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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1살 아들이 밥 먹다 엉엉 우네요.

689 조회수 : 16,201
작성일 : 2023-08-23 23:10:47

자기는 아직 11살 밖에 안됐고

아직 못 먹어본 것도 많은데

일본 오염수 방류를 못 막아서

이제 평생을 아무것도 못 먹게 생겼다며

엉엉 우네요.

 

짠하기도 하고

슬프기도 하고

뭐라 할지 몰라서...

 

옛날 조선 시대 사람들이

지금 환경 오염된 걸 보면 기절하겠지만.

그 때는 질병과 기아로 40도 안돼 다들 죽었다고..

어느 시대나 문제는 있다고 다독여서

겨우 밥 먹였네요.

 

이게 도대체 무슨 일이랍니까...

대체...

 

IP : 122.34.xxx.101
4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8.23 11:12 PM (121.163.xxx.14)

    에구 아가야 미안해
    지켜주지 못해 미안해

  • 2. 어휴 ㅠ
    '23.8.23 11:12 PM (223.38.xxx.113)

    이제 애가 울었다 까지...

  • 3. 유구무언
    '23.8.23 11:13 PM (58.233.xxx.138)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4. 음음
    '23.8.23 11:13 PM (118.36.xxx.238) - 삭제된댓글

    귀여운데 많이 제가 다 미안하네요

  • 5. 어머
    '23.8.23 11:16 PM (211.197.xxx.11)

    애가 어찌 그걸 안대요?

  • 6. ㅇㅇ
    '23.8.23 11:22 PM (59.29.xxx.78)

    위로할 말이 없네요ㅠㅠㅠ

  • 7. 211.197
    '23.8.23 11:22 PM (211.234.xxx.235)

    요즘은 환경오염 교육을 유치원때부터 받습니다

  • 8. ..
    '23.8.23 11:23 PM (49.170.xxx.206) - 삭제된댓글

    689님이 알려줬겠죠~

    근데, 순수하게 아동의 심리정서적 관점에서 보면 원글님이 아이에게 이야기하는 방식이 매우 극단적인건 아시죠?
    전쟁중에도 11살짜리에겐 그렇게 설명하는거 아닙니다.
    애가 불안증 생기겠어요.

  • 9. ...
    '23.8.23 11:26 PM (112.186.xxx.80)

    세상에.....ㅠ.ㅜ

  • 10. ㅇㅇ
    '23.8.23 11:27 PM (187.188.xxx.147)

    슬프네요. 맞죠뭐. 무서워서 딸네미 결혼해도 아기낳지 말라고 하고싶네요

  • 11. ㅇㅇ
    '23.8.23 11:46 PM (218.147.xxx.59)

    ㅠㅠㅠㅠㅠㅠ

  • 12. ...
    '23.8.24 12:10 AM (223.39.xxx.176)

    어휴 북한도 이정도로 선동은 안할거유 미친

  • 13. ....
    '23.8.24 12:45 AM (119.204.xxx.8)

    왜 아이에게 그런 불안감을 주셨는지요.
    원글님의 생각을 아직 어린 자녀에게
    너무 투사하셨네요

  • 14. ..
    '23.8.24 1:09 AM (118.218.xxx.182)

    아이들한테 위험하니 제대로 말해야한다고 생각돼요.
    이기적인 일본의 행동들이 인류에 어떤 해를 끼치는지..
    어리다고 이유를 설명하지 않고 먹고 싶다는 식품들을 무조건 못 먹게 할 순 없잖아요?
    그걸 설명해주는게 무슨 선동인가요?
    진짜 아무거나 다 선동이래.

  • 15. 판단력이 미숙한
    '23.8.24 1:52 AM (59.4.xxx.58)

    미성년 세대 대신
    책임감 있고 판단력이 충만한 성인 세대가 재앙을 역사에 등장시키기 위해
    정확히 둘로 갈라져 싸웠다는 사실을, 지금도 싸우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을까요.

  • 16. ㅠㅠ
    '23.8.24 2:04 AM (219.77.xxx.40)

    원글님도 참.. 말을 지어내셔도..

