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번에 피아노 콩쿨 우승한 임윤찬이요

ㅂㅂ 조회수 : 5,453
작성일 : 2022-06-23 11:05:32
세계3대 콩쿨에 비견되는 대회라고는 하던데

글케 대단한건가요?

IP : 1.245.xxx.104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2.6.23 11:06 AM (220.94.xxx.134)

    네 대단한데예요 거기다 최연소 미성년자자않아요 우리나이로 고3

  • 2.
    '22.6.23 11:09 AM (223.38.xxx.221)

    너무 자랑스럽고 기특한 일입니다ㅎㅎ

  • 3.
    '22.6.23 11:10 AM (220.94.xxx.134)

    거기다 더대단한건 국내파라는거 다른 국제대회 수상출신들 외국서 공부들했죠

  • 4. Ooo
    '22.6.23 11:11 AM (110.13.xxx.40)

    콩쿨로만 보면 쇼팽콩쿨, 차이콥스키가 어렵다고 생각해요.동양인에게 보수적이고 역대 우승자도 동양인은 훨씬 적어요.
    폴란드, 러시아 자국 음악에 대한 자부심도 대단한데 동양인에게 우승을 준다는건 완벽한 1등이어야 가능하거든요.

    임윤찬은 반클라이번 우승한것도 대단하지만 조성진 같이 돋보이는 우승자였고 미래가 더 밝아 보여요~

  • 5. ..
    '22.6.23 11:12 AM (182.215.xxx.3)

    글랜굴드를 이을 천재라고 본다는데
    잘 모르는 분야지만 연주 동영상 보니 감동입니다
    해외 클래식계 반응이 궁금해요

  • 6. 예술
    '22.6.23 11:12 AM (14.50.xxx.125)

    문외한이 들어도 범상치않던걸요.
    전 그동안 우리나라에서 나왔다는 숱한 세계적인 예술가들에 감동한적 없는데 임윤찬 피아노는 좀 감동이었어요..
    좀 다른거같아요. 저같은 목석한테도 반응이오는거보면요.
    산속에 들어가서 피아노만 치고 싶다니...얼마나 피아노가 좋은걸까요. 손목이랑 손가락이 견딜까싶어요.
    임윤찬 스스로 예민하다고 하는거보니 엄마가 맘 많이 썼겠구나 생각되더라구요. 천재는 아무나 키우는게아니라는 생각도 들구요.ㅎㅎ
    모든 천재들 뒤에는 든든한 엄마가 있는거같아요.. ㅎ

  • 7. ㅡㅡㅡㅡ
    '22.6.23 11:14 A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이번에 연주하는거 한번 보세요.
    저도 피아노 잘 알지 못하는데
    보면서 전율을 느꼈어요.
    수상도 대단하지만
    실력이 진짜.

  • 8. ㄴㅅ
    '22.6.23 11:19 AM (223.38.xxx.154)

    와진짜 조성진보다 넘어서는 한국피아니스트는 더이상 없을거라 봤는디

  • 9. ㅇㅇㅇ
    '22.6.23 11:31 AM (120.142.xxx.17)

    한예종이라서 더 좋더라구요 전. 이명박때 유인촌에게 그렇게 핍박받던 한예종이 이렇게 우뚝 솟은 걸 보면 저랑 상관없지만 뿌듯해요. ^^

  • 10.
    '22.6.23 11:32 AM (220.94.xxx.134)

    10년주기로 천재가 나온다는데 조성진이후 에나옴 10살차이 ㅋ

  • 11. 천재
    '22.6.23 11:37 AM (211.182.xxx.100) - 삭제된댓글

    http://naver.me/50pPOix1

    초절기교를 손민수 교수의 스승인 러셀셔면 교수에게 바친다고 했대요.생각 자체가 클라스가 다른 피아니스트예요.
    정말 엄청난 노력을 하는 대가의 모습이 보여요

