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친할머니가 돌아가셨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어려서 엄마가 장사를 계속 하시는바람에 저희 4남매를 엄마대신 손수 키워주셨었는데 아흔이 조금 못되시는 연세셨구요(호상이라고 합니다)
몇년간 치매로 친정엄마를 무척 힘들게 하셨는데 앓아누워서 미음도 못드신지 5일만에 돌아가셨다고 해요.
전 외국에 있고 다음주면 한국에 갈 예정에 있는데 이럴경우에 부조금을 어찌해야 하는지 ..그것을 모르겠내요.
여지껏 외국사는것이 이유도 되지만 주위 가까운분들의 상을 당해보지 않아 전혀 경험이 없습니다.
친정아버지는 외아들이시구 저희 4남매는 모두 출가했구요.
지금은 가만히 있다가 제가 한국에 들어가서 얼마간의 돈을 드려야 하는지..
아님 지금 남편이름으로 얼마간 부조를 해야 하는지...
이런경우는 보통 어떻게 하는지 알려주세요..
도통 모르겠내요..
이런글 저런질문
즐거운 수다, 이야기를 만드는 공간
부조금을 어떻게 해야하나요..?
여름나라 |
조회수 : 1,346 |
추천수 : 13
작성일 : 2005-05-26 08:34:47

- [키친토크] 82없인 못살아 - 남.. 41 2008-10-13
- [키친토크] 찜질방 계란만들기 비법.. 28 2008-09-17
- [키친토크] 장미꽃 떡케Ᏼ.. 9 2008-09-15
- [키친토크] 82 따라쟁이의 막내딸.. 11 2008-05-1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나나선생
'05.5.26 9:24 AM저희 집안의 경우는....친정 외숙부님 돌아가셨을 때 부조했어요. 친정 아버지께 여쭤보니, 특별한 격식이 있는 게 아니고 다 마음이니까 하고 싶으면 하라고 하셔서..아버지는 (구식이시라) 남편 이름으로 하라고 하셨는데, 저희 남편은 둘다 이름 적어서 냈네요.
2. anyvac
'05.5.26 7:42 PM일반적으로 친가(직계가족)는 부조를 하지 않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상황에 따라서는 큰일을 치루는데 금전적으로 부족한 상황이 발생하면 식구들끼리
부담을 나눌 수 는 있겠죠?3. 여름나라
'05.5.26 10:18 PM두분 말씀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