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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수다, 이야기를 만드는 공간

족욕 해보셨어요?

| 조회수 : 999 | 추천수 : 2
작성일 : 2005-01-21 12:59:34
손은 그런대로 괜찮은데 발이 유난히 차네요.

요즘 홈쇼핑에서 족탕기 팔던데. 써보셨나요?

토브족탕기 인가요?

반신욕은 물도 많이 써야하고.....족탕기는 가열을 하니 전기세가 걱정이고.

그래도 건강에 도움이 된다면 써보고 싶거든요.

써보신분 알려주세요.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렌지쥬스
    '05.1.21 1:48 PM

    안녕하세요~^^
    토브족탕기 사용한지 이주일 정도 되어서 전기세는 잘 모르겠고요.^^
    그 외에 저는 족탕기 사용에 아주 만족하고 있습니다.
    보통 30-40분 정도 세팅해놓구요. 처음부터 뜨끈한 물을 넣어 물을 데우는 시간없이 바로 족탕을 시작합니다. 15분정도는 아~따뜻해~ 이런 느낌만 있다가 그 이후부터는 온몸이 훈훈하게 덥혀지는 느낌이 납니다. 전 광고처럼 그렇게 땀이 많이 나진 않더라구요. 옷이 약간 축축해질 정도로 등에 땀이 날 때도 있고, 훈훈한 느낌만 나고 땀은 거의 안날때도 있습니다. 족탕을 하고 나면 발이 정말 보는 사람이 안타까울 정도로 빨갛게 익어 있습니다. 처음에는 깜짝 놀랐어요 ㅎㅎ 족욕하고 발에 로션 듬뿍 발라주고 저는 양말을 신고 있습니다.
    몸 전체도 훈훈해지구요. (저는 불면증은 없어서 잠이 잘 오는지까지는 잘 모르겠어요.) 전체적으로 몸이 무척 건조한 편인데, 이 영향탓인지는 정확하지 않으나 일주일전부터는 얼굴이 좀 촉촉해졌구요. 발도 보습주고, 로션발라주니깐 많이 부드러워졌습니다.

    참, 광고에 보면 물을 빼주는 호스가 있다고 되어 있는데요. 저희집에서는 그 호스를 마루에서 화장실까지 연결하기에는 길이가 짧아서요. 그냥 번쩍 들어서 물을 붓습니다. 조금 무겁긴한데요. 여자 혼자 못들 정도는 아니예요. 참고하시구요.

    제 글이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좋은 주말 보내세요~

  • 2. 라일락
    '05.1.21 3:30 PM

    저는 오늘 배달 받아서 방금 써 봤습니다.
    살펴 보니 토브가 맞고요.
    제가 워낙 몸도 약하고 손발이 찬 지라
    저의 엄마가 홈쇼핑 보다가 바로 신청하셨나봐요.
    오렌지 쥬스님 말처럼 물 빠지는 호스가 있어요.
    그래도 깔끔하게 빠지지는 않아서 마지막 조금 남은 물은 번쩍 들어 갖다 버려야 했어요.
    효과는 처음이라 뭐라 말은 못드리겠고
    조금 이마가 촉촉할 정도였어요.
    전 워낙 땀이 잘 안나거든요.
    친구말이 날마다 하는거니까 전기세는 생각해야 될거라고 하네요.
    처음 사용한 거라 이정도예요.

  • 3. 피코마리프
    '05.1.21 6:28 PM

    족탕기 필요없어요.
    변기 뚜껑닫아놓고 앉아서
    대야에 더운물 받아놓고 발담그면 되죠.
    물 식으면 더운물 보충하면 되고...

    저는 매일 세수하거나 양치할 때마다
    대야에 더운물 가득받아놓고 그 안에 서서 합니다.
    양치질을 좀 오래하는 편이라...세수까지 하면 한 20분 되지요.
    기분좋아요.

    왜 비싼 돈들여서 자리차지할 물건을 찾나요?

  • 4. 항아리
    '05.1.21 7:17 PM

    아하~이런방법이...

  • 5. sunnyrice
    '05.1.22 9:51 PM

    저두 손발이 무지 찹니다. 따끈한 집에 있어두요.
    지난 밤에 세숫대에 따끈한 물 담아, 발 담그고 한 10여분 있었더니 피로가 풀리는것 같더라구요.
    구지 족탕기는 필요없을것 같습니다. 그 돈 모으셔서 다른데에 투자하시구요...

    제가하는게 좋아보였던지 신랑도 따라하더라구요.
    잠들기 전에 몸을 데워놓고 하면 잠도 잘 오는것 같습니다.
    정말 강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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