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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고하세요" 이거 어떻게 들리세요.

ㅇㅇ 조회수 : 10,023
작성일 : 2025-07-25 05:47:10

저는 전혀 느끼지 못했었는데 언제인가부터 이걸 불편하게 듣는 사람들이 있더라구요.

가만 생각해보면 진짜 그런거같아요.

 

진짜 열심히 힘들게 일하면서 수고하고 있는 누군가에게  "수고하세요"

더 한 표현은 "고생하세요~~" 

 

일상적으로 편하게 써도 되는 표현법이 맞나해서요.

IP : 121.173.xxx.84
7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보통
    '25.7.25 5:54 AM (211.235.xxx.1) - 삭제된댓글

    상급자나 연장자에는 수고하세요~란 말은 하지 말아야합니다
    무례하게 받아들일수 있어요.
    단지 그 뜻을 전하고 싶을때는
    수고하셨습니다
    고생하셨네요...정도?
    특히 연장자에게는 수고하세요~는 안쓰는게 좋습니다

  • 2. ...
    '25.7.25 5:59 AM (62.93.xxx.72)

    하세요는 진짜 좀 안좋게 들릴거같아요.
    하셨습니다는 괜찮..

  • 3. ...
    '25.7.25 6:02 AM (58.143.xxx.196)

    저두 들어보고 이거 맞는표현인가 느낌
    나이가 있으면 이정도 알거같은데
    굳이
    그냥 인사하는게 차라리 좋은데 말이죠

  • 4. 놀리는것도아니고
    '25.7.25 6:10 AM (83.249.xxx.83)

    절대로 안쓰는표현 이에요.
    어린사람에게도 안씁니다

  • 5.
    '25.7.25 6:11 AM (221.138.xxx.92)

    오해의 여지가 있는 표현은 사용하지 않아요.
    굳이 그럴필요없죠....

  • 6. 이뻐
    '25.7.25 6:38 AM (211.251.xxx.199)

    표현이 잘못되긴했지만
    또 의외로 모르고 쓰는 사람도 많아요

    단어만 생각하지말고
    그사람의 마음을 생각하자구요

  • 7. ㅇㅇ
    '25.7.25 6:38 AM (23.106.xxx.54)

    저는 안 쓰는데, 누가 저한테 쓴다해도 기분 나쁘진 않네요.
    그런 말을 건네는 맥락을 아니까

  • 8. ...
    '25.7.25 6:41 AM (114.200.xxx.129)

    솔직히 저런이야기 많지 듣지만 회사에서도 듣기도 하고 살면서 종종 듣지만
    아무생각없이 듣는데요
    단어만생각하지 말고 그사람의 마음을 생각하자구요
    그사람들이 뭐 날 놀릴려고 그말 쓴거 아니잖아요

  • 9. ㅇㅇ
    '25.7.25 6:49 AM (49.164.xxx.30)

    진짜 꼬인사람많네..참 세상살기들 힘들겠다

  • 10. 별로.
    '25.7.25 6:50 AM (211.235.xxx.124)

    그닥 듣기좋은얘긴 아니에요.
    어린시람이 제게 그런다면 넘 불쾌할거같고요.
    나이드신분이 그러면 그러려니 하겠어요.

    기분좋게 들리는 얘긴아니죠.

    수고하셨어요. 고생많으셨겠어요. 뒤에는 감사합니다가 붙어야죠.
    그러면 인사지만....

    그런데 그게아니고 수고하세요.. 고생하세요.는 좀 별로죠.

  • 11. ......
    '25.7.25 6:58 AM (118.235.xxx.12)

    듣기 유쾌하진 않아요

  • 12. 나는나
    '25.7.25 7:05 AM (39.118.xxx.220) - 삭제된댓글

    수고많으십니다 정도로 쓰면 어떨까요.

