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에 급히 가느라
점심때 라떼에다 머핀, 사과,치즈를 급하게 먹고
출발을 했어요
병원에서 진료를 다볼때까지도 아무 이상이 없었는데 사전투표를 하러 가는데 살짝 뱃속이 꾸르륵거리면서 이상하더라고요ㅜㅜ
세상에...
줄이 생각보다 얼마나 긴지...
여튼 기다리면서 손바닥을 배에 따뜻하게 대고 있으니까 속이 금방 또 괜찮아지대요
투표를 다하고 나오는데 이상 무~ㅎㅎ
원래 장이 예민해서 쬐금만 스트레스를 받아도 체하고 쬐금만 춥거나 차거나 해도 체하는데,
오호~괜히 걱정했네싶어서 나온김에 볼 일을 더 보고 들어갈까? 딱 5초 고민하다가 그냥 집으로 들어갔어요
근데 오마이....==
집으로 오는 차 안에서 저 진짜 바지에 x쌀 뻔 했잖아요 이게 또 갑자기 배가 미친듯이 속에서 뒤틀리는데 진짜 눈에 뵈는게 없더라고요
무슨 생각을 하면서 집에 들어왔는지도 모르겠어요
현관비번 마하로 누르고
중문도 부술기세로 열고 화장실로 들고 뛰니까
반갑다고 마중 나온 노견 두 마리가 또냐~??ㅉㅉ
딱 이런 표정으로 쳐다보더라고요
어휴 그래도 집에 들어왔으니 망정이지
저 다른 볼 일을 보러 갔으면 진짜 큰 일 날뻔했어요ㅠㅠㅜㅜ
지난 겨울인가 올 봄인가에도
식사후에 저희동네 호수공원에 걷기운동 하러 나갔다가 급체해서는 얼마나 미친듯이 들고 뛰고 집엘 들어왔으면 나갈때 매고 나갔던 크로스백이 목앞으로 가있더라고 글 올렸었잖아요ㅋ;
그때 아마 달리기 기록쟀으면 평생 뛰었던 최고 기록이었을거에요ㅎㅎ
아....
진짜 일본제품이라 사고싶진 않지만
그 유명하다는 급똥약을 사서 가방안에 넣고
외출을 해야할지 고민이 돼요
전 왜 이렇게 밖에만 나가면 잘 체하고 쉽게 배가 아파지는지를 잘 모르겠어요 어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