  • 12. 천재
    '22.6.23 12:04 PM (211.182.xxx.100)

    http://naver.me/50pPOix1

    초절기교를 세미 파이널에서 연주하러 들어가면서
    손민수 교수의 스승인 러셀셔면 교수에게 바친다고 했대요.
    생각 자체가 클라스가 다른 피아니스트예요.
    정말 엄청난 노력을 하는 대가의 모습이 보여요

  • 13. ...
    '22.6.23 12:09 PM (222.116.xxx.229)

    피알못이라 여쭙니다
    지휘자분이 눈물까지 흘리시던데요
    엄청 잘한건가요?
    아주아주 엄청난건가요?
    문외한이 봐도 몸이 같이 들썩들썩 하더라구요

  • 14. 몽이
    '22.6.23 12:14 PM (116.89.xxx.136)

    차이코프스키 콩쿨이 이번에 러시아전쟁때문에 개최가 안되어서 반클라이번 콩쿨에 실력자들이 많이 지원했대요.그런대회에서 최연소 우승이니 대단~

  • 15. 윤찬림
    '22.6.23 12:19 PM (106.102.xxx.101) - 삭제된댓글

    해외로 안 나가도 된다는 걸 보여줘서 너무 통쾌하네요
    너무 므찌다

  • 16. 클잘알
    '22.6.23 12:25 PM (223.39.xxx.185)

    차콩이 개최 안되는건 아니고 전쟁 일으켰다고 국제연맹에서 퇴출됐어요. 그래서 러시아 국내 체전 될것 같아요. 차콩 포기한 연주자들이 반클에 대거 모였죠. 60년 기념으로 상금도 2배 10만불 책정해서 우승 상금으로는 모든 콩쿨 중 최대고요
    쇼팽콩쿨 차콩 퀸엘리자베스콩쿨이 3대 콩쿨이고
    반클이 4등 쯤은 됩니다.
    클래식에서 미국 시장이 크기 때문에 반클은 더 큰 대회가 될 가능성이 있어요.
    쇼콩이 쇼팽 곡만을 연주하는 반면 반콩은 다양한 곡을 하고요

  • 17. 클잘알
    '22.6.23 12:27 PM (223.39.xxx.185)

    지휘자가 눈물 흘릴만큼 잘했냐고 물으시는데 예스입니다.
    이 청년은 그냥 잘하는 정도가 아니라 피아노 역사에 한획이나 반획쯤은 그을거라 생각합니다.

  • 18. 카라멜
    '22.6.23 12:38 PM (125.176.xxx.46) - 삭제된댓글

    음악을 대하는 마음가짐이 깊고도 깊어서 눈물나더군요
    마음안에 용암처럼 있는 음악을 200 퍼센트 표현하고 싶은데 그러려면 노력밖에 없다고 ... 본인의 기교나 테크닉 커리어 이런거에 집중하는게 아니라 오로지 음악 그 자체만
    본질만을 추구하는 순수 예술가의 느낌이 들었어요

  • 19. 카라멜
    '22.6.23 12:40 PM (125.176.xxx.46)

    전 음악을 대하는 마음가짐이 깊고도 깊어서 눈물나더군요
    마음안에 용암처럼 있는 음악을 200 퍼센트 표현하고 싶은데 그러려면 노력밖에 없다고 ... 본인의 기교나 테크닉 커리어 이런거에 집중하는게 아니라 오로지 음악 그 자체만
    본질만을 추구하는 순수 예술가의 느낌이 들었어요

  • 20. 리스트
    '22.6.23 1:23 PM (182.211.xxx.161)

    콩쿨이 문제가 아니라 이 연주 자체가 길이길이 남을거라 생각해요.
    이 대회가 1년 늦춰져서 출전 자격도 주어졌다는데
    인간에게 주어진 재능을 아무런 사심없이 갈고 닦는게 뭔지를 보여주는 멋진 연주였어요.

