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찬만들다가 부엌베란다에 뭐 가지러 나가려는데 초인종 띵똥
1층이라 열어놓은 창밖으로 추적추적 비오는 소리는 들리고
세상 고요한데 이 시간에 뭐죠ㅜㅜ
그소리에 개짖는데 잠귀 어두운 식구들 다 쿨쿨 잘자고
저혼자 무서워서 일하던거 접고 방에 들어왔어요
개도 무서운지 현관에서 자다가 웬일로 마루로 와서 자리잡네요;;
내일 중요한 날인데..겁보라 잘 수나 있을지
반찬만들다가 부엌베란다에 뭐 가지러 나가려는데 초인종 띵똥
1층이라 열어놓은 창밖으로 추적추적 비오는 소리는 들리고
세상 고요한데 이 시간에 뭐죠ㅜㅜ
그소리에 개짖는데 잠귀 어두운 식구들 다 쿨쿨 잘자고
저혼자 무서워서 일하던거 접고 방에 들어왔어요
개도 무서운지 현관에서 자다가 웬일로 마루로 와서 자리잡네요;;
내일 중요한 날인데..겁보라 잘 수나 있을지
일단 창문부터 닫으세요.
누군가 실수로 눌렀을테니 문단속 철저히 하시고 주무세요.
배달음식 기사가 벨 잘못 누른듯...
더워도 창문 다 잠그세요
감사합니다
덕분에 훨씬 낫네요
습기가 있으면 그럴 수 있대요
밤 12시에 누가 밖에서 비번 눌러서 에러소리 여러번 나고
결국 초인종 누르고 해서 기절할뻔했어요..
알고보니 옆동사는 20대 초중반 젊은 여자애가 술먹고 잘못 온 거..ㅠ
첨에 경비실앞에서 자고 있어서 아저씨가 집 어디냐 하니 울집을 지목해서 데려다줬더라고요. 얼굴보니 부닺혔는지 얼굴에 혹나있고..
젊은 애가 인사불성되어 아무데서나 자고 헤맨 거 집에서 알면 놀랐을 듯.. 밤에 딸이 늦으면 자주 연락해야 할 것 같아요.ㅜㅜ
가장이 술취해 자기집인줄 알고 눌렀을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