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디토 등등 만든 작곡가 250인데 되게 핫한 사람인가봐요 ㅎ
이 분이 앨범을 만들면서 <뽕을 찾아서>라는 다큐를 찍었어요
유튜브에 <뽕을 찾아서>가 1부터 있는데 이게 영화제 상도 타고
또 앨범 <로얄블루>는 한국대중음악상 올해의 음반 상도 탔대요
저는 기사 보고 뭘까 하고 들어봤는데 앨범이 정말 멋있어요 ㅎ
정말 우리 민족의 피 안에 뽕끼가 들어있나봐요 ㅎㅎ
이 분 작업 보면서 예술이란 이런건가 하는 생각도 들고
누군가는 그냥 키치하다고 무시하는 문화에서 자신의 얻은게 무엇일까 탐구해가는 과정이
멋져요 ㅎ
독일에가서 우리 나라 뽕짝 후르르끽끼 하는 ㅋㅋㅋㅋ 이박사 스타일 노래 틀어주는데
진짜 독일 사람들이 관광버스 춤을 추네요 ㅎㅎㅎㅎ
심심하신 분들 다큐 한번 보세요 ㅎㅎ 15분 정도 길이가 5편이예요 ㅎㅎ
타이틀 곡 제목이 <모든것이 꿈이었네>라는 노래인데
이박사와 평생 활동한 김수일 작곡가가 부른 노래인데
찾아갔다가 처음 부른걸 그대로 써서 만들었대요
초라한 숙소에서 말년을 보내는 작곡가가 안타까웠는데
노래를 하는 순간 정말 아 뭉클한 것이 ㅎㅎㅎ
한번 들어보시면 좋을거 같아요 ㅎㅎ
또 앨범 마지막 트랙 노래는
둘리 주제가 오승원씨가 불렀는데
이것도 너무 아름다워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