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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가 없을때를 생각하면 너무 ㅜㅜ

ㅇㅇ 조회수 : 5,826
작성일 : 2022-06-19 18:59:47

방금 차에앉아있는데 어떤 할머니가 제차를 지긋이
바라보시다가 가시는데요
조용한게 울엄마 같은거예요
살아있는데도 엄마가 늙어가는 하루하루가 이렇게
아깝고 애틋한데(심지어 같이삼..)
엄마가 없으면 저런 할머니 볼때마다 엄마가 그리울거잖아요
생각만해도 기절할거같이 아득하네요
못살겠달까...
누군가가 없어지는 상실감을 어찌견디나요
생각만해도 눈물이나네요..
IP : 106.101.xxx.164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좋은
    '22.6.19 7:03 PM (220.117.xxx.61)

    좋은 엄마 두신게 부럽네요

  • 2. ㅇㅇ
    '22.6.19 7:04 PM (106.102.xxx.44) - 삭제된댓글

    참 ..이런글 보면 그리울 엄마없는게 나쁜것만도 아니네요

  • 3. ...
    '22.6.19 7:04 PM (222.112.xxx.163)

    하루가 멀다하고 다치고 입원해 딸 소환하는 엄마 두시면 정 떼는데 도움이 좀 되시려나요?
    당신 몸 불편하다고 딸의 노동력은 아무렇지 않게 여기는 엄마 돌보다 웬수되서 엄마 죽으면 장례식도 안 온다는 딸 친척중에 있어서 못된 저도 결국 엄마와 그렇게 정 떼는 수순을 밟을것 같아 두려워요

  • 4. ㅎㅎㅎ
    '22.6.19 7:04 PM (112.187.xxx.90)

    이번에 친정 집에 갔는데요 동생이 학원사라 밤 11시에 돌아오는데 아버지께서 마중나간다고 90이 가까운 노인이 그 깡마르고 힘없는 몸을 일으켜 그 시간에 나가시더라구요 딸이거든요 아버지랑 둘이 서서 동생을 기다리던 시간동안 계속 울컥울컥 슬프고 가슴 아팠어요 언제 아버지는 이렇게 나이가 드셨을까 이런 시간이 오지 않을 줄 알았는데 이제 시간이 별로 없어요 ㅠㅠ

  • 5. ㅇㅇ
    '22.6.19 7:06 PM (106.102.xxx.44)

     참..이런글 보면 그리울 엄마없는게 나쁜것만도 아니네요.

  • 6. ..
    '22.6.19 7:07 PM (203.30.xxx.252)

    원글님도 위에 아버지 댓글님도 좋은 부모님 가지셨네요.
    정말 부러워요.

  • 7. ......
    '22.6.19 7:14 PM (125.136.xxx.121)

    우리 부모님은 어떤 존재였길래 그리움이라는 단어자체를 생각안하게 되었을까 싶네요

  • 8. ..
    '22.6.19 7:16 PM (211.244.xxx.70)

    엄마가 어릴때 엄청 잘해주셨나요?
    원글님 어린시절 엄마에 대한 기억이나 에피소드같은것 들려주세요.
    전 엄마에 대한 기억이 욕하고 악쓰고 때리고 그랬던것뿐이라 이제는 늙고 아픈 엄마가 애틋하지가 않아요.
    엄마는 과거는 전혀 생각이 안나는듯 본인을 부양하고 아껴주길 바라는데
    제 마음은 과거에 얽매여 슬프고 괴롭습니다.
    그래서 원글님처럼 어른이 되서도 엄마를 좋아하는 분들을 보면 과거 어떤 엄마셨길래 그럴까 하고 궁금해져요.

  • 9. 저도
    '22.6.19 7:27 PM (175.208.xxx.164)

    원글님하고 같은 마음이에요. 상상만해도 눈물나요.
    어릴때 많은 사랑 받은 기억이 없는데도 그래요.

