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 사업한다고 몇년을 밖에서 돌다

내가 보살도 아니고 조회수 : 4,179
작성일 : 2023-09-18 22:28:29

몸 이곳저곳 아픈데 생기니

저한테 오고 싶어하는거 같은데

혼자 애키우고 돈벌어 생계 제가 다 책임지고

젊고 좋은 나이 외롭게 이러지도저러지도 못하게

붙들어는 놓고서는 인제 돌아오고 싶다는 인간이에요..

그대신 꽤나 성공한 사업가가되긴 했네요..

이런 인간과 나머지 노후를 보내긴 아직 젊은거 같아서

이 남자 면상을 보고 스킨쉽은 불가능할거같고

그냥 보살된 심정으로 돈보고 애키우며 사는게 맞는건지 의문이네요..그냥 남들한테 온전한 가정입니다..보여주기 효과로 울타리는 될거는 같은데..여러가지로 워낙 충격을 쎄게 줬던 인간이라 제가 정신과약까지 먹어야했던 지난날이었죠.. 

그냥 이대로 나이 먹는다로 맘을 먹어야하는건지

늙음앞에선 어떤 선택도 별 의미없게 되는거같아요..

재혼,유학,이직 이런걸해서 뭐하나 싶고요..

 

IP : 106.101.xxx.7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Skssk
    '23.9.18 10:40 PM (121.155.xxx.24)

    그 정도면 돈이 문제지 않을까요?
    재산이 얼마인지 따라서 ㅡㅡㅡ

    보통 사회 경험으로 막말로 개털이라 님한테 붙으려는 거에요
    돈이 넘치도록 많은데 조강지처가 보이겠어요
    한번 계산기 두드려보세요 별로 재산 없을지도

  • 2. 재산이
    '23.9.18 10:43 PM (106.101.xxx.60) - 삭제된댓글

    아주 많아요..그래서 제가 이런 고민을 하는겁니다.

  • 3. .....
    '23.9.18 10:47 PM (118.235.xxx.103)

    그동안 돈은 줬어요?
    지금이라도 다달이 돈 많이 주고 한몫 크게 떼준대요?

  • 4. 못줬죠
    '23.9.18 10:51 PM (106.101.xxx.60) - 삭제된댓글

    지금이라도 주면 그냥 살아야 하는건가요?돈때문에?

  • 5. ...
    '23.9.18 11:05 PM (220.88.xxx.153) - 삭제된댓글

    저도 원글님 과 상황은 다르나 비슷하게 15년 넘게 저와 애들만 살고 있는집이 되었더라고요.
    저는 월급은 꼬박꼬박 받았어요.
    지금은 즈집 잡놈한테 페이크.치고 웗말 부부로 지내고 있어요.
    말이 월말 부부지 3개월에한번씩 만나요.
    월말부부 이먼서 잡놈 월급 받고 있어요.
    살아보니 돈이 최고에요.

  • 6. .....
    '23.9.18 11:05 PM (106.101.xxx.165) - 삭제된댓글

    여자의 효용가치는 잠자리에요 그거할 자신있으세요? 이혼하고 재산을 나누세요 그게남는장사에요

  • 7. 수발
    '23.9.18 11:18 PM (122.43.xxx.65)

    들라는거같은데
    염치없네요

  • 8. ㅇㅇ
    '23.9.19 1:28 AM (223.39.xxx.46) - 삭제된댓글

    여자의 효용가치가 잠자리라니 ㄷㄷㄷ

  • 9. 좋은 시절
    '23.9.19 3:09 AM (180.68.xxx.158)

    홀로 지냈는데,
    그냥 친구처럼 담담히 지내세요.
    역전의 용사처럼,
    지난 얘기하면서요.
    의리로 사는거죠.
    성공한 사업가와이프 자리 탐내는 뇨 ㄴ들도 많아요.
    죽 쒀서 개줍니까…

  • 10. 정신과
    '23.9.19 5:31 AM (124.51.xxx.54) - 삭제된댓글

    예약부터 하셔야 할겁니다.
    얼굴보면 지난 화까지 되살아 남.
    님 죽고 오히려 유산받은 남편만 더 부자됨

  • 11. 00
    '23.9.19 8:00 AM (112.164.xxx.109)

    남편돈 받아서 사람쓰세요 돈많은 남편덕좀 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23057 배우 조진웅 '홍범도 장군 제80주기 추모식 참석' 16 ㅇㅇ 2023/10/25 4,826
1523056 정말 몰라서그러는데 GD가 어떤모습으로 그동안 이상했었던건가요?.. 8 ........ 2023/10/25 7,836
1523055 태어난 시를 모를때 5 ㅇㅇ 2023/10/25 2,411
1523054 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00 2023/10/25 595
1523053 코로나 2번 걸리신 분들 그 텀이 어느정도 11 ㅇㅇ 2023/10/25 1,541
1523052 지디도 입건 지디 2023/10/25 2,942
1523051 음악 들으면서 82 하세요 3 뮤즈82 2023/10/25 802
1523050 집안일이 쉬워지지 않음 7 ㅁㅁ 2023/10/25 2,690
1523049 풀무원 에어프라이어 바스켓형 1 풀무원 2023/10/25 781
1523048 이태원 참사 다큐 "크러쉬"어디서 볼수 있나요.. 6 .... 2023/10/25 1,767
1523047 거니보니 생각나는 방청객녀.jpg 6 ㅋㅋㅋㅋㅋㅋ.. 2023/10/25 5,230
1523046 반차내고 친구봐야할까요? 12 친구 2023/10/25 4,519
1523045 도어락 비번을 똑바로 눌렀는데.. 7 이상 2023/10/25 2,261
1523044 전청조 이진호와 인터뷰 영상에서요 11 또얘기죄송 2023/10/25 8,421
1523043 1인실 비급여 병실료도 실손 보상 되나요? 2 --- 2023/10/25 1,813
1523042 목걸이중에 중간에 나비가 날개세운 목걸이 2 희미 2023/10/25 2,097
1523041 해병대 생존 장병, 전역하자마자 임성근 사단장 공수처 고소 36 !!!!!!.. 2023/10/25 4,478
1523040 코로나 걸리면 아픈 정도가 12 ㅇㅇ 2023/10/25 2,417
1523039 이 영상 보면 이해가 ..ㄷㄷ 6 2023/10/25 6,763
1523038 옛다~ 하고 던져줘서 먹어보니 묵은지더라 7 ..... 2023/10/25 2,883
1523037 전치9주 학폭과 이태원참사 1주기는 잊어라. 11 ㅇㅇ 2023/10/25 1,846
1523036 중등 등교시간 20분 괜찮을까요?? 8 질문 2023/10/25 1,346
1523035 시부모님 아들집에 자주 오시나요(20년 이상) 7 2023/10/25 3,487
1523034 초등담임교사, 제자 8명 성추행... 학교에서 긴급체포 1 ... 2023/10/25 3,333
1523033 GD 입건됐대요. 역시나 16 2023/10/25 22,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