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글 저런질문
즐거운 수다, 이야기를 만드는 공간
책! 읽는 82쿡마을 어때요?
지름신이 서재에서 부엌으로 이사하신지.. 오래되었습니다.
요즘 다시 책 읽는 시간을 강제로 늘려보니 역시.. 차분해지고 행복해지더이다.
뭐 그렇다고 82쿡 회원님들께서 다 저처럼 중심 못잡고 그러시진 않겠지만요.
오전에 책을 읽다가 갑자기 떠오른 생각인데요.
좋은 책 추천해주고, 읽고, 서로의 느낌을 교환하는 독서모임이 82쿡 게시판에 만들어지면 어떨까
싶어서요.
한달에 한번 정도 ... 느낌과 정보를 교환하는 것..
어떨까요?
일단 제가 총대를 매려구요.. (실은 다소 걱정스러워 남편이름으로 닉넴하나 더 만듭니다.소심녀.^^)
리플 .. 기다립니다. 설레어라. 콩닥콩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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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산세베리아
'05.6.11 11:49 AM찬성이요.^^
저도 님과 같은 증세로^^
요 며칠간 책들고 공원으로 나갔더랬지요.^^2. 권경희
'05.6.11 11:50 AM전 요새 "당신은 당신 아이의 첫 번째 선생님입니다."라는 책을 읽고 있어요. 현준이가 유치원에 가있는 몇시간동안밖에 시간이 없어 진도가 빨리 나가진 못하지만 내 삶에 그리고 내 아이에 대한 나의 행동을 반성할수있고 나 자신을 돌아보게하는 아주 중요한 책입니다.
아이의 탄생에서부터 성장과정에서 나타나는 문제 교육 등을 다루고 있는데 좀더 빨리 이 책을 알았으면 하는 후회가 되네요.3. 아시오
'05.6.11 11:51 AM좋으네요. 게시판 있으면 책 이야기 하고 하면 좋을것 같아요.
4. 넙덕양
'05.6.11 12:05 PM찬성입니다. 전 지금 다빈치코드 읽고 있습니다. 약간 늦은감이 있지만 틈나는 대로 읽고 있답니다.
책 읽는 기쁨을 다 함께 나눠 볼까요? ㅎㅎㅎ5. 오두막집
'05.6.11 12:32 PM정말 좋은의견입니다.
이런걸 일석이죠라 하죠?
전식탁 모퉁이에 읽을책을 한권을 놓아두지요
하루정도 깜박하고 읽지안을경우 그 책의 저자님께 미안함을 느끼기도 해요
요즘은 에세이집을 계속보고 있답니다.6. 장
'05.6.11 12:31 PM응원에 감사드립니다.
혹시 오해있으실까봐... 게시판을 하나더 늘리자는 건 아니랍니다. 그저 한달에 한 번쯤
제가 잊지않고 독서모임 게시글만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토론까지는 힘들더라도.. 간단한 독후감, 추천도서, 계획중인 도서목록 등을 올려주시면
여러분께 소중한 정보가 되리라 생각합니다.7. 보들이
'05.6.11 12:46 PM기다리던 모임입니다 ^********^
장님 화이팅 !!!8. 보들이
'05.6.11 12:48 PM참 전요즘 전에 퐁퐁솟는 샘님이 추천해주신
<우리아이 책 날개를 달아주자>(현암사)를 읽고있습니다
유아,초등 부모님께 아주 많은 도움이 되는 책이라 생각됩니다 강추!!!!9. 수라야
'05.6.11 1:36 PM저도 찬성이요~
전...최근에 읽은 책은... <검은집>,<달콤 쌉싸름한 초콜릿>
쉬엄쉬엄 읽어가고 있는 책은...<당신 인생의 이야기>,<천년의 그림여행>10. 빈수레
'05.6.11 3:10 PM앗! 천년의 그림여행!!
이거, 지난 국제도서전에서, 18,000원에 팔았답니다, ㅎㅎ.
<< 에구, 샛길로 새도..이런 샛길이 있을까... ^^;;;; >>
에또...
저는, 82중독 때문...은 아니고, 인터넷싸이트에서 판타지소설류라 분류될만한 것들을 읽다보니...
여기저기 널리고, 쟁여오고, 주문하고..등등 해서, 쌓여있고 꽂혀있는 책들이....
제 두꺼운 살갗을 다 뚫으면서...삐리리~~~ 기를 쏘아 댑니다...지네들 안 봐줄 것이면 어찌 대책 좀 세워 보라는 것이겠지요...^^;;;
아, 정말.
이러구 컴 앞에 앉으면...정말 책 읽을 시간이 없어요....-.-;;;;
요즘 주변에 굴리고 들썩이고 가방에 들락거리기도 하는 책들은...