  • 13. 수고하세요!
    '25.7.25 7:18 AM (211.177.xxx.43)

    하면 감사합니다! 하고 인사나눈 것에 기분좋을 것 같은데 그게 그렇게 이상한 표현인가요?
    틀린 말인지 궁금하네요

  • 14. 수많은
    '25.7.25 7:23 AM (203.128.xxx.3)

    인삿말중 하나라고 생각하고 말아야지
    액면 그대로 해석하면 내 신경만 고달퍼요

  • 15.
    '25.7.25 7:24 AM (118.33.xxx.228)

    수고라는 표현은 손 윗 사람에게 쓰는 표현이 아니라고 책에서 배웠어요

  • 16. 저도 안써요
    '25.7.25 7:24 AM (59.7.xxx.113) - 삭제된댓글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라는 좋은 말이 있잖아요

  • 17. 이상하네요
    '25.7.25 7:25 AM (1.227.xxx.55)

    그렇게 말하자면 '안녕하세요?' 는 뭐 좋은가요?
    안녕하냐니, 안녕하니까 여기 이렇게 있지 안녕 못하면 여기 없겠지 라고 생각하는 건가요.

    안녕하세요, 수고하세요, 고생하세요, 이런 건 그냥 관용표현이죠.

  • 18. 저는 안써요
    '25.7.25 7:28 AM (59.7.xxx.113)

    학생이 선생님께 수고하세요..라고는 안하잖아요.

    당신의 노고에 고맙다..
    는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라는 말이 맞는거 같아요.

  • 19. ㅇㅇ
    '25.7.25 7:30 AM (118.235.xxx.36) - 삭제된댓글

    수고했어요 이게 진짜 기분 나쁘던데요ㅋㅋㅋㅋ
    내가 자기 도와준건데 무슨 아랫사람 대하듯이

  • 20. ㅇㅇ
    '25.7.25 7:30 AM (125.130.xxx.146)

    수고하셨습니다는 완료 시점이고

    수고하세요 말고 쓸 수 있는 표현은 뭘까요?

  • 21. 수고하세요
    '25.7.25 7:30 AM (1.227.xxx.55)

    는 주로 굿바이 의미죠.

    힘들게 살라는 게 아니고. 휴....

  • 22. ..
    '25.7.25 7:33 AM (106.102.xxx.152)

    진짜 피곤하게 사네요. 단어 하나하나 기분좌우되면 하루에 몇번씩은 기분나쁜일 투성일듯. 주변인들 모두가 내가 듣기 좋은 단어로 이야기 하는것도 아닐테고ㅠㅠ

  • 23. . .
    '25.7.25 7:35 AM (175.119.xxx.68)

    물건사고 나오면 쓰는 말인데 안 좋은 표현이였군요
    안녕히 계세요 라고 바꿔야 하나 근데 이것도 이상한거 같고

  • 24. . .
    '25.7.25 7:36 AM (175.119.xxx.68)

    상담원들이랑 통화할때도 수고하십니다 라고 시작하는데요

  • 25. ...
    '25.7.25 7:42 AM (118.235.xxx.34)

    전 괜찮은 표현 같아요.
    수고하는 이에게 화이팅 의미로 받아들여집니다

  • 26. 하..
    '25.7.25 7:44 AM (223.38.xxx.198)

    이런 여자들이랑 같이 사는 남자들 너무너무 피곤하겠다 ㅠ

  • 27. ...
    '25.7.25 7:47 AM (121.153.xxx.164)

    수고하세요~긍정 관용표현인데 자주씁니다
    적재적소에 맞게 쓰면 되는거지 상대방 기분나쁘라고 쓰는게 아니잖아요 감사와 고마움도 같은뜻으로 쓰구요

  • 28. ㅇㅇㅇ
    '25.7.25 7:50 AM (199.193.xxx.20)

    전 이런 표현 중에 싫은 게 "시키다"예요.
    언제부턴가 주문을 하는 걸 시킨다로 쓰더군요. 전 이 말이 무례하게 들리고 인권 침해적 표현으로 느껴져서 전 안써요.

  • 29. ..
    '25.7.25 7:53 AM (58.78.xxx.244)

    수고하셨습니다. 나 수고하세요나.
    너 개고생했어. 개고생해.

