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엔 병원에서 살다시피 하던데 요즘도 그런가요
일주일에 몇시간 근무하고 휴일은 얼마나 되나요
예전엔 병원에서 살다시피 하던데 요즘도 그런가요
일주일에 몇시간 근무하고 휴일은 얼마나 되나요
그렇다고 하던데요.
근데 레지던트들도 mz세대라 그런가 예전 애들처럼 시키면 시키는대로 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고는 하는데..어쨌든 여전히 힘드다고 들었어요.
병원마다 과마다 년차마다 다 달라서요.
그래도 서울에 대형병원들이 그나마 좀 나은거 같고요 국립대병원이나 공공병원들도 좀 낫다하던데 지방으로 올수록 전공의법 안지켜지고 힘들다해요.
동생 안과 전공의인데 주중에 매일 새벽 5시반에 출근하고 퇴근은 이틀 정도는 7~8시 3일 정도는 10시 안팎. 주말도 하루는 꼭 당직이라 하루종일 있고... 하루에 3시간 정도 밖에 못자더라고요. 지방병원이고 한 년차에 한 명 뿐이라 더 힘들다고 도망갈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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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8.12 9:59 AM (106.102.xxx.100)
병원마다 과마다 년차마다 다 달라서요.
그래도 서울에 대형병원들이 그나마 좀 나은거 같고요 국립대병원이나 공공병원들도 좀 낫다하던데 지방으로 올수록 전공의법 안지켜지고 힘들다해요.
동생 안과 전공의인데 주중에 매일 새벽 5시반에 출근하고 퇴근은 이틀 정도는 7~8시 3일 정도는 11시 안팎. 주말도 하루는 꼭 당직이라 하루종일 있고... 퇴근해도 콜오면 나가야 할 때도 있고 2~3주에 한 번 꼴로 논문발표 해야해서 공부도 해야하고 하루에 3시간 정도 밖에 못자서 눈이 매일 벌겋게 충혈되어 있어요. 각막이 다 벗겨졌대요.ㅠㅠ 지방병원이고 한 년차에 한 명 뿐이라 더 힘들다고 안과의사 되려다 자기 눈 다 버렸다고 도망갈라고 하네요.
병원마다 과마다 년차마다 다 달라서요.
그래도 서울에 대형병원들이 그나마 좀 나은거 같고요 국립대병원이나 공공병원들도 좀 낫다하던데 지방으로 올수록 전공의법 안지켜지고 힘들다해요.
동생 안과 전공의인데 주중에 매일 새벽 5시반에 출근하고 퇴근은 이틀 정도는 7~8시 3일 정도는 11시 안팎. 주말도 하루는 꼭 당직이라 하루종일 있고... 퇴근해도 콜오면 나가야 할 때도 있고 2~3주에 한 번 꼴로 논문발표 해야해서 공부도 해야하고 하루에 3시간 정도 밖에 못자서 눈이 매일 벌겋게 충혈되어 있어요. 각막이 다 벗겨졌대요.ㅠㅠ 지방병원이고 한 년차에 한 명 뿐이라 더 힘들다고 안과의사 되려다 자기 눈 다 버렸다고 도망갈라고 하네요.
왜 묻는지부터 밝혀야 거기에 맞춰서 알려줘요
주 80시간 칼같이 지킵니다. 근무 시간 외 전자기록이나 처방이 있으면 그 과가 패널티 받아요. 실제 모 병원 모 과가 그 일로 3년인가 전공의 선발을 박탈당한적도 있죠.
전공의들 앞에서 라떼는.. 얘기 절로 나옵니다. ㅋ
mz 세대 성향도 있고, 수련부라는 것도 있어서
편법으로 근무 늘리거나 하면 바로 제재 들어옵니다.
심지어 인턴 레지던트 엄마들도 수련부에 전화해서 항의합니다.
무슨과에서 우리애 힘들게 일시킨다고.. (주80시간인데도)
여기도 엄마들 계실테니 잘 아시겠지만
그러시면 안되구요.. 의료계는 좁아서 소문 순식간입니다…
주80시간이요? 그게 가능하긴 한겁니까?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