  • 10. 그리울 부모가
    '22.6.19 7:28 PM (123.199.xxx.114)

    없어서 저는 되게 독립적이에요.
    어릴때 상실감이 커서

  • 11. 윗님
    '22.6.19 7:29 PM (121.190.xxx.189)

    저랑 같아요
    늙고 아픈 엄마 아빠가 그렇게 애틋하지가 않아요
    그나마 엄마는 어릴때 우리를 때리고 키웠던거 미안하다고는 하시네요 (근데 그걸 또 호르몬 탓으로 돌리긴 해요 )
    암튼 엄마아빠 두분 다 혼자 거동이 안되서 자식들 수발이 필요한데.. 억지로 하게 돼요. 그래서 마음이 더 괴로워요. 슬프기도 하고 괴롭고. 외면하고 싶은데 죄책감 들고. 근데 또 요양원 요양병원, 방문요양 이런건 죽어도 싫대요. 휴..

  • 12. 원글
    '22.6.19 7:34 PM (106.101.xxx.164)

    저희엄마요? 아뇨 그렇게 에피소드랄것도없어요 그냥
    엄마자체가 사랑스러운 사람이고요
    사실 저도 맺힌게 많지만 우블 동석이처럼 그냥 엄마가
    좋은거예요
    조용하고 곁을 안주고 그런데도 자존심세고 평생 기대지를 않구 그래요 엄마는 엄마라는 입장을 잘지키세요

  • 13. 아자
    '22.6.19 7:36 PM (118.235.xxx.179)

    저는 십년전에는 못느꼈는데.
    자매가 차이가 벌어지면서 엄마가 나만 혼낼때 진짜 예전부터 느낀게 다시 한번 더 느껴지니..잘해줄맘이 사라졌어요.
    열번잘해도 한번 상처주면 ..특히 일이 잘 안풀릴때(제가 그럽니다)
    엄청 속상해요. 저두 그냥 잘해주고 그런거 없이 하고 살려고요.

  • 14. 35년
    '22.6.19 7:37 PM (219.248.xxx.53)

    전 엄마 돌아가신지 35년 됐어요. 대학 때 돌아가셨거든요.
    원글님 계실 때 엄마랑 많이 함께 하세요~

  • 15. 그냥
    '22.6.19 7:41 PM (221.140.xxx.139)

    살아지는데
    껍데기로 살아지는 것 같아요..

  • 16. 인생무념
    '22.6.19 7:45 PM (121.133.xxx.174)

    너무 부럽네요. 엄마를 그렇게 생각할수 있다는게
    전 나랑 너무 안맞았고 창피하고 지긋지긋하거든요.
    이게 대물림 같은게요..
    저도 저희 딸들에게 그런 그립고 좋은 엄마가 아닌것 같아요.

  • 17. 음.
    '22.6.19 7:52 PM (122.36.xxx.85)

    이런 글 쓰는 사람들 보면, 뭔가 나랑 다른 세상 사람같아요.

  • 18. 어릴때
    '22.6.19 7:55 PM (223.39.xxx.171) - 삭제된댓글

    어린나이에 부모님을 여의면 그 상실감이 굉장히 크답니다.

    어느정도 성숙했고, 가정도 이루었고, 아이도 성년쯤
    되었을때는 상실감이 어릴때 만큼 크진 않으실거에요.

    부친을 일찍 여의었던지.. 그런 경우 나이가 들수록
    엄마의 부재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 내지는 애틋함
    같은게 있더라고요.

    이도저도 아니면 엄마의집에 얹혀 살던지,
    경제적으로 어떻게든 엄마 덕을 보고 사는 경우이구요.

  • 19. 그냥
    '22.6.19 8:01 PM (221.140.xxx.139)

    이도저도 아니고 얹혀 살지도 않았고
    경제적으로도 덕보고 살지 않아도

    살아가면서 몸 한 쪽같은 부모 자식도 있어요.
    아니 더 많죠.

