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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웃음이 많으면 위험해요

..... 조회수 : 10,423
작성일 : 2022-06-25 13:08:08
좀전에 어려운 분 모시고 식사를 했는데
메밀전병을 자꾸 메밀병정이라고 하셔서
웃음이 자꾸 새어나와 클날뻔 했어요.
간혹 비슷한 일이 있을때
웃음 참는게 진짜 곤욕이에요 전.
ㅠㅠ


IP : 223.39.xxx.114
5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큘러스
    '22.6.25 1:11 PM (211.234.xxx.65)

    저도 웃음이 많아서.진료중이나 수업중에 웃음이 안멈춰서 곤란했던 적 많아요 ㅋㅋ

  • 2. 아줌마
    '22.6.25 1:13 PM (125.191.xxx.249)

    메밀병정은 웃음 납니다 ㅎ

  • 3. 쓸개코
    '22.6.25 1:13 PM (14.53.xxx.163)

    예전에 어떤 수업을 듣다가 강의하시는 분이 열길 물속은 몰라도 한길 사람속은 안다고 하셔서 ㅎㅎ
    간신히 참았어요.
    자게에서 참다참다 눈치없이 웃음 댓글 달아서 가끔 혼나기도 해요;
    웃긴글 매니아라 차곡차곡 다 모아둡니다.
    82에서 웃긴글 보면 자기전에 한번 더 생각이 나서 웃고 자요 ㅎ

  • 4. 저예요
    '22.6.25 1:15 PM (59.6.xxx.68)

    고등학교 때 수업시간에 선생님이 웃기는 바람에 웃음을 못참고 터졌는데 거기서 끝나는게 아니라 시간 지나면 가라앉고 수업해야 하는데 계속 혼자 터져서 웃으면서 울음
    결국 교실 밖에 나가있어야 했어요 ㅎㅎ
    결국 출산할 때도 제왕절개하고 회복실에 왔는데 남편이 웃기는 바람에 못참고 웃어서 실밥 터지고 아파서 울고… 결국 다시 꿰맴
    그래도 웃음도 많고 평소에도 웃는 얼굴이라 어딜 가도 사람들이 친절하게 대해주고 기분좋다고 해주고 ice breaking은 잘하네요

  • 5. 원글
    '22.6.25 1:16 PM (223.39.xxx.148)

    이 생각이라는게 연쇄적이라
    메밀병정이라고 하니 장난감병정 생각나고
    그러다보니 박강성 생각나고
    박강성 하니 닭강정 생각나고 막
    그래서 혼났네요. ㅠㅠ

  • 6. 쓸개코
    '22.6.25 1:17 PM (14.53.xxx.163)

    박강성 닭강정 ㅎㅎ 원글님 ㅎㅎㅎㅎㅎㅎ

  • 7. 원글
    '22.6.25 1:22 PM (223.39.xxx.3)

    59.6님 헉 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대학때(미대) 수업 주제가 상상속 외계인이
    사용할것 같은 생필품을 디자인하고 설명하는거였는데
    앞에서 나가서 설명하면서 빵 터져서 설명도 제대로 못하고
    계속 끅 끅 거리면서 웃음 참느라 힘들었던 기억이.
    (제 상상 속 외계인은 머리에 더듬이처럼 생긴게
    ㄸ구멍이라 거기에 진공청소기 같은걸 끼워서
    똥을 빨아들이는 기구 뭐 그런것 설명)
    결국 교수님께 혼나고 그랬던 기억이 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8. ㅋㅋㅋ
    '22.6.25 1:23 PM (59.6.xxx.68)

    원글님 댓글읽고 빵터져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9. ㅋㅋ
    '22.6.25 1:30 PM (1.241.xxx.48)

    원글님 닭강정 어쩔거예요?ㅋㅋㅋㅋ

  • 10. ....
    '22.6.25 1:44 PM (61.254.xxx.83) - 삭제된댓글

    ㅎㅎㅎㅎㅎㅎㅎㅎㅎ

  • 11. 원글님
    '22.6.25 1:53 PM (223.62.xxx.235)

    억지로 웃음참으려 하다보면 두통에 심장도 아파지는데...식사는 잘 하셨나요?^^
    쓸개코님 모아놓으신 적금 좀 풀어주세요.웃을 일 없는 이때 같이 좀 웃어봅시다요.

  • 12. 일본 아줌마가
    '22.6.25 1:54 PM (125.15.xxx.187)

    독신 김치 맛있더라고 해서
    그게 뭘 말하는지 몰랐는데
    집에 와서 한참 생각을 해 봤더니

    총각김치

    총각김치 볼 때 마다 웃음이 절로 나서
    곤란할 적도 있었네요.