  • 30. 그냥
    '25.7.25 7:55 AM (180.71.xxx.37)

    형식적 인사에요
    저 일하는 곳에 오신 손님한테 안녕하세요 하면
    안녕 못하니까 왔지 이런 분 계세요
    인사 안하면 안했다고 뭐라할거면서

  • 31. ….
    '25.7.25 7:59 AM (27.84.xxx.97)

    그래요. 수고던 고생이던 마음만 받기

  • 32. ....
    '25.7.25 8:06 AM (1.229.xxx.73)

    손 윗 사람에게만 사용 안하면 되네요.

    정말로 자기는 그 일에서 쏙 빠져나가면서 남아있는 사람들에게 일 떠넘기면서
    그 말 사용하는 거 아니잖아요.

  • 33. 저는
    '25.7.25 8:07 AM (58.141.xxx.129)

    감사합니다.. 로 퉁 칩니다.
    논란이 있다면 대치하던가 없애는게 낫죠.
    고생하라..수고하라.. 좋은 하루가 되라..밥 많이 먹어라..
    덕담같지만 문장구조는 '명령'입니다. 존대해도 똑같아요.
    영어의 have s nice day랑 뉘앙스가 틀립니다.
    일상어를 번역한 말이 낯설면 번역실패에요.

  • 34. 에고
    '25.7.25 8:07 AM (121.168.xxx.239)

    그냥 관용표현으로 받아들였고
    상점같은데서 안녕히계세요 의미로
    하곤했는데
    이상하게 생각하는 사람들 많군요.
    말꼬리잡는 꼬인 사람들도
    많으니 조심해야겠어요.

  • 35. 수고하십니다
    '25.7.25 8:09 AM (58.141.xxx.129)

    랑 수고하세요..도 다른 문장입니다. 상태와 명령이에요.
    관용적 표현도 고쳐야요.

  • 36. tj
    '25.7.25 8:11 AM (118.216.xxx.117)

    상대방의 진심, 진의를 생각해 보면 될걸 참 피곤하게들 삽니다. '절대로' 안 쓴다는 인간은 또 뭔지

  • 37. ㅇㅇ
    '25.7.25 8:16 AM (39.7.xxx.110)

    국어선생님이 연장자에게 수고하셔라/수고하셨다 는 말하면 버르장머리 없는 거라며 절대 하지말라고 하셨어요.
    중고등학교때 배운 것들은 졸업한지 30년이 지나도 잊혀지지가 않고 점점 내 안에서 강화되는 느낌이에요

  • 38. ....
    '25.7.25 8:17 AM (27.100.xxx.167)

    그럼 아무말도 안고 쌩가버리는 사람이 더 낫다는말인가요?
    수고하세요 가 싫으면 좋은하루보내세요~ 좋은아침~ 좋은밤 등등도 이상해요
    이렇게 힘들게 일하고있는거 뻔히보면서 좋은하루보내라고? 멕이나? 같은맥락아닌가요?
    가기전에 무슨말을 하는게적당할지 곰곰히 생각해보고 말하고 나가는습관을 가져야겠어요;;

  • 39. ...
    '25.7.25 8:18 AM (222.117.xxx.65)

    35년 전 대학 다닐 때 교육과 과사무실을 간 일이 있었는데
    거기 문에 일 보고 나가면서
    '수고하세요' 라고 하지 말라고 (하대 의미라고)
    적혀 있는 종이가 있었어요.

    처음에 의아하게 생각했는데 그렇구나 느껴서 그때부터 써본 적이 없네요.

  • 40. ...
    '25.7.25 8:19 AM (222.117.xxx.65)

    수고 않으셨어요
    는 괜찮구요

  • 41. ...
    '25.7.25 8:19 AM (222.117.xxx.65)

    많 의 오타

  • 42. 고생하세요
    '25.7.25 8:31 AM (180.227.xxx.173)

    퇴근하면서 많이 쓰는 표현인데요.
    제가 퇴근할 때 남은 사람은 두시간 더 근무해야 되니까요.
    그냥 굿바이 의민데 날이 갈수록 사람들 문해력이 형편없어지는건지 예민한 사람들이 늘어나는건지.
    그런 인간들이 안녕하세요에도 난리치겠죠.
    안녕해보이냐고.
    어쩌라고 말걸지 말라는건가 싶어요.

