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잠이 깨어 글 적어봅니다.
중3. 딸아이 걱정이예요
감정기복 심하고
요즘은
무기력해 보여요.
간간이 자해도 하고요
감정조절 안될때 충동적으로 하는것같아요
재미가 없대요.
아이돌이 되고싶고
영화감독도 되고싶고
친구관계는 잘 지내는줄알았는데 마음맞는 친구가
지금반에 없대요
친구들은
간간이 만나는것 같긴한데
일일이 말하지 않고.
자존심 세고. 이상 높은데
실천하는게 적어요
상담. 검사받아봤는데
우울증 이런건 아니고. 자살사고 없고 순간충동
못이겨 그러는것.
상담은 마음을 못열고
겉도는 얘기만하고. 지금은 중단상태
그래도 저와 사이가 좋고 의지를. 많이하는데
지커보기가 힘드네요
저도 지치고요. 생활엉망인것.
자기밖에 모르고 주변배려안하고
과잉.확대해석하고
허황된 얘기. 노력하지않는 꿈 얘기. 들어주기가
아이가 너무 예민하고
외모집착하고요.
아 이시기가 무사히지나가길 바라는데
학원도 끊으니 더 무기력한가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