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겨울에 괌4박 5일 가고
내년 봄이나 여름쯤에도 일본에 유니버셜이나 디즈씨를 가도 될지 고민됩니다
근데 선행도 안되어있고 내년이면 예비고1인데
제가 너무 안일하게 여행만 가는걸 까요?
학군지 살아서 아이가 학업스트레스 많이 받고 있고 2학년 1학기 중간고사는 그럭저럭 나왔는데 기말엔 공부에 본인이 아예 손을 놓더라구요 슬럼프가 왔는지 다시 2학기 중간고사 열심히 했는데 성적이 안나와서 힘들어하고 있어요. 아무리 해도 성적이 잘안나와요 넘사벽 애들이 많아 문제도 너무 어렵구요 본인은 한다고 하는데 자기가 해낼수 있는것 보다 더 많은걸 해야해서 버겁다고 자주 얘기해요 안할수도 없구요
수행은 몰아치고 있고 그 과정에서 그래도 열심히 하고 있어요
뭔가 힘이 되어주고 싶어서 조금씩 거들어 주고 있어요 큰도움은 안돼요
겨울방학 때 열심히하고 2월에 괌갈까?하니 너무 좋아하더라구요 여행간다니
또 일본은 계속 가고 싶다는걸 제가 방사선 등 이유로 안데려 갔어요
근데 저도 요즘은 내가 너무 빡빡하게 군거 아닐까?
애도 숨통 트여줘야 하는데 싶고 맘이 그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