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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아이 32개월 작은아이 2개월..

| 조회수 : 991 | 추천수 : 17
작성일 : 2005-12-23 16:17:25
그동안 맞벌이로 인해 큰아이가 어린이집에 다녔습니다.
그동안 계속 중이염에 감기에 항생제를 일년내내 먹고 살았는데요.
이제 제가 힘들어도 그만 보내고 둘다 제가 볼까요?
직장은 휴직계를 낼 생각인데. 내년에 4살인데 어디 보내야 할까요?
어린이집은 구립이라 나쁘지는 않거든요.
제가 하루종일 보면 큰아이는 거의 tv를 하루종일 보고 있어요.
저는 하루종일 큰아이 밥먹이러 쫒아다니구요. 아이가 잘 안먹거든요.
어떻해야 할까요?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도은아~
    '05.12.23 4:27 PM

    저도 어릴때부터 늘 할머니가 집에서 돌봐주셨어요..넘 싫었죠..엄마 아빠는 넘 바빠서..
    대입원서 쓸때도 마지막날 마지막시간에 썼는걸요..
    진짜 넘 싫었어요..할머니가 밥은 안 굶기셨지만,,집에 엄마있고,,공부하라고 잔소리 하고..
    뭐 이런게 엄청 부러웠다고 할까나요..
    그래서 전 집에서 애랑 죽어라~ 같이 있는것에 목숨걸었습니당..
    적어도 초등졸업까지는 집에 있는다..아무리 빠듯해도 내가 밖에 나가서
    월수 250이상 벌지 않는 바에야 애 좋은 분한테 맡기는 돈에..또 아이 정서적으로 손해보는거
    뭐 이런거 생각하면 되려 손해다 뭐 이런 생각으로 집에 있습니당..

  • 2. DoubleE
    '05.12.23 4:42 PM

    작은아이가 2개월이니 오전에는 작은아이에 집중을 하며 큰아이를 어린이집에 계속 보내는 것이 좋을듯합니다. 그대신 맞벌이때처럼 저녁7시까지.. 이렇게는 말구요.
    보통 구립이면 3-4시에 끝나는거 같던데 그정도면 되지 않을까 싶어요..
    그럼 아침과 저녁을 엄마가 직접해 먹일수도 있구 저녁에는 아빠도 퇴근하니 아빠에게 작은애의 목욕등등을 부탁하고 엄마는 큰아일돌보고 하는 식으로요...
    작은아이는 작아서 잘 돌봐주어야 하지만 큰아이도 잘돌봐주어야하는데 낮에는 어린이 집에 있었으니 저녁에는 엄마가 자신을 사랑한다는 것을 느끼게 해주심 좋을거 같아서요. 엄마두 하루종일 두아이에 대해 스트레스 받는 것두 않좋지만 아이두 하루종일 티비만 보고 집에만 두는 것두 스트레스이거든요...

  • 3. 수로맘
    '05.12.23 9:00 PM

    저도 직장 다니다 쉬는 중에 아이를 어린이집에 보내지 않고 제가 데리고 있었어요.
    그런데요...
    한~ 일주일 지나니까 애가 심심하다고 제발 내보내달라더군요 ^^
    그래서 오전반만 기냥 보내버렸어요.
    그러곤 몸 안좋을땐 집에 있게 하구요...
    여름같음 둘째가 있어도 엄마랑 수영복 입구 시원하게 수영장 다니구...
    봄.가을이면 아침,오후로 산책 다니기 좋은데...겨울은 정말 애매해요.
    전 아들네미 요즘 같은때엔 어린이집 안가구 집에 있게 되면 종이접기 해주구요...
    고무찰흙 해주구요...밑그림 그려주고 색칠공부 시키고...
    스케치북에다가 노란색으로 한글 써놓고 따라쓰게 하고...
    영어로만 나오는 비됴 1편 정도 보여주구요...동화책 좀 읽어주구...블록놀이 좀 시키구...
    둘째 때문에 지금은 전혀 밖에 나가실 생각 못하실테니...참고해 보셔요.
    근데...아이가 감기나 중이염에 한번 걸리면 계속 걸리더라구요.
    구립 어린이집이면 아이들이 많지 않을까요?
    전 그냥 소규모로 하시는 곳에 보냈어요. 그러니까 관심도 많이 받구...애가 진짜루 많이 좋아졌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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