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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수다, 이야기를 만드는 공간

오늘 저녁 번개 사진 몇장만..

| 조회수 : 2,071 | 추천수 : 13
작성일 : 2005-01-21 23:28:37
오늘 강변역에서의 번개는 저를 위한 번개 같았습니다,
낮엔 일때문에 못나가고 저녁엔 여주 오는 고속버스가 9시차가 막차입니다
그러니 시내 어디서 번개를 한들 나갈수 있었겠습니까.....

그런데 오늘은 저녁인데다가 강변역이면 여주에서 출발하는 버스 종착터미널
옆이었답니다, 7시 모임이면 두시간만 수다를 떨다와도 여한이 없겠다는  생각으로
한시간 조퇴하고 달려 갔습니다.

역시 미스테리님과 혜진님이 일찍 와서 반갑게 맞아 주셨고.... 그외 다른 회원들도
속속 와주셨습니다.
시간이 너무 짧은 것을 애통해 하면서 누구와 인사를 했는지도 잘 모르겠네요.
아마도 미스테리님이 새벽녁에 사진을 올려 주실거라 믿구요.

참 오늘 벌말 화로터란 곳에서 모였는데 그곳이 무인시대에 첫아들로 나오는 "정재곤"씨가
운영하는 곳이더군요, 바로 미스테리님과 고등하고 동창이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혜진님과 혜진님 친정어머님과 같이 사진 한장씩 찍어 드렸습니다.
사진 찍을틈도 없이 이야기 꽃을 피웠고 아마도 아직도 열기가 대단할것이라는
생각입니다,

제가 찍어온 몇장 안되는 사진 보세요.
여주댁1 (fleldk)

안녕하세요. 게으른 주부가 편하고 쉬운 방법 찾다가보니 여기까지 오게 되었네요. 잘 봐주세요.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은종이
    '05.1.21 11:38 PM

    어느 분이 엘리사벳님이신지 알고 싶은데 본인이 찍으셨다니 없으시겠군요.
    혜진님과 어머님은 알 수 있고요. 피곤하실텐데 아직도 이러고 계셔도 괜찮으세요?

  • 2. 엘리사벳
    '05.1.21 11:43 PM

    ㅎㅎㅎ 하루종일 돈버는 일만 하다가 한번씩 나갔다 오면
    전 힘이 솟아요.

  • 3. 헤스티아
    '05.1.22 12:23 AM

    좌상 - 혜진님
    우상 - 혜진맘님

    ^^;; 그 남자분 어디서 많이 뵌 분 같더라니..-.-;; 무인시대 열성 팬이었음서.. 금새 다 까먹구..-.-;;

  • 4. 고은옥
    '05.1.22 12:37 AM

    저 분 우리 동네 사시는 분 맞 지 싶네,,,

  • 5. 김혜경
    '05.1.22 1:00 AM

    혜진님 어머님과 똑같이 닮으셨네요..

  • 6. 지성조아
    '05.1.22 1:31 AM

    짧은 시간을 위해서 왕복 2시간이 넘는 길을 날아와 주시다니...그 열정에 감동했어요.
    그 와중에 챙겨오신 고추부각... 매콤하면서 달달하고 고소한맛이 역시 엘리사벳님표 고추부각이었답니다.
    굵고 짧게 지나간 시간이 많이 아쉬웠지만...날씨 따뜻한날 여주 벙개를 기약하며..^^

  • 7. 미스테리
    '05.1.22 1:48 AM

    차 안놓치고 들어가셨네요.....사실 차 놓치셨을까봐 걱정했답니다...^^
    오늘 만들어오신 고추부각 넘 잘먹었습니다...!!
    담에 또 오시구요...여주서도 좀 번개 치셔요...ㅎㅎ

  • 8. 헤르미온느
    '05.1.22 2:48 AM

    부각...반통은 제가 다 먹어버렸어요,...늦게 오시는 분들 저땜에 맛도 못보셧죠...죄송...;;
    엘리사벳님이 너무 맛있게 만들어 오셨기 때문이에요...엘리사벳님 책임이얏..ㅋㅋ...=3=3=3
    엘리사벳님, 넘 미인이셔서 보면서 행복했어요...ㅎㅎ... 여주 벙개가 기다려져요^^

  • 9. champlain
    '05.1.22 3:03 AM

    ㅎㅎㅎ 혜진님의 모습을 드디어 봤습니다.
    무지 귀엾게 생기셨네요..(죄송,,체리언니랑 동갑이시면 혜진님도 언니신데..^^;;;)

  • 10. 상팔자
    '05.1.22 3:18 AM

    번개만 하길 손꼽아 기다렸는데 이게 어찌된 일 입니까?
    예고가 된 모임이엇나요?
    와!섭섭하면서도 아쉽다

  • 11. 코코샤넬
    '05.1.22 4:31 AM

    하하하
    저는 글 처음에 사진만 보구선
    저 탤런트가 82쿡 회원인가 했었답니다. ^^:
    띠깜님은 진짜 어머님이랑 똑같으시다.
    82쿡 번개사상 우리같이 어린 모녀말고, 중후하신(?) 모녀가 참석하시기는 처음이신듯 ㅎㅎㅎ