    그런 관계를 고작 얹혀사는 운운해야만 이해되는 삶이라니 불쌍하네요

  • 20. ㅇㅇ
    '22.6.19 8:05 PM (49.172.xxx.87) - 삭제된댓글

    본문에 감동 받고
    댓글 보곤 빵터졌네요
    사실 제 정서적으론
    너무나 이상한 부모를 둬서
    (본문 사연 딴 세상같단)댓글다신분들
    심정을 잘 알기에 ㅎㅎ

    원글님. 어머님이랑 오래오래 좋은추억
    많이 쌓으세요

  • 21. ...
    '22.6.19 8:06 PM (185.172.xxx.163) - 삭제된댓글

    본문에 감동 받고
    댓글 보곤 빵터졌네요
    사실 제 정서적으론
    너무나 이상한 부모를 둬서
    (본문 사연 딴 세상같단)댓글다신분들
    심정을 잘 알기에 ㅎㅎ

    원글님. 어머님이랑 오래오래 좋은추억
    많이 쌓으세요

  • 22. 댓글보니
    '22.6.19 8:11 PM (125.128.xxx.85)

    원글님이 사랑이 많은 분이네요.
    엄마가 내게 많이 베풀어서 엄마 없이 살기 힘들거란 게
    아니라 엄마란 사람을 다 이해하고 인정하는
    다정한 딸 같습니다.
    내 딸도 그랬으면....

  • 23. 나이 50
    '22.6.19 8:15 PM (223.39.xxx.140) - 삭제된댓글

    50세가 다가오니 간접 경험이 많지요.

    나도 결국은 가야하는 길을 부모님이니까
    먼저 가시는 거예요..

    애틋한 감정 가지게하신 어머님께 잘해 드리세요.
    문득 생각나면 살면서 평생 걸리니까요.

    그런데.. 이런감정도
    나에게 경제적으로 평생 해를 끼치지 않아야 드는
    감정일 겁니다. .

  • 24.
    '22.6.19 8:22 PM (106.101.xxx.198)

    그래서 제가 지금 미칠 거 같아요.
    엄마 돌아가신지 열달 남짓.
    감정이 추스려지지가 않아요.
    괜찮다 싶다가 또 무너지고..
    엄마가 너무 보고싶어요.

  • 25. ㆍㆍ
    '22.6.19 9:14 PM (119.193.xxx.114)

    저 엄마 돌아가신지 얼마 안됐는데요.
    지난번에 엄마랑 비슷한 체구, 옷차림, 모자 안경도 비슷하고
    걸음걸이까지 비슷한 분 뒷모습보고 심장이 땅 밑으로 꺼지는 줄 알았어요 ㅠㅠ
    집에 와서 엉엉 울었네요. 저 엄마랑 막 살갑게 친한 것도 아니고 싸우기도 하고 그냥 그런 보통의 관계였는데두요.

  • 26. ㅇㅇ
    '22.6.19 9:29 PM (180.230.xxx.96)

    엄마가 3년전 갑자기 아프셨었어
    그뒤로 자주찾아 뵙는데 다행히 지금은 건강해 지셔서..
    그뒤로 엄마처럼 등급고 마르시고 유모차 끌고 가시는분
    보면 코끝이 찡해져요
    100년 산다해도 인생이 짧다라고 느껴지는 이유 네요 ㅠ

  • 27. 이제
    '22.6.19 9:36 PM (58.230.xxx.199)

    그런 나이가 되었네요....그리 사이 좋지 않던 그냥 드라이한 관계였던 아버지가 돌아가시고도 힘든데....엄마마저 안 계시다 생각하면 하루가 멈춰버려요.