호박이 어디 공짜로 굴러옵디까
나의 살던 고향은 꽃피는 자궁
출가.11. 토이
'05.6.11 3:51 PM모리와 함께한 화요일......세번째 읽고 있어요..^^
12. 참 좋은 하루
'05.6.11 3:53 PM제가 외국에 살때 그곳 할머니들이 젊어서부터 수십년씩 정기적으로 모여서
독서 스터디를 하는 것을 보았어요
맛있는 음식을 같이 먹으면서 책에 대해 토론하는 멋진 할머니들을 보면서
나도 늙어서까지 모일수 있는 독서 토론 클럽이 있었으면 좋겠다 생각했어요
게다가 미식가인 82쿡 회원이면 금상첨화일 것 같네요13. 행복이머무는꽃집
'05.6.11 4:12 PM저도 82를 알고 난후부터는 책과 이별했어요
장님 참좋은 생각을..
지금 제 책들은 화장실로 대피를 했어요 ㅎㅎ14. 지지
'05.6.11 4:59 PM너무 좋아요!!
적극 동참할께요.^^15. 안나돌리
'05.6.11 5:02 PM행복~~님...
저도 82를 알고부터...히히...
이제 정신좀 차리고 적극 동참합니다...16. 강두선
'05.6.11 5:10 PM모리와 함께한 화요일...
저도 세번 읽었는데, 세번 읽을만 한 책이지요?
오늘이 그날인가?17. 파란별
'05.6.11 5:14 PM요리와 살림에 이어 이제 지의 세계에도 자극이 필요할때..아주 좋아요.^^
전 요즘 돈과 재테크에 관심이 많아져 돈과 인생의 비밀이란 책 읽고 있는데 왕소비쟁이인 제게 아주 좋은 자극이네요.18. 리즈
'05.6.11 5:16 PM저도 동감입니다...
하지만 걱정도 되는군요...
얼마나 읽을 수 있을 지....ㅋㅋㅋ19. 솔향기
'05.6.11 5:43 PM저두 사서 쟁여놓은 책이 한두권이 아닙니다.
마음을 잡지를 못하고 있습니다.
적극 찬성입니다.20. 달콤미소
'05.6.11 7:41 PM모리와 함께 한 화요일 - 저도 여러번 읽었습니다. 볼 때마다 다른 감동을 주는 책이지요? ^^
요즘은 보리에서 나온 '살아있는 글쓰기'를 다시 읽고 있습니다.
아이와 함께 성장하고 싶은 엄마의 마음으로...21. 허진
'05.6.11 8:51 PM게시판 적극 찬성입니다
저는 전에 어느 분께서 추천하셨던 렉서스와 올리브 나무 읽고 있어요
세계화에 대한 책이라 집중해서 보고 있답니다.22. 화성댁
'05.6.11 9:07 PM추천꾹
23. hippo
'05.6.11 9:23 PM정말 좋은 생각입니다.
내가 읽은 책에 대해 다른 사람의 느낌과 생각을 들어 보는 것도 참 재밌을 것 같아요.
전 요즘 이문열의 삼국지 읽고 있는데 푹 빠져서 삽니다.24. 찌진맘
'05.6.12 1:23 AM한 달에 한 권 정도 감상을 함께 나눌 책을 정해서, 일정한 날 감상올리는 게시글과 추천도서 게시글을 분리해서 진행하면 어떨까요?
25. 데미안
'05.6.12 2:58 AM대찬성
요시모토 바나나-키친 넘 재밌게 보는중 몇년전 첨읽고 너무 신선한 느낌에...
오학년도 껴주남요?26. 장
'05.6.12 9:54 AM호응해 주신 여러분들께 일일히 감사드립니다. 이래저래 82쿡을 못 떠납니다요. ^^
찌진맘님 아이디어 참 좋으네요. 감사합니다.
일단 82쿡서버안정작업이 끝난 뒤 ..6월 15일 (수)오전에 6월차 '책82'(약칭)첫 게시글을
올리렵니다. 차츰 보완할 부분들은 보완해가더라도 ... 첫삽을 떠 보자구요.
이 곳에 올려주신 추천도서도 간추려서 그날 다시 올리겠습니다.
좋은 의견 있으신 분들은 주저없이 쪽지로 일러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알차고 멋진 주말 되세요.27. 장
'05.6.12 10:09 AM아, 데미안님 .. 고학년용 추천도서 부탁드려요.. ^^ 환영합니다.
참고로 저는 4학년입니다.
첫 모임은
1. 추천도서 2. 추천작가 3. 요즘 읽고 있는 책 4. 관심분야
로 가 볼까 하는데요.. 암튼 지금으로선..
그리고 회원 경계 없습니다. 82쿡회원이시라면 맘껏 참여해 주시와요.28. 토토로
'05.6.12 1:24 PM82쿡 회원님이 추천해 주시는 책은 될수 있으면
읽어 보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저도 장님의 의견 너무 좋고,
앞으로 다양하고 많은 책을 접할수 있을것 같아
기대됩니다.29. 메어리 포핀즈
'05.6.14 12:51 AM정말 좋은 의견입니다.
장님!! 큰일 하시네요!
많이 기대 됩니다. 요리 못하는 저로서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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