  • 21. 넵!
    '22.6.23 1:25 PM (121.162.xxx.174)

    대단히 어려운 콩쿨입니다. 말해 뭣하것슈 ㅎㅎ
    그리고 대단히 잘 이상의 연주 맞습니다
    전공자도 아니고, 제 취향의 음색도 아니지만
    어마어마한 재능+ 그야말로 불태운 열정+ 헌신의 연습이 다 갖춰져야 가능하죠
    큰 변수가 없다면-이 경우는 나이가 장점도, 단점도 될 수 있어 조심스럽죠
    이번 세기의 위대한 연주자가 될 거라 봅니다

    부디 열정을 잃지않기를, 거친 운명들이 네게 우호적이길, 더욱 날아오를 계기들이 주어지길.
    하찮는 클래식 팬 입장에서 진심 기원합니다

  • 22. .......
    '22.6.23 2:54 PM (117.111.xxx.168)

    지금 세계 클래식계가
    저 한명땜에 난리난건 맞는거같아요

  • 23. 반클라이번
    '22.6.23 4:45 PM (106.101.xxx.180)

    말해뭐해요
    울나라애들 예술쪽은 이제 넘사벽인듯함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61759 연애하는 장신 커플들 너무 부러워요 ㅜㅜ 9 ㅡㅡ 2022/06/25 3,998
1361758 유혜영 나한일은 서로 원망이 없네요 16 2022/06/25 5,252
1361757 유희ㅇ 대단한게 자기 표절곡과 원곡을 같이 틀기도 했네요 5 ,,,, 2022/06/25 3,312
1361756 엘지 코드제로 청소기 어떤가요? 11 알려주세요 2022/06/25 2,608
1361755 카드분실해서 신고 했는데 부정사용자 잡을 수 있을까요? 9 분실 2022/06/25 2,556
1361754 인생의 최고 성공은 23 ㅇㅇ 2022/06/25 7,420
1361753 저는 카페에서 책읽는게 집중잘되는데요 20 2022/06/25 2,680
1361752 웃음이 많으면 위험해요 45 ..... 2022/06/25 10,422
1361751 가톨릭대 지도자 추천전형 8 궁금 2022/06/25 2,139
1361750 최요비 지금 보는데 힐링 되네요 7 2022/06/25 1,952
1361749 주차관리인의 갑질 6 건물주친척 2022/06/25 1,523
1361748 율면(총곡리) 음성 진천 등 가볼만한 곳 있나요?? 1 소클리아 2022/06/25 474
1361747 비싼 게 좋은가요 4 취향 2022/06/25 1,757
1361746 집값 떨어지는 이유는 가진자를 위한 정치를 하기 때문이죠. 37 지나다 2022/06/25 4,047
1361745 바이든 치매 맞는 것 같기도 6 .. 2022/06/25 4,029
1361744 친정엄마 병원 입원하셔서 간호하러 가는데 11 까페 라떼 2022/06/25 3,708
1361743 껴안고 만지고.. 포스코 성폭력 터진 부서, 날마다 회식 열었다.. 11 한심종자 2022/06/25 4,364
1361742 수지드라마 안나에서 결혼식조카 3 ㄹㄹ 2022/06/25 3,488
1361741 영끌분들께는 미안하지만 집값은 이제 못 올라요 24 안타깝다 2022/06/25 5,834
1361740 대학원(석사 혹은 박사)나오신 회원님 계세요? 거기다가 11 Mosukr.. 2022/06/25 2,588
1361739 쿠팡플레이 안나 재밌어요. 6 ㅇㅇ 2022/06/25 2,694
1361738 임윤찬...지휘자님이 중간에도 눈물을 흘리시네요 17 아자아자 2022/06/25 4,469
1361737 서울에 못난이 아파트 2채 갖고 있으면 (9억 +6억) 세금 엄.. 26 ... 2022/06/25 4,764
1361736 지연수 답답해요 29 2022/06/25 4,849
1361735 갖고다니면 좋은 아이템중에 유용한것들 18 H 2022/06/25 5,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