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겨웠던 여행을 마치고 돌아오니 우편함 가득 쌓여 있는 우편물 들이 절 기다리고 있더라고요.
거의 사고와 관련된 보험회사에서 보내는 것들이었는데...
꺼낼때는 몰랐는데. 집에와서 다시보니 소포를 넣어두는 상자의 키도 들어 있더라구요.
냉큼 쪼로로 내려가서 열어보니.
한국에서 온 소포.
다음달이면 한국 들어간다고 엄마의 원조도 끊겼는데 무슨 소폰가 봤더니 저희 엄마 말에 엄마보다 더 잘 챙겨 주시는 분~께서 보내 주셨어요.
혜경선생님의 새책과 건어물이며 매실짱아지며.
게다가 받은 날짜가 어린이 날 이더라구요^^
아직 어린이날 선물 받아도 될까요?
월요일에 학교에 다시 나갈 생각에 아직 피곤하기만 하지만.
갑작스런 선물에 마냥 즐겁네요.
오늘 하루만 이런저런거 다 잊어버리고 편하게 쉴래요~
이런글 저런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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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에서 돌아오니.
june |
조회수 : 712 |
추천수 : 3
작성일 : 2005-05-09 04: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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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아들셋
'05.5.9 11:08 PM뜻밖의 선물을 받는 느낌~
생각만으로도 마음이 설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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