  • 17. 223.39
    '23.8.24 2:38 AM (222.98.xxx.146)

    정신차려요. 아직도 닥친 현실 파악하지 못하고 헛소리네.
    당신과 당신 자식들 목구멍으로 방사능이 넘어 들어가는거라구요.
    차라리 독을 마시면 해독제라도 있지.
    자기네가 10여년 후 어떤 걸 겪을지 모르면서.
    이미 돌이킬 수 없이 늦은 후에 분명 가슴치겠지만
    진짜 어리석고 고집세다. ㅉㅉ

  • 18. ..
    '23.8.24 2:55 AM (175.119.xxx.68)

    애기가 뉴스를 보나요
    그런걸 우째 알죠
    오늘 김이라도 쇼핑 해야겠어요

  • 19. 한 오만 번
    '23.8.24 3:11 AM (59.4.xxx.58)

    양보한다 쳐서 저 글 창작이라해도
    앞으로 우리와 후손들의 먹을거리에 대한 경고로서의 의미는 부정할 수 없을 텐데
    아무리 당파심의 노예가 되어도 그렇지
    지금 핵폐수 방류가 코앞인데
    글의 진위 여부에 시비를 거는 건 세포 하나로 만든 동물 같지 않나요.

  • 20. 광우뻥
    '23.8.24 4:24 AM (209.122.xxx.20)

    광우뻥때도 지금도 ㅉㅉㅉ 선동도 정도가 있지,

  • 21. 엄마가
    '23.8.24 6:27 AM (39.7.xxx.222)

    아이에게 그런 불안감을 주셨는지요.

    원글님의 생각을 아직 어린 자녀에게

    너무 투사하셨네요 222222

  • 22.
    '23.8.24 7:06 AM (112.148.xxx.35)

    어떻게든 원전수로 이슈몰이
    하고 싶은건 알겠는데,
    창작느낌 많이 나서 실패!

  • 23. 고작
    '23.8.24 8:24 AM (115.143.xxx.46)

    0.7프로 차이로 이겨놓고 대한민국을 시궁창으로 밀어넣은 무능하고 독선적인 지도자 때문이라고 분명히 말해 주세요. 정치참여와 올바른 투표는 우리 생명과 행복을 지킬 수 있는 아주 중요한 행동이라는 것도 꼭 알려주세요.

  • 24. 356
    '23.8.24 8:55 AM (122.34.xxx.101)

    애가 울어서 울었다고 말도 못하나요...
    뉴스 당연히 보고, 애들끼리도 엄청 얘기합니다.
    11살이면 당연히 자기가 이것저것 보고 듣고 판단하죠.
    주작은 무슨...
    내일 모레 죽을 사람들은 몰라도
    아이들은 당연히 암담하죠!

  • 25. 아드님 심정 이해
    '23.8.24 10:25 AM (58.239.xxx.246)

    아드님 아주 똑똑한 거 맞아요. 애들도 뉴스 다 보고 자기들끼리 시사 이야기도 많이 합니다. 방사능이 눈에 보이는 것도 아닌데 어떻게 안심하고 먹을 수 있을까요. 정부 하는 꼬라지 보면 모니터링도 엉터리로 할 가능성이 농후한데 여기 댓글 다신 분들 정말 다 안심되나요? 애기들 건강은 모든 부모들이 다 동일할 것이라고 생각해요!

  • 26. **
    '23.8.24 11:46 AM (59.5.xxx.210)

    어묵과 떡볶이를 사랑하는 중등과 초등 아이들도 안전하지 않게 먹다가 잘 못 되면 누가 책임을 지냐고 하길래... 아무도 책임져 주지 않으니 너희가 스스로 조심하는 것이 맞지만.. 이런 상황을 만든 사람들이 제일 나쁜 거라고 얘기는 해 줬네요.
    큰 애가 아기였을 때 저도 가습기 살균제를 사용했지만 몇 번 사용하지 않고 아이도 아직은 큰 문제 없이 자라고 있지만... 가습기 살균제로 사망한 아기들과 산모, 그 외 사람들을 생각하면 마음이 아파요. 아직도 배상처리 되지 않고 해결 안되었잖아요. ㅠㅠ

  • 27. ㅇㅇ
    '23.8.24 11:59 AM (108.181.xxx.58)

    왜 아이에게 그런 불안감을 주셨는지요.
    원글님의 생각을 아직 어린 자녀에게
    너무 투사하셨네요3333333333

  • 28. 단풍나무
    '23.8.24 12:41 PM (125.186.xxx.234)

    저위에 광우뻥 쓰신분
    광우뻥 인데 없는 병인데
    출하 할때 광우병 검사를 왜 합니까 얼마전에도
    미국서 출하 검사 할때
    광우병 나와서
    우리나라도 검사수를
    확대 했다고 뉴스 나오던데 없는 병 뻥이면 검사를 왜 합니까 도대체

  • 29. 참나
    '23.8.24 8:10 PM (106.101.xxx.182)

    불안감을 주기는 무슨 백퍼 현실이에요 현실
    우리가 알고있는거보다 더 끔찍한 현실입니다
    애가 똑똑해서 말귀를 정확히 알아들은거지

  • 30. 우리네인가
    '23.8.24 8:35 PM (182.208.xxx.134)

    혹시 전에 70대 촌부 아버지가 나라 걱정 때문에 밥이 안 넘어간다고 했던 분 아닌가요?