  • 43. 아..
    '25.7.25 8:31 AM (182.226.xxx.161)

    피곤하다...

  • 44. ㅇㅇ
    '25.7.25 8:32 AM (121.175.xxx.135)

    별 뜻없는 쿠션어의 일종 아닌가요?
    수고하시라는 말 뜻 그대로가 아니라

    딱히 할 말이 없는데
    입꾹닫으로 끝내는건 뭔가 미적지근하고 싸한거 같아서 하는 하나마나한 끝 인삿말같은 ?

    그래도
    수고하세요보다는
    수고하셨습니다가 낫긴 하겠네요

  • 45. 어우
    '25.7.25 8:42 AM (106.101.xxx.156)

    일하다가 먼저 퇴근할때 별뜻없이 쓰는 인삿말인데
    뭔 의미부여를하고 꼬아듣고하나요?
    피곤하게스리..

    그리고 수고하셨습니다는 모두 다같이 일마무리하고 퇴근할때 쓰고
    수고하세요는 중간에 먼저 퇴근할때 쓰는게 맞지.
    일하는 사람한테 수고하셨습니다?이상하잖아요.

  • 46. 수고라는 말
    '25.7.25 8:43 AM (220.117.xxx.100)

    자체가 윗사람이 아랫사람에게 쓰는 말이예요
    아랫사람은 윗사람에게 비슷한 뜻을 전하려면 “고생 많으셨습니다” “고맙습니다” 정도가 좋다고 합니다

  • 47. ...
    '25.7.25 8:45 AM (211.246.xxx.64)

    아랫사람이 윗사람에게 쓰면 무식해보여요
    내색은 안해요

  • 48. ..
    '25.7.25 8:48 AM (1.235.xxx.154)

    다른 말을 써야한대요
    안녕히계세요
    먼저 갑니다
    감사합니다등등

  • 49. ...
    '25.7.25 8:49 AM (222.107.xxx.159)

    쓰면 안된다고 알려줘도
    예민하다 말도 못하겠다 꼬아듣는다 등등이 나오는거 보면
    아직 멀었네요.
    그게 아니구나 다음부터 다른 표현을 써야되겠다고 순순히
    받아들이는 사람이 댓글들 보니 반도 안되네요.

  • 50. ㅋㅋㅋ
    '25.7.25 8:54 AM (140.248.xxx.7)

    진짜 피곤하네요

  • 51. ..
    '25.7.25 9:17 AM (106.101.xxx.67)

    솔직히 저런이야기 많지 듣지만 회사에서도 듣기도 하고 살면서 종종 듣지만
    아무생각없이 듣는데요
    222

  • 52. ..
    '25.7.25 9:23 AM (106.102.xxx.80)

    와 피곤하게 사는사람 많네요
    내기분 상해죄인가요

  • 53. ㅇㅇ
    '25.7.25 9:28 AM (125.130.xxx.146)

    감사합니다.. 로 퉁 칩니다.
    논란이 있다면 대치하던가 없애는게 낫죠.
    고생하라..수고하라.. 좋은 하루가 되라..밥 많이 먹어라..
    덕담같지만 문장구조는 '명령'입니다. 존대해도 똑같아요.
    영어의 have s nice day랑 뉘앙스가 틀립니다.
    일상어를 번역한 말이 낯설면 번역실패에요.
    ㅡㅡㅡ
    뉘앙스가 어떻게 다른가요?
    영어 have s nice day도 문장구조는 명령 아닌가요?

  • 54. ..
    '25.7.25 9:39 AM (114.203.xxx.30)

    국어교과서에는 수고하세요는 쓰지 말라고 나와요.
    무례한 표현이라고요.

