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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봉틀....오오..재봉틀....ㅠ.ㅠ
그런데 그게 한두푼이 아니더군요.
미니 재봉틀이라도 사보려고 했는데...사용해보신 분들이 거의 비추라고 하시니 그것도 안되겠고...
하필이면 요즘 그 재봉틀이 더 갖고 싶어지는...
백수라서 시간은 많으니 하고 싶은 일만 자꾸 생각나서 그런가봐요.
시간은 많고 돈은 없는 백수...
나날이 지름신은 강림하시고..
죽을 맛입니다. ㅠ.ㅠ
어디 버려진 재봉틀 없을까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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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윤서사랑
'05.3.19 2:44 PM미니 재봉은 안 사시니만 못하구요.
요즘 홈쇼핑에서 재봉틀 10개월 무이자로 많이 판매하고 있으니 구입하실 적절한 기회가 아닐가 싶네요.
저두 요즘 홈인테리어를 배우는중이라 브라더2220을 쓰고 있어요.
식탁보,티슈카바,러너 만들어 모두 바꾸고나니 기분이 한결 좋아지는것 같아좀있다 침대카바,아이옷까지 만들려고 요즘 천시장에 자주 나갔다오네요.
가정용재봉은 작품을 만드는것에 한계가있어 저두 좀쓰다가 공업용으로 바꿀까 생각중입니다.2. 앨리스
'05.3.19 3:05 PM님은 요리에서 이제 하산할려구요(매일 감탄하는중) ,이제는 재봉틀까지......흑흑
결혼하시면 살림잘하실것 같아요.
아예 살림관리(요리,실내 인테리어) 하는 벤처 회사를 차려보세요.
백수로는 아까워서요....3. 자두공주
'05.3.19 3:13 PM공업용은 단추구멍이라든가 다른기능이 없어서 불편하실텐데요,,,
바느질 사이트를 들락거리다 보면..중고재봉틀도 가끔나옵니다...제가 자주 가는곳은 ddukddak.com 인데요..손재주도 있으신거같은데..재봉틀 활용잘하면 머 맹그는 재미에 푹 빠진답니다..4. 둥둥이
'05.3.19 3:56 PMㅋㅋ
저두 하지도 못하면서..
원츄원츄..하고 있어요..
걍 사기만 하면 다 될꺼같은 착각에..--5. 김수진
'05.3.19 4:28 PM광년이님,
드디어 홈패션계 까지 평정하시려고요.^^:
다들 바짝 긴장할겁니다.6. 해피송
'05.3.19 5:38 PM저두 자나깨나 재봉틀에서 헤어나지 못하다가..
벼르고 별러 하나 장만했었어요...
근데요...오래 못가더라구요...사람 나름이겠지만..
첨엔 신나게 돌려댔다가 시들해지니...지금 어느 한쪽 구석에 콕 박혀서..ㅎㅎ..
작업대도 마땅치않고 여건이 그렇게 되더라구요...
글구....필요한 거 (커텐이나식탁보 등등)잘 골라서 사는 게 더 경제적이랍니다...
요즘엔 이쁜 게 하도 많아서~~~
원단값도 무시 못하구요...그 외 필요한 게 갈수록 많아지거든요...
순전히 제 경우였습니다.7. JLO
'05.3.19 7:58 PM저도 해피송님이랑 비슷했네요..^^
재봉틀 생각에 잠을 못이루며 고르고 골라 사놓고 천도 비싼천에 장식용 코사지..
예쁜단추등등 의지에 불타올라 사놓고는 만든 작품이 허접하여
망연자실.....;;;; 그래서 친정엄마 한테 살짝 맡겨놓고는 간간히 뭐 부탁해서 얻어와요.ㅋㅋ..
막내아들 물병주머니라던지 테이블보등등..^^;;나쁜딸이지요;8. j-mom
'05.3.19 8:41 PMㅎㅎ 전 가정용미싱,공업용미싱,오버룩까지 다 있답니다.
양재를 하거든요.
근데 하나정도 있음 요긴해요.
바짓단올리거나 바지 통줄이기 암튼 세탁소에 몇천원이면 되겠지만 이래저래 모임 그것도 무시못하죠.
평생 사용한다 생각하고 하나 장만하면 좋아요.
가정용은 여러가지 기능이 많아서 좋구요(근데 그 기능이 어정쩡이라 솔직히 완성도가 좀 떨어집니다.)
공업용은 가지런한 땀수에 힘이 진짜 좋아서 정말 깔끔한재봉이 되지요.
"썬마트미싱"이라고 싱거미싱은 여기서 다 취급하고 홈쇼핑과도 연계된 큰 온라인샵입니다.
거기 중고도 있으니 참고하시구요......9. 광년이
'05.3.20 2:58 AM윤서사랑님...역시 그렇군요. 헤구...
엘리스님....데려갈 사람이 없어요. ㅋㅋ
자두공주님...사실 재봉틀 살 돈 보다..재미 붙여서 만드는데 들 돈이 더 무서워요. ㅠ.ㅠ
둥둥이님....동감...ㅋㅋㅋ
김수진님...칭찬이시죠? 고맙습니다. ㅋㅋㅋ
해피송님...그래도 갖고 싶어요. ㅠ.ㅠ
JLO님...울 엄마가 재봉틀 사시면 제가 뺏어 올겁니다. JLO님과 동급...ㅋㅋㅋ
j-mom님...나중에 돈 벌면 그러면...살겁니다 꼬옥~! ㅠ.ㅠ 사이트 알려주셔서 고맙습니다. ^^10. 헤스티아
'05.3.20 8:17 AM광년이님은.. 정말 결혼한 사람들 부끄럽게 만드신다니까요.. 저는 작년에 이사하면서 갖고 있던 중고 미싱을 중고로 팔아버렸는데요... 옥션에서 팔았었어요.. 가끔 옥션에 올라오니까 살펴보시고,, 지나가다 보니까, 이마트에서도 되게 싸게 팔던 적도 있고 ( 유명한 모델이었는데. 12만원-.-;;) 잘 뒤져보시면 길이 있을 거에요...... 저두 브라더 미싱 10만원주고 산거였거든요.. 무겁긴 해도 튼튼하고 박음질 잘 되고.. --> 저는 아무래도 더 이상 시간이 나지 않을 거 같아서 확 팔아버렸던 거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