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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당근마켓 물건 파는 학생이 말을 바꾸는데 지적을 해줄까요

흠흠 조회수 : 3,695
작성일 : 2022-06-21 15:29:47
한달전에 필요한 책이 있어 당근 검색을 하는데 발견..
챗을 보냈어요.

책 두권에 2만원...

이렇게 올라왔길래 사겠다고 챗을 보냈어요.

그랬더니

네 구매가능하십니다 

하더니 3만원이래요..

이상해서 판매내용을 보니..진짜 두권 3만원이더라구요.

그래서 이상하다.

내가 순간 착각을 했나 싶었지만

3만원을 주고 샀어요..




그리고 어제 또 그 책과 비슷한 책이 필요해서 찾아보니

또 이 학생이 가지고 있네요.

( 당근은 이런 기능하나는 굿)

그래서 챗을 보냈어요.

이번에는 혹시나 해서 이 학생이 올린 판매글을 복사를 먼저 해놓고

구매하고 싶다고 챗을 보냈더니

이번에도 가격이 더 올라가게 불러요..

그래서 복사해놓은 원래 판매내용을 

챗에 붙여넣기 해서 보냈어요.

처음에 이렇게 있던 내용이 바뀐것 같다..

( 기분 안 나쁘게) 가격을 순간적으로 올리신거면 안 사겠다.

그랬더니 원래 올렸던 가격과 올린 가격의 중간 가격으로 제시해요.

내가 아쉬우니 사겠다고 했지요.




그런데 이 학생이

이런 행동에 대해 지적을 해줘야 할까요?

나중에 큰코 닥칠수 있다고..

이상한 어른 만나면 된통 챙피 당할텐데

이제 갓 대학생이 된 여학생 같던데...

IP : 223.38.xxx.149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노노
    '22.6.21 3:31 PM (110.9.xxx.132)

    아뇨아뇨 그런 인성의 소유자라면 원글님 글 캡쳐해서 지 친구들이랑 씹거나 이럴 것 같아요
    혹은 오히려 원글님 기분나쁘게 공격한다든지 등등요
    그냥 안 엮이는게 제일 나을 것 같아요
    그냥 그렇게 살다가 더한 진상 만나면 당하게 두는게 나을 것 같아요

  • 2. 어휴
    '22.6.21 3:32 PM (14.32.xxx.227) - 삭제된댓글

    어린사람이 벌써 사기 기질이
    참 세상이;;;;;;;

  • 3. ...
    '22.6.21 3:34 PM (112.145.xxx.70)

    지적을 해주면 아.. 내가 잘못했구나.. 앞으로 그러지 말아야 겠다.. 할까요??

    그럴 거라고 생각하시나요?

  • 4. ......
    '22.6.21 3:34 PM (221.146.xxx.155)

    어린게 벌써 꾼 이네요
    누구같이

  • 5. ㅇㅇ
    '22.6.21 3:35 PM (119.205.xxx.107) - 삭제된댓글

    그 거래를 하지 않으셨으면 그런 일을 안할텐데
    결국 올린 가격에 구입을 하셨잖아요
    그래놓고 가르친다하면 그게 가르침이 되겠나요....

  • 6. ㅎㅎ
    '22.6.21 3:35 PM (218.155.xxx.188)

    당근에 블랙리스트로 신고하겠다고 하세요.
    그리고 아쉬워도 사주지 마세요 그래도 사주니까 저러죠.

  • 7. 이런
    '22.6.21 3:36 PM (218.155.xxx.188)

    이런 판매자 주의하시라고 공개 글을 올려버리시든가요

  • 8. 아쉬우니까
    '22.6.21 3:36 PM (223.38.xxx.149)

    사죠. 그리고 판매제품은 사기 아치더라구요.

  • 9. cls
    '22.6.21 3:37 PM (125.176.xxx.131)

    당근마켓에 신고 기능 있어요.
    염치도 없고 부끄러움도 없고
    민망함도 없는 아이네요.