  • 55. 프로
    '25.7.25 9:40 AM (223.39.xxx.205)

    프로불편러들이 간간이 있어서 안씁니다
    물건에 압존법이 왜 생겼겠어요 이런 사람들 때문이죠

  • 56. ..
    '25.7.25 9:48 AM (49.167.xxx.128)

    사무실에서 외근나가거나 들어오면
    다녀오세요 수고하셨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
    택배기서님과 엘베타서 먼저 내리면 수고하세요
    하고 내리는데…어떤 인사말을 해야하나요?

  • 57. 초등때
    '25.7.25 9:56 AM (124.63.xxx.159)

    국어시간에 이게 왜 틀린표현인지 몰랐었어요
    그냥 쓰게 했으면 좋겠어요
    저도 그냥 애쓰셨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
    이렇게 써요 더 어색해요
    무례한 사람이 수고하세요라고 안하죠

    단어만 생각하지말고
    그사람의 마음을 생각하자구요 222222222

  • 58. ㅇㅇ
    '25.7.25 11:28 AM (118.235.xxx.200)

    저도 그냥 애쓰셨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
    이렇게 써요 더 어색해요
    무례한 사람이 수고하세요라고 안하죠
    ㅡㅡㅡ
    수고하세요랑
    ㅇㅇ하셨습니다는
    시점, 타이밍이 다르잖아요
    왜 자꾸
    고생하셨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는 괜찮다는 얘기들을
    하시는 건지..

  • 59. ...
    '25.7.25 12:16 PM (58.143.xxx.196)

    나이 50넘으니 보여요
    그냥 그런말 들음 당연히 인사인줄은 알지만요
    좀더 깊이 뜻도 생각하며 쓰면 좋겠다
    직접들어봄 생각하게 되요
    관용어인거 알죠 그렇지만 이런생각 들어요
    그냥 처한 상황에 대해서만 서술하듯
    인사하는게 편하죠 진즉에 인식해왔던 상태라
    다른사람에게 수고나 고생은 안붙여요

  • 60. ..
    '25.7.25 3:29 PM (220.71.xxx.57)

    쓰면 안된다고 알려줘도
    예민하다 말도 못하겠다 꼬아듣는다 등등이 나오는거 보면
    아직 멀었네요.
    그게 아니구나 다음부터 다른 표현을 써야되겠다고 순순히
    받아들이는 사람이 댓글들 보니 반도 안되네요. 22 33

  • 61. 지구별
    '25.7.25 11:29 PM (220.95.xxx.242)

    수고하세요

    고생하세요,

    하셨어요 등등등,,,이런거 자체가 이상해요,,,

    7~80년대 상사가 아랫사람에게 주로 쓰던 낱말이 있죠,,,

    그럼 수고

    그럼 고생해

    여기서 파생된겁니다,,

    뭘 수고해요?

    뭘더 고생해요?,,

    그냥 감사합니다, 안녕히계세요~

    두개로 끝압니다,,,

  • 62. .....
    '25.7.25 11:40 PM (110.9.xxx.182)

    수고하십니다. 라는 좀 다른의미죠....

    여튼 너 열심히 일해라...

  • 63. 먼저
    '25.7.26 12:01 AM (58.122.xxx.94)

    가니 미안하고 남아 수고하는 거 안쓰럽구나 얼른 끝내고가길요 이런 의미가 함축돼 있죠 주로 후배들에게 쓰구요
    선배나 상사에겐 그냥 먼저 퇴근하겠습니다 인사만 한 거 같아요
    직역이 아닌 의역의 의미로 나누는 인사로 봐야하고 다른 표현을 하려해도 대체할만한 표현도 마땅치가 않아요

  • 64. 윗사람에게는
    '25.7.26 12:18 AM (39.125.xxx.100)

    안 하는 말

  • 65. ....
    '25.7.26 12:30 AM (182.210.xxx.91)

    수고하세요..대신에 고맙습니다. 라고 말하면 어색한 경우도 많지 않나요? 상대가 자기일 할때, 인사말로 수고하시라 할 수는 있는데 고맙습니다는 이상한데요.