  • 13. ㅋㅋㅋㅋ
    '22.6.25 1:55 PM (175.223.xxx.11)

    독신김치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하하하항하하하하하하하

  • 14. 미친 ㅋㅋㅋ
    '22.6.25 1:57 PM (182.212.xxx.185)

    더듬이로 똥을 싸고 청소기로 빨아들인데 ㅋㅋㅋㅋ

  • 15. 참나..ㅎ
    '22.6.25 1:58 PM (211.245.xxx.178)

    원글은 안 웃었는데 ㅎㅎ
    메밀전병 장난감병정 박강성 닭강정으로 이어지는 댓글에 빵 터짐요..ㅋㅋㅋ..진짜 너무 웃겨요..이렇게도 의식의 흐름이 이어지는군요..전 이런적이 없어서...혹시 문과세요? 전 너무너무 이과라...ㅎㅎ

  • 16. ㅋㅋㅋㅋ
    '22.6.25 1:58 PM (121.188.xxx.245)

    웃음도 많고 유머도 많으신듯요. 댓글보고 빵 터졌어요.ㅎㅎㅎㅎ외계인ㄸ 구멍 ㅋㅋㅋㅋㅋ

  • 17. 지니맘
    '22.6.25 2:01 PM (49.174.xxx.221) - 삭제된댓글

    중학교 국어시간에 황순원 소나기 읽어가다가 소녀가 소년한테 바ㅡ보 하는장면에서 웃음보 터짐. 짝꿍이 서서 책읽는 나에게 장난쳐서 그런줄 알고 짝꿍만 국어선생님께 혼남.

  • 18.
    '22.6.25 2:03 PM (61.80.xxx.232)

    ㅋㅋㅋ웃겨요

  • 19. ㅋㅋ
    '22.6.25 2:04 PM (175.123.xxx.2)

    정말 웃기네요 웃게 해줘서 감사

  • 20. 쓸개코
    '22.6.25 2:06 PM (14.53.xxx.163)

    이글은 거의 82역사
    제 목 : 82의 역대급 웃긴 글들 추천해주세요~~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3403088&page=2&searchType=sear...

    여기부터는 최신.

    제 목 : 혼자 있을때 웃겼던적 있으세요?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2699726

    제 목 : 예전에 연예할때 상대한테 민망했던일 있으세요?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35&num=707031&page=12803

    제 목 : 이런 상황에 어울리는 속담이…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num=3446454&reple=30062153

    제 목 : 배구 보고 있는 남편이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num=3269444
    제 목 : 예전에 하품할때 찍힌 사진이 회사게시판에 올라

  • 21. 여고시절
    '22.6.25 2:08 PM (116.120.xxx.27)

    나이드신 여자음악샘이
    늬들은
    말똥이 굴러가기만해도 웃을 나이라고
    하고 지나갔는데

    아니 왜 그걸 상상해가지고 ᆢ
    진짜 너무 웃겨서
    짝꿍이랑
    키득키득 계속 웃다가
    결국 벌서고 말았네요

    그당시엔 그저
    음악샘이 너무 야속했는데
    나중엔 진짜 미안했어요;;
    오해하셨을수도 ;;

  • 22. 쓸개코
    '22.6.25 2:09 PM (14.53.xxx.163)

    예전에 어느 회원님이 글을 올리셨어요.
    꿈에 아버지만 나오면 꼭 안좋은 일이 생긴다고..

    댓글들이 따뜻하고 훈훈하게 줄줄 달렸습니다.
    사랑하는 딸 고생할까봐 아버지가 하늘나라에서 걱정되는 마음에 미리 경고주신거다..
    아버지는 사후에도 자식걱정이다.. 뭐 그런류의 댓글들..
    한참 있다가 원글님이 댓글을 다셧어요.
    .
    .
    .
    살아계신다고 ㅋㅋㅋ
    그때부터 댓글들이 ㅋㅋㅋ ㅎㅎㅎ

    위에 제가 건 링크의 원글님들 허락안받고 링크건거 죄송해요.
    여러회원님들 즐겁게 해주셨으니 복받으실겁니다.

  • 23. 하하하
    '22.6.25 2:10 PM (125.240.xxx.184)

    빵 터지고 갑니다

  • 24. 아아
    '22.6.25 2:10 PM (61.105.xxx.94)

    메밀병정..ㅎㅎ그 어려운 분 앞에서 안 웃으셨다니 제가 상이라도 드리고 싶어요.

  • 25. 책을못읽어
    '22.6.25 2:10 PM (121.129.xxx.210)

    사소한게 다 웃긴 1인이라서, 중고등학교때 돌아가며 순서대로 책읽기 시키잖아요. 한번 웃음터진 후론 제 순서에 웃음때문에 도저히 책읽기가 안돼서 다음 순서 친구로 넘기곤 했어요. 전 그냥 소소한게 다 웃겨요. 웃음이 많네요. 웃음소리도 큰 편이고. 전 그냥 웃참않고 크게 웃어버려요.