  • 10. ..
    '22.6.21 3:37 PM (117.111.xxx.116) - 삭제된댓글

    큰 코 다치네마네 알려 줄 필요 있나요?
    가격으로 장난쳤으니 안 사줘야 정신을 차리죠.
    안 팔려 보세요. 가격 점점 내려갑니다.
    그게 시장의 원리예요.
    원글님처럼 아쉬운 사람들이 저런 장난질에도
    내가 아쉽다고 사주니 계속 저러는 거지요.
    그 판매자 다른 물건 장난삼아 사겠다고 해보세요.
    살거처럼 하다가 비싸서 못 사겠다 하고 채팅 나오면
    인기 상품 아닌 이상은 가격 점점 내려서 딜 칠걸요.
    그때 가격 장난치는 거 너 신고! 하고 나오면
    애가 좀 달아할려나요

  • 11. ㅇㅇㅇ
    '22.6.21 3:37 PM (119.205.xxx.107) - 삭제된댓글

    아쉬우니까 그쪽에서 딜한 가격에 사셨으면 가르칠 일 없는거죠.
    판매하는 사람은 비싼 가격받고 싶은건 당연한거니까요.
    당근 룰에 위배되면 신고는 하시구요.

  • 12. 직거래때
    '22.6.21 3:40 PM (223.38.xxx.149)

    보니 질 나쁜 애 같지 않고 아직 매운 세상물정 모르는, 약간 맹한 느낌이었어요.
    직거래장소도 제가 원하는곳으로 해주려고 하고

  • 13. 지적하면
    '22.6.21 3:42 PM (14.32.xxx.215)

    님 신상아는데 불언하죠
    그냥 캡쳐화면 붙여서 당근에 신고하세요
    저도 저한테 팩팩거리며 급발진하는 사람 신고하려했더니
    이미 누가 신고했다라구요

  • 14. 규정대로
    '22.6.21 3:42 PM (58.92.xxx.119)

    원글님 지적이 먹힐리가요. 사람쉽게 안바껴요.
    윗분들 말씀대로 안사거나 부득이하게 사야 된다면 당근 규정 위반했을때
    신고하는 것 외에는 다른 방법이 없는 듯 하네요.

  • 15. 그래서
    '22.6.21 3:42 PM (223.38.xxx.149)

    머칠후 직거래 하기로 했는데
    그때 부드럽게 말을 한번 해줄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 16. ㅇㅇㅇ
    '22.6.21 3:42 PM (119.205.xxx.107) - 삭제된댓글

    당근 룰에 위배되면 신고는 하세요.
    서비스 이용 약관에 위배되는 행위고 비양심적인 행동이지만
    그건 그 서비스 업체에서 처리 할 일이고
    가격 흥정에 동의한 관계에서 가르치고 말고 할 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 17. ...
    '22.6.21 3:44 PM (61.81.xxx.129) - 삭제된댓글

    그 가격 아니면 안사겠다고 해야 하는데 두 번이나 구입하셨는데 효과가 있겠어요? 그 학생이 큰코를 다칠 일이 뭐가 있을까요. 기껏 해야 당근 신고 먹는 정도죠.

  • 18. ㄷㅁㅈ
    '22.6.21 3:45 PM (121.162.xxx.158)

    맹하기보단 영악하네요
    세상이 쉽다는걸 알게 됐겠어요

  • 19. 음?
    '22.6.21 3:56 PM (223.39.xxx.14)

    어느부분이 맹한가요

  • 20. ㅇㅇ?
    '22.6.21 4:01 PM (223.62.xxx.17)

    수요가 생각보다 많아 가격을 올린거 같은데
    그게 왜 문제인지 모르겠네요
    그 가격이 너무 높아 님이 안사셨으면 다시 가격 내려갔을걸요

  • 21. ㅇㅈㅇ
    '22.6.21 4:02 PM (58.234.xxx.21)

    거래후에 후기에 쓰세요
    거래하겠다 하면 가격 올려서 뭔래 그가격인것 처럼 말바꾸던데
    그렇게 거래하지 마시라고
    다른 피해자들을 위해서라도요

  • 22. 님이
    '22.6.21 4:03 PM (223.62.xxx.170)

    아쉬워 샀으면 그걸로 땡. 무슨 지적질인가요. 그 아이 판매 작태에 동조했으면서 이제와서? 진짜..

