즘 아이들에게 처방되는
오구멘틴,아목클란시럽,세팍타클로 건조시럽등은 2세대 항생제이구요.
1세대보단 강화된 것으로
2세대 항생제를 1세대를 건너뛰고 사용하는 것에서 문제라 할수 있지만
요새 아이들 대부분 내성이 생겨 1세대는 잘 듣지 않는 것 같아요
좋은 걸 쓴다는 얘기는 통상 최근에 개발된 새로 나온 항생제를 쓴다는
얘기로 알고 있구요,,
그것은 곧 예전 항생제보다는 더 강하다는 걸 의미하겠죠.당연 단가도 비싸구요..
그러나 사람마다 맞는 항생제가 다르고
저의 아이들도 예전엔 항생제 이름을 다 열거하지 못할 정도로
종류별로 먹었는데
좀 커서 한참 약을 안 먹이다 먹게 되니
예전엔 잘 듣지 않던 항생제가 듣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어쨋든 항생제는 되도록이면 약하게 먹이는게 최선인 것 같지만
의사 선생님들은 고심해서 낫게 해줘야 되니..
참 힘들지요.....3. 오키프
'06.2.11 3:12 PM저희 아이가 어릴적에 몸이 많이 안 좋아서
가장 독하다는 항생제인 Vanco마이신을 좀 오랜기간 사용한 적이 있거든요.
부작용이 우려되서 나중에 재활의학과에서 몇가지 검사를 받았을 정도로요.
그래서 항생제에 대한 내성이 생겨서 어떻하나 걱정을 많이 했는데
막상 일반적인 감기나 비염이나 피부질환같은걸로 병원에서 진료를 받게되면
보통 진료받는 기간정도로 치료도 잘 되고 약도 잘 들어요.
항생제에 지나친 염려야 말로 더 안 좋은 것 같아요.
그 병에 꼭 필요하기 때문에 쓰는 약이 항생제다 그렇게 생각하는게 건강 염려증을 더는 한가지
방법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4. 푸른바당
'06.2.12 12:05 AM저도 이부분에 궁금한게 있었는데요...
저희집 애들이 평소 병원엘 예방접종이나 일년에 1-2번 정도 가는 편인데
만일 항생제에 내성이 생기지 않은 사람이 병원에서 슈퍼박테리아인지 뭐
아주 강한 균에 노출이 되었을때 일반 항생제로는 치료가 안되는 건가요?5. 珍
'06.2.12 3:40 PM항생제에대한 내성은 사람에게 생기는게 아니구 균에게 내성이 생겨 전보다 강한 내성균들이 생기는 걸 말하는거랍니다.
예전에는 사람들이 왠만한 균에는 다 페니실린만 사용해도 균들이 약했기때문에 균들이 모두 죽었었는데.. 그 균들이 스스로 살아남기 위해서 스스로를 변화시켰구 그리하여 페니실린 내성균이 생겼답니다.
그러니 사람들은 이제 페니실린으로 죽지 않는 균이 생기니 항생제를 더욱 발전시켰구 또 다시 그 항생제에 살아남기위해 균들이 스스로 내성을 더 가지게 되고 이런식으로 약이 발달할수록 균도 살아남기 위해 스스로를 변화시키는걸 내성이라구 말하는건데.
이게 문제가 되는점이 사람이 항생제를 발달시키는 속도보다 균이 내성을 가지는 속도가 더 빠르다는 것입니다. 자꾸 반복되다보니 항생제로 죽지 않는 소위 슈퍼바이러스라고 말하는 균들이 생기게 되었고 이런 균이 사람몸에 침투가 되면 슈퍼바이러스는 이미 다른 항생제에도 살아남을 수 있는 능력을 지녔기때문에 치료가 안되는거지요.
하지만 일단 만약 균이 사람에게 침투가 되었다면 균을 죽이기 위해 항생제를 사용하는것은 올바른 방법이구요. 원래 균이 있는것이 확인되면 의학지침에 의해 항생제를 사용하게 되는데 문제가 되는 경우는 균이 어떤종류인지 혹은 확실히 있는것인지를 확인안하고 항생제를 사용하게 되면 균들이 어설프게 항생제에 노출되므로 균이 살아남을 확률이 크고 따라서 그런 균들이 내성균들로 변하게 되는거랍니다.
하지만 일단 균이 있는것이 확인이 되고 어떤균인지 확실한지 밝혀진다면 그 균은 꼭 죽여야지 사람 몸이 치료되는것이므로 일단 처방된 항생제는 완전히 복용하여 균을 박멸하는것이 좋답니다. 중간에 임의로 항생제를 안먹이시거나 증상이 좋아졌다고 의사진단없이 항생제를 끊는것은 위에 말씀드린것처럼 균을 항생제에 어설프게 노출시키게 되는 결과를 초래한다구 볼수 있습니다.6. 珍
'06.2.12 3:43 PM아.. 그리고 균들이 내성을 가지게 되는 경로는 사람이 항생제를 남용하는 경우도 많지만 축산물 관리에서 사용되는 항생제(돼지나 소등을 키울때 아프지 말라고 사료에 항생제등을 섞는 경우가 많답니다.)도 내성균을 만드는 한가지 경로가 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