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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아주 특별한 보험을 들었답니다.

| 조회수 : 1,193 | 추천수 : 6
작성일 : 2005-04-13 16:13:22
청소를 하고 창밖을 내다 보니 개나리며 벚꽃들, 목련까지 흐드러지게 피어난 꽂들을 보니...
웬지 마음이 설레이는 봄날입니다.   깔깔 거리며 다니는 아이들의 밝은 옷차림도 생기 있어 보이구요.
저는 얼마전 아주 특별한 보험을 들었답니다.
요새 유행하는 건강보험이냐구요? 생명보험? 종신보험? 아니구요...
혹시 기부보험이라고 들어 보셨어요?
한달에 작은 돈이지만 보험처럼 꾸준히 내면 내가 죽었을때 그 보험금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쓰일수 있는 보험이라고 합니다. 형편이 넉넉지 못해 마음은 늘 있었지만  어떻게 좋은 일을 할 수 있을까 고민 했었는데 제게는 적당한 기회였던 것 같아요. 누구나 마음은 있지만 실천하기가 너무 어려운 것이 남을 돕는 일인 것 같거든요. 아주 작은 일인데도 제가 마치 부자가 된 것 마냥 기분이 좋네요
우리아이가 15세가 되는 이번 생일에는 이 보험으로 선물을 대신하려고 합니다. 어떤 좋은 물건보다 값진 선물이 될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거든요.
혹시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아름다운 보험사이트를 방문하시면 제가 잘 알고 있지 못한 것들도 아실수 있을거예요.
http://www.beautifulinsu.org/?pid=INTR01

이 아름다운 봄날 여러분도 행복하시기를 바랍니다.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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