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대 고령 엄마랑 남편이랑 스위스 여행 계획 중입니다.
스위스 산봉우리 관광이 필수인데
엄마가 고산 지대에 올라가면 괜찮을지 걱정이 되서
아예 산은 안가고
근처 예쁜 동네 자동차로 돌아다니는건 어떨까요?
저도 걷는게 불편해서 산에 가는건 꺼려지거든요.
일생 스위스 가는게 쉽지 않은 시간이니
무리해서라도 산소캔 같은거 챙겨서 올라가보는게 나을까요?
숙소 거점은 그린델발트 입니다.
80대 고령 엄마랑 남편이랑 스위스 여행 계획 중입니다.
스위스 산봉우리 관광이 필수인데
엄마가 고산 지대에 올라가면 괜찮을지 걱정이 되서
아예 산은 안가고
근처 예쁜 동네 자동차로 돌아다니는건 어떨까요?
저도 걷는게 불편해서 산에 가는건 꺼려지거든요.
일생 스위스 가는게 쉽지 않은 시간이니
무리해서라도 산소캔 같은거 챙겨서 올라가보는게 나을까요?
숙소 거점은 그린델발트 입니다.
80대 어머니라면 융프라우 올라가는 거 비추입니다. 관광객도 너무 많고 고산병 증상 있으면 하루정도 머리 아프고 메슥거리고 몸 안 좋아요.
날씨만 좋으면 그림 같은 곳 많고 하이킹 코스도 평지 하이킹 정도 할 수 있는 곳 많으니 여유롭게 보세요
다 됩니다 .
스위스 여행객 노인들 진~~짜 많아요
산꼭대기까지 산악열차 곤돌라
다 연결되니 걱정마세요
전 피르스트에서 아버지 휠체어 태우고
전망대 사진 찍으려고 기다리는
중년의 아들도 봤어요
그냥 길이나 호수도 넘 예쁘죠
엄마 행복하시겠네요
잘 다녀오세요
융프라우쪽 말고 루체른 쪽에서 다른 산봉우리 가면 관광객이 융프라우 보다 적어서 관광하기 쾌적해요
정상까지는 산악 열차 타고 가서 사진 찍고 설산 구경하고 괜찮았어요
정상은 추위니까 옷 따뜻하게 입고 가세요
몇 번 갈때마다 기차역에 한명쯤 누워있었어요 나도 아이들도 약하게 증상이 있었는데 젊은데도 처지더라고요
내가 80이면 안갈거같아요 평생 로망이다 이러면 좀 감수하고 가겠죠.
안가는게 맞는거 같네요.
가고자한다면님 댓글도 감사합니다. 특이한 케이스를 감당할 능력이 없어서요.
높은산 갔다가 컨디션 나빠진 이후가 걱정되서요.
댓글들 감사합니다.
여행 준비가 훨씬 수월해지겠네요.
여행 좀 다녔다 하면 시도 해볼만하지만
노인들 고산병 더 쉽게 생겨요
단체라면 제발제발입니다
남들에게 민폐죠
노인들 괜히 단체에 껴서 민폐 좀 안끼치면 좋겠어요
젊은 사람들도 힘들고 똑같이 돈내고 왔는데
대접받을려고 앞자리내놔라
이거싫다 저거싫다
가이드를 자기집사마냥 젤 젊은애들 심부름시키고
저번에 미국서부갔다가 울 아들 짐꾼으로 아는
노인단체들 때매 진짜 미차는줄.....
제발 ~~여력이 되면 여행가세요 남의 여행까지 망치지 말고...
윗댓글님 제 게시글을 잘 읽어보세요.
본인 당한 경우를 남 게시글에 쏟아부으실 일이 아닌듯 하네욪
숙소가 그린델발트면 더더욱 가셔야죠ㅠ
제생각엔 비행기타는것만 버틸수
있으심 가야해요 뱅기힘드시면 비추요
건강한 80대면 충분히 가실수 있어요
아마 어머니 생전 가장 기억에 남는
여행이 되실텐데요 흑..
아님 도시라도 .. 아웅 제가 따라가서
무수리라도 다시 가고프네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