  • 66. 윗사람이
    '25.7.26 12:34 AM (175.123.xxx.145)

    아랫사람에게 하는 말이예요
    아랫사람은 윗사람에게 안하는 말입니다

  • 67. 공무원 기출문제
    '25.7.26 12:35 AM (211.206.xxx.180)

    국립국어원에서 지양하라는 표현 중 하나로
    편람 제작된 내용에 꽤 오래 전 나와서
    기출 문제기도 했었음.

  • 68. 그렇다면
    '25.7.26 12:46 AM (106.101.xxx.175)

    그 말을 써야하는 상황에서 어떤 말이 좋을까요.
    마땅히 대체할 말이 없을 때도 많거든요.

    전화할 때 “여보세요.”라는 말은 어떠세요?
    따지고 보면 굉장히 이상한 말 아닌가요?

    가족이 집에 돌아왔을 때
    “왔어요?” “왔니?” 이런 것도 이상하고요.
    왔으니까 집에 있는 건데 왜 묻죠?

    전화 끊을 때 “들어가세요.” 이 말도 이상하죠.
    어딜 들어가라는 거지?

    “좋은 아침!”
    이거는요?
    좋은 아침이어서 어쩌라고?

    상황에 따라 적절한 말이 없어서 관용적으로 그 표현을 쓰는 거예요. 그런데 적절한 표현이 아닌 건 맞아요.
    그렇다면 적절한 표현을 찾아야죠. 비판만 할 게 아니라.

  • 69. 감사합니다?
    '25.7.26 12:58 AM (180.227.xxx.173)

    퇴근하면서 뭐가 감사해요??
    그거야말로 이상한 말이네요.

  • 70. 그보다
    '25.7.26 1:05 AM (154.124.xxx.220)

    욕봤네 라는 사투리 아시나요

    전 처음 시골 어르신이
    욕보시게..라고 저에게 다정히 이야기하신적이 있어요.
    어감은 그렇지만 내용은 아닐꺼라생각되었는데
    일상적으로 남도에서는 많이 쓰더라구요.

    수고하세요 라는 인사말은
    쓰지도 들어본적은 없지만
    나쁜 의미는 아니라고
    다들 알지않을까요?

  • 71. 프로불편러
    '25.7.26 1:06 AM (59.13.xxx.164)

    별것도 아닌걸로 꼬투리잡는 프로불편러로 보여요
    더 고생하라고 그렇게 인사할까요?
    그냥 별뜻없는 인사에 목숨거는 사람들 다른건 어떨지 안봐도 비디오고 피곤...

  • 72.
    '25.7.26 1:56 AM (114.200.xxx.114)

    듣기 싫더라구요
    말의힘이란걸 우리는 말하면서
    상대방을 계속 고생하세요
    수고하세요로 고생을 시키죠
    전 그런말에 대답안해요

  • 73. 몬스터
    '25.7.26 2:03 AM (125.176.xxx.131)

    국어교과서에는 수고하세요는 쓰지 말라고 나와요.
    무례한 표현이라고요.

    저도 국민학교때 배웠습니다

  • 74. ..
    '25.7.26 4:30 AM (125.180.xxx.60) - 삭제된댓글

    아무말도 안고 쌩가버리는 사람이 더 낫다는말인가요?
    수고하세요 가 싫으면 22

  • 75. ..
    '25.7.26 4:33 AM (125.180.xxx.60)

    솔직히
    수고하세요를 누가 고생해라 일해라로 듣나요. 걍 언제 밥 한번 먹자같은 대화 마무리 인삿말

  • 76. 그냥 인사인데...
    '25.7.26 4:45 AM (219.255.xxx.39)

    그걸 아랫사람이 윗사람에겐 하면 되니안되니~
    지가 뭔데 수고하라니뭐니~
    평생 이 짓만할줄아냐~등등으로 해석하는 사람봤어요.(실존~)

    어이가 없어서...
    그냥 눈만 껌뻑하고 쌩까는게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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