  • 26. 쓸개코
    '22.6.25 2:11 PM (14.53.xxx.163)

    더듬이로 똥을 싸고 청소기로 빨아들인데 ㅋㅋㅋㅋ222222

  • 27. ㅍㅎㅎㅎㅎ
    '22.6.25 2:57 PM (58.127.xxx.56)

    댓글들 대박 웃겨요

  • 28. 쓸개코
    '22.6.25 3:13 PM (14.53.xxx.163)

    제 목 : 예전에 하품할때 찍힌 사진이 회사게시판에 올라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3445224&page=3

  • 29. ㅋㅋㅋ
    '22.6.25 3:39 PM (110.70.xxx.23)

    어째요 . 저 지금 도서관인데 ㅠㅠㅠ

  • 30. ...
    '22.6.25 4:50 PM (124.50.xxx.70)

    ㅋㅋㅋㅋ

  • 31. 푸핫
    '22.6.25 5:12 PM (110.9.xxx.132)

    ㅋㅋㅋㅋㅋㅋㅋ박강성 닭강정ㅋㅋㅋㅋㅋㅋ 더듬이응가ㅋㅋㅋㅋㅋㅋ 저 울고 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기준 82쿡 최고 웃긴 사연은 쓸개코님이 서점에서 노숙자 피자 드실 때 음료수 사드시라고 천원 내밀었더니
    "바꾸자고요?" "음료수 사드시라고요" "고마워요"
    했다는 사연요 ㅋㅋㅋㅋㅋㅋㅋㅋ
    킬포는 마지막에 자기 옷 제대로 챙겨입었었다고 ㅋㅋㅋㅋㅋ쓸개코님 귀여우세요 ㅋㅋㅋㅋㅋㅋㅋ

  • 32. 푸핫
    '22.6.25 5:14 PM (110.9.xxx.132)

    바꾸자고요?
    이건 길 가다가도 웃겨서 웃습니다 ㅋㅋㅋㅋ설거지하다가도 생각나구요. 쓸개코님 죄송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

  • 33. ㄴ ㄴ
    '22.6.25 5:20 PM (73.86.xxx.42) - 삭제된댓글

    원글 댓글 넘웃김- 저장. 우울할때 봐야겠어요 감사

  • 34. 쓸개코
    '22.6.25 5:31 PM (14.53.xxx.163)

    푸핫님 지인들에게 얘기하면 그게 뭐냐고 ㅎ 하나도 재미없대요.
    82회원님들만 재밌다고 하시네요.ㅎ
    제가 재미있게 말하는 재주는 없는것 같아요.

  • 35. ㆍㆍㆍ
    '22.6.25 5:31 PM (59.9.xxx.9)

    누가 식물인간을 갑자기 생각이 안나서 야채인간이라고 했다는. 그리고 가끔 생각나는 누군가의 아이디 '6시 내 고환`

  • 36. 쓸개코님!
    '22.6.25 5:40 PM (175.212.xxx.107) - 삭제된댓글

    최근 웃긴글에 제 글 있네요 ㅎㅎ 영광이에요 ㅎㅎ
    안그래도 제딴에는 웃겨서 글 쓰면 꼭 쓸개코님이 댓글
    달아주셔서 저랑 취향 비슷한가 했어요!!

  • 37. 웃음조아
    '22.6.25 7:46 PM (175.214.xxx.217)

    웃고싶은데 나중에 볼께요 저장합니다 감사합니당^^

  • 38. ..
    '22.6.25 9:15 PM (106.101.xxx.84) - 삭제된댓글

    저도 감사합니다~~

  • 39. ㅇㅇ
    '22.6.25 10:02 PM (180.230.xxx.96)

    메밀병정? 음.. 쫌 웃기긴 하네
    하다
    원글댓글에 빵터짐요 ㅋㅋㅋㅋㅋㅋㅋ

  • 40. ggg
    '22.6.25 10:54 PM (86.14.xxx.77)

    메밀병정은 치킨타월보다 더 웃긴 말인데요?

  • 41. ..
    '22.6.26 4:35 AM (58.148.xxx.236)

    자다가도 웃기는 댓글들
    위트 넘치고 재밌어서
    다시 읽어보렵니다.

  • 42. ㄷㄷ
    '22.7.30 9:56 PM (106.101.xxx.10) - 삭제된댓글

    웃겨요ㅎㅎ

  • 43. 웃긴글
    '23.2.16 9:36 PM (183.102.xxx.235)

    댓글까지 너무 웃겨요.

  • 44. ㅇㅇ
    '23.2.16 9:49 PM (45.64.xxx.134)

    웃긴글모음

  • 45. 시그널레드
    '23.2.16 10:24 PM (223.38.xxx.52)

    너무 웃겨요 ~~

  • 46. ㅇㅇㅇ
    '23.2.17 8:23 AM (218.153.xxx.5)

    우울증 회복을 위해 저장합니다~

  • 47. 웃음
    '23.2.17 10:57 AM (58.234.xxx.244)

    덕분에 크게 웃으며 하루를 시작하네요.ㅎㅎ

  • 48. ..
    '23.2.17 12:57 PM (121.164.xxx.49)

    재밌네요 ㅎㅎ

  • 49. 크리스티나
    '23.2.18 12:27 PM (119.201.xxx.47)

    저장합니다~^^

  • 50. 바다봄
    '24.3.26 9:20 PM (211.208.xxx.11)

    웃겨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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