  • 23. ㅎㅎ
    '22.6.21 4:09 PM (223.62.xxx.192)

    질나쁜애가 얼굴에 나 못된애일케 써붙이고 다니나요
    저런 행동 자체가 질 나쁜거지

  • 24. 노노
    '22.6.21 4:19 PM (222.100.xxx.14)

    절대 하지 마세요.
    중고 파는 사람과 사는 사람이 결이 같다고 생각하지 마세요.
    물론 사고 팔고 두 가지 다 하는 평범한 소비자도 있는 거구
    파는 사람 중에 좋은 분도 많아요

    그치만 파는 거 위주로 하는 사람 중엔 꾼이 있고
    사람으로서의 결이 거친 사람이 많아요(중고 매매상들 다 폄훼하려는 걸로 보일까 조심스럽지만요)
    그 학생은 지금 중고 거래 꾼으로서의 기초를 닦고 있는 거구
    본인이 엄청 스마트하고 세상을 슬기롭게 잘 산다고 생각하고 잇을 거에요
    그거 지적하면 테러할 수도 잇고 뭔 일 생길지 누가 아나요??
    그 학생은 결이 거친 사람인 거에요. 중고물품이란 거는 값이 정해져 있지 않기 때문에
    더 비싸게 살 수도 있는 거잖아요
    저도 중고 거래하면서 기분나쁜일 몇번 항의하고 그랬었고
    몇천원 돌려받기도 하고 그랬지만

    지금 와서 생각해보니 그냥 냅두는 게 최선예요~ 그냥 상종하지 마세요
    원글님 학생에게 조언해 주려는 거 보니 기본적으로 좋은 분 같은데,
    괜히 참겨했다가 험한 일 당하세요..

  • 25. ..
    '22.6.21 4:46 PM (106.101.xxx.60) - 삭제된댓글

    무서운데요?
    그냥 거래 안 하시면 안되나요?
    요즘 중고책 거래처 많잖아요...
    혹시 그 학생이랑 거래하더라도
    별말씀은 안하셨음 해요
    말듣는다고 고칠사람이면
    아예 그런짓 안하겠죠

  • 26. ..
    '22.6.21 5:36 PM (223.38.xxx.138)

    아이고.. 원글님이 세상 물정을 더 모르네요.
    그냥 신고하세요.

  • 27. 당근
    '22.6.21 5:36 PM (222.237.xxx.83) - 삭제된댓글

    당근후기도 안좋게 올라오면 본인이 숨김처리할수있더군요.켁.
    예전에 애들책전집이 싸게나왔길래 3천원주고 30분걸어서 사갖고 집에와서보니 세상에
    윗부분에 먼지가 얼마나 많이 묻었던지 책윗부분과 밑부분이 색이달라요.
    다시가서 바꾸기도 힘들고.후기에 사진까지 찍어 안좋게 남기니 다음날보니 내후기가 없어졌네요 ㅠㅠ

  • 28.
    '22.6.21 6:31 PM (110.12.xxx.155)

    처음 긴가민가 하다가 샀을 땐 님 잘못 없고
    두번째 가격 올린거 보고도 흥정해서 샀을 때부터
    님도 당근 거래 룰 위반 동조잡니다.
    이제 와서 지적질이 먹히겠어요?

  • 29. 미나리
    '22.6.21 8:31 PM (175.126.xxx.83)

    그런 사람 물건을 사주면 안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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