  • 12. 무지개 넘어
    '05.1.22 8:58 AM

    엘리사벳님 고추부각이 부각이 아니라 과자 같아서 정말 맛있었어요....
    만나뵈니 정말 미인이시고 아름다우셨어요........^^*
    만나서 정말 반가웠습니다....여주 번개 무자게 기다려 집니다....^^*.
    안떨어지는 발거름이었더것 같은데......
    집에 무사히 들어가셔서 다행입니다 ㅎㅎㅎ......근데 일찍가셔서 아쉬웠습니다...^^8

  • 13. 달개비
    '05.1.22 9:39 AM

    아니 웬 남정네... 했었다지요.
    혜진님 반가워요.
    어머님 너무 미인이세요.
    많이 젊어 보이시고...왕부럽.
    엘리사벳님 즐거운 시간 되셨어요?

  • 14. 선화공주
    '05.1.22 10:21 AM

    엘리샤벳님...잘들어가셨군요...^^
    급하게 왔다가셔서...서운했었는데...다음에 또 좋은 기회가 있겠지요..^^*
    혼자해볼 엄두는 못내고 있던 ....
    2004년을 화려하게 장식했던 엘리샤벳님의 고추부각을 먹어볼수 있어서 넘 좋았어요
    어제 벙개의 또하나의 즐거움 이었습니다...^,^*

  • 15. J
    '05.1.22 10:33 AM

    앙~ 부러워용~~~
    낮번개와 밤번개의 사이에 잠깐 얼굴 들이밀었던 저는 정말 아쉬웠습니다. 흑흑... 맛난 고기도 많이 드시고 오래오래 계셨나보네요. 열두시 다 되어서 돌아오신 엘리사벳 님이 일찍 나오신거라면...

    근데, 혜진님... 저랑 같은 과 아니시던데... ㅠㅠ 푸짐하고 털털한 글솜씨와 너무 안 비슷하게 여성스러우시고 아담하시고 얼굴도 갸름하시고 말투도...... 정말 예상과 많이 달랐어요. 중국 돌아가시기 전에 정말 한번 더 뵙고 싶어요. 꼬옥~

  • 16. 헬렌
    '05.1.22 12:03 PM

    아쉽게 헤어졌는데..봄 되면 회포를 마저 풀어야겠져?
    고추부각 마지막 한 가루(?) 까지 다먹고 나니..고추부각 담겨있던 예쁜 통까지 서로 가져가야 한다고
    우기는 두 분이 있었답니다.
    누구라고는 말 못합니다. ... 조아님과 ...공주님이라는 것 까지만 말씀드립니다.
    우선권을 가지고 계신 분은 ....조아님이셨는데 제가 ...공주님 손을 들어주고 말았습니다.
    왜냐면 ...조아님은 살림의 고수이므로 아직은 신혼인 ...공주님보다야 예쁜 그룻이 많지 않겠습니가?

    암튼, 봄에 여주에서 다시 뵙게 되겠지요?

  • 17. 짱가
    '05.1.22 4:01 PM

    에구.. 낮보다 더 즐거워보이는 정경.ㅜ.ㅜ
    집에와서..부지런히 저녁준비하고 나서려고했는데...
    구역예배.. 우리집 차례라고 하지뭐예요...
    예배마치고나니..9시... 그시간에 나서기도 그렇고...
    혹시.. 어느분이라도 전화번호가있어야..계시냐고 여쭤보죠..
    준비성 부족한 짱가.. 속만 바싹 태우고 말았다네요..
    아침에 눈뜨니.. 아차 모임장소 연락처 있었지..뒷북쳤다지요...

  • 18. 나루미
    '05.1.22 4:13 PM

    이젠 정재곤님 압니다..
    사진올려주셔서 고맙구요..너무 궁금했었거든요..
    3차 분위기 너무 좋으셨던것같아요...

  • 19. 민석마미
    '05.1.23 12:17 AM

    미인엘리사벳님 ~ 어딧어 ~어딧져~요
    번개모임 아우부러워라^^

  • 20. limys
    '05.1.24 9:57 AM

    엘리사벳님!
    고추부각이 '별맛이랴'고 안먹구 있다가 나중에 지성조아님이 쬐금 챙겨주셔서 맛을 보았더니 '앗! 왜이리 맛있는거야' 후회 했더랐답니다.
    정말 반가왔구요.
    저의 시댁이 여주에요.
    간매리라고...,
    암튼 넘 반가왔구요.
    담에 또 뵐께요.......

  • 21. woogi
    '05.1.24 10:04 AM

    고추부각은 넘 잘먹었는데.. 우하단의 제 사진은.. 뜨아~~
    아니 왜.. 벙개 사진마다 저모냥인지..
    저녁팀 모두모두 넘넘 반가웠구요.. 미스테리님 헤르미온느님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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