    그 때도 주작 느낌 강했는데 이번에도 역시나..2222222222222

  • 31. 주작이라뇨
    '23.8.24 8:58 PM (61.77.xxx.67)

    애들이 바본줄 알아요??
    생각보다 똑똑합니다
    우리 큰딸도 11살인데 학교에서 친구들과 오염수 얘기했대요
    왜 다른 나라들은 반대하지않냐
    일본은 왜 전세계에 민폐를 끼치냐며 화내던데요

  • 32. 주작
    '23.8.24 9:06 PM (88.64.xxx.16)

    뭔 11살 아들이 울어요.

    진짜 쪽발이들 발암민폐국가에 썩렬이 ㅈㄹ 하는게
    속 터져도
    이딴 저급한 주작글은 참 ㅉㅉㅉ

  • 33. 주작 아님
    '23.8.24 9:39 PM (1.239.xxx.148)

    우리딸이 초6인데
    애들끼리 모여서 인제 생선 못 먹는다는 얘기 해요.
    이 글 댓글에 선동이라고 하시는 분들 많은데 님들은 생선 많이 드시고요.
    여기 선동이라는 님들이 좋아하는 강남이에요.

  • 34. 주작은
    '23.8.24 9:41 PM (210.117.xxx.5)

    무슨.
    더 어린애도 부모 성향에 따라 저럴수있어요.
    지인 아들은 초1때도 윤석열 당선되었다고 한숨 푹푹 쉰다고해서 웃었다니까요.

  • 35. ...
    '23.8.24 10:24 PM (14.52.xxx.133)

    사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일이라 안타까운 마음이 먼저일텐데 지어낸 얘기라는 생각부터 든다는 게...

  • 36. 어이없네
    '23.8.24 10:31 PM (218.155.xxx.132)

    주작이라는 분들은 주변에 애가 없나요?
    요즘 11살이면 뉴스보고 애들끼리 얘기 다 합니다.
    학교에서 이런 문제로 토론도 하고 미술시간에 주제로 그림도 그려요. 저희 애도 11살인데 오늘 뉴스보며 이제 김, 미역 못먹냐고 울먹였어요. 바다만 오염 되는 게 아니라 비로 내려 땅도 오염되는데 어쩌냐고 걱정이 이만저만 아니예요.
    선동이라는 둥, 애한테 불안감 심어준다는 소리하시는 분들은 여기서 댓글만 달지말고 뉴스 좀 보세요.
    티비조선만 보는 분들이면 어쩔 수 없고요.

  • 37. ...
    '23.8.24 10:55 PM (118.235.xxx.27)

    클리앙인 줄.

  • 38. ㅇㅇ
    '23.8.24 11:15 PM (211.203.xxx.74)

    주작이 좀심하네요
    아니면 애한테 불안감으로 몹쓸짓한거구요
    나라가 몹쓸짓한다고 엄마가 애한테 몹쓸짓하면 안돼죠

  • 39. 아루미
    '23.8.24 11:19 PM (116.39.xxx.174)

    초6. 4이렇게. 키우는데 애들이 더 잘 알아요..
    큰애는 이제 급식에서 바다에서 나오는건 빼고먹을 거라네요
    4학년 딸도 두리뭉실하게 이제 못먹는거라 생각해요.

  • 40. ㅇㅇ
    '23.8.24 11:21 PM (211.246.xxx.156)

    알거다안다는 애들 그게 다 엄빠한테 듣는거.
    초1이 윤석렬 당선이라고 한숨에서 웃고갑니다 ㅎㅎ
    애들이 부모를 그렇게 본답니다
    불안감주지마세요

  • 41. 아루미
    '23.8.24 11:22 PM (116.39.xxx.174) - 삭제된댓글

    여기 댓글들은 선동이라는 분들은맘카페는 가보신거죠?
    지금 분위기 대박안좋은데..
    매일 티비조선같은 방송만 아침저녁으로 보지마시구요.
    손자들 걱적은 안되세요?

  • 42. 아루미
    '23.8.24 11:22 PM (116.39.xxx.174)

    여기 댓글들은 선동이라는 분들은맘카페는 가보신거죠?
    지금 분위기 대박안좋은데..
    매일 티비조선같은 방송만 아침저녁으로 보지마시구요.
    손자들 걱정은 안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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