  • 28. 저는
    '22.6.19 9:37 PM (118.34.xxx.85) - 삭제된댓글

    그렇기도 하고 아니기도 하고 대학때부터 나와살아 엄마랑 큰 트러블은 없고 애틋한 마음만 있었어요 20대때가 제일 돈없고 힘들었어서 서로 고생했지만 저 결혼하고 애 키우면서부터는 그래도 안정되어 서로 쌀가마니 옮겨다놓는 형제처럼 좋았어요 그런데 그 힘든 20대에 집안도 기울고 엄마는 생전처음 용역일 저도 알바도 처음해보고 대학등록금 간당간당하며 살았는데 그때 공부잘했던 오빠가 사고를 엄청쳤거든요 명문대였는 학사경고를 연속으로 맞고 자퇴위기에 결국 퇴학당했고 중간중간 연락안되서 죽은거 아닌가 걱정한거 여러번 ;; 용돈보냈는데 휴대폰요금 안내서 무슨 고지 날아오고 끊기고;;취업했다그랬는데 거짓말이고 여자친구랑 잠수탔다가 돌아오고 ㅡㅡ
    그렇게 20대내내 애를 먹였어요 놀던애가 아니고 학교 회장출신 명문대생이라 imf시절에 엄마의 자랑이었다가 시름이되었거든요

    웃긴게 지금은 멀쩡히 살아요 하아
    그런데 그 오빠랑 엄마의 중재역할을 다 하며 살았는데
    은연중에 둘이 편먹는 말투 .. 엄마가 오빠에 대해 불만이나 문제나 걱정을 말하면 제가 오빠한테 넌지시 얘기하고 그랬는데 그럼 오빠가 나중에 엄마한테 걔가 그렇다는데 그렇냐고? 하면 엄마가 아니라며 내흉을 둘이보고

    남편과 애들앞에서 은근히 저 못하는거 까고 그런데에 제가 40넘어 확 질렸어요 애들도 사춘기라 마음이 이래저래힘들었는데 진짜 정이 뚝 떨어지더라구오ㅡ

  • 29. nn
    '22.6.19 9:57 PM (211.244.xxx.70) - 삭제된댓글

    윗님 어머님..너무 어리석으시네요.

  • 30. 원글
    '22.6.19 10:45 PM (106.101.xxx.164)

    그사이 댓글이 많이 달렸네요
    지금은 울엄마 닳을까 소모될까 아깝고그래요
    엄마가 없다니..너무 무서워요

  • 31. 저두 겁나요
    '22.6.19 11:59 PM (223.62.xxx.32)

    지금은 약하디.약한 몸으로 지내시는데 약한 촛불 느낌 ㆍ
    온전히 걱정해주고 진심으로 축하하고 기뻐해주고 사랑해.주는건 엄마였던거 같아요 ㆍ
    내일 미용실가지 말고 엄마보러 가야겠어요ㆍ
    잘 먹지도 않는 음식들 가져가라 계속 연락오고있었는데. 급 너무 그립고 보고싶어지네요ㆍ

  • 32. .....
    '22.6.20 1:05 AM (211.178.xxx.171)

    생활비도 내가 대면서 혼자 돌보는 중인데
    그래도 얼굴도 안 보여주는 아들이 좋아서 아들편 들어서 제 속을 뒤집어 놓네요
    몇년간 우리집 살림 팽개치고 부모님 챙기며 다녔는데 마음이 상해서
    아침에 일어나서 엄마네 안 가고
    우리집 설거지며 청소며... 우리집 일만 하고 있으니 사실은 자유로운 기분이에요.

    정떼고 가려고 나한테 그렇게 모질게 구나보다 싶어요

    생활비 쓴 거마저 누가 그렇게 돈 쓰라고 그랬냐고 요양보호사도 쓸데없이 부른다고 소리소리 질러서 그만 오시라고 했어요.
    내 쌈짓돈 다 써서 동생이 관리하던 엄마 저축 달라고 했는데 동생이 못준다고 gr해서 싸웠는데
    엄마는 아들이 밥한끼 먹이겠다고 데리고 나간 걸 질투해서 그런다고 내욕을 여기저기 하네요.
    그 소리 듣고서 가면 내가 등신이지 하면서 안 갔어요.
    아들사랑 유별난 건 알았지만 애 다 키워 시간 남아도는 내가 부모 부양 하는 게 당연한 거지 그걸로 유세떤다고 화내는 엄마를 보고 싶지 않아요.

    친정 가야하나 생각하면 가슴이 와랑와랑..
    정 떼고 가실 때가 되었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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