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편도 제거 수술 하신 분들 괜찮으세요?
1. ㅇㅇ
'21.12.7 8:48 AM (223.62.xxx.33)암시랑토 안혀요. 오히려 감기 걸려도 수월해요. 비만이 된다는데 그건 좀 모르겠어요. ㅡ ㅡ
2. ...
'21.12.7 8:50 AM (211.252.xxx.39)편도가 정상이면 왜 제거해요.. 너무 비대하니까 좀 잘라내는거죠... 울애는 아데노이드,편도 제거했는데...일반인보다 훨씬 커서 매일 비염에 감기에 걸려서 일반인 사이즈로 제거하는 수술을 했어요..아예 없애는게 아니고요.. 그뒤로 코도안골고 비염도 안걸리고 너무 좋답니다...
3. ...
'21.12.7 8:53 AM (223.39.xxx.219)친정아버지 오빠 50년전에 수술하셨는데
비염이 좀 심해지긴했어요
제가 같은 체질이라서 평생을 그렇게 고열나는 편도선염으로 항생제 약 주사 달고살았어요
45살 넘어가니 좀덜해요
제 아이가 절 닮아서 이비인후과 유명하다는곳 5군데 정도 갔는데 그냥 견디라고 하던데요
아이친구는 7세때 했는데
아데노이드도 다시 비대해진다는 즉 제거한곳도 살이 차올랐대요
나이가 어떻게 되는지 모르겠지만
20대 지났다면 하지마세요
30살에 아들 수술시킨 집 아는데 피가 너무 많이 났대요
위험한거 같아요
나이들어서는...4. 저는 20대 초반
'21.12.7 8:58 AM (119.71.xxx.160)에 했어요
그 이후로 편도선염 고생 없이 잘 살고 있어요
별다는 점 없고요. 부작용 같은 건 전혀 없었어요5. 모서리
'21.12.7 9:26 AM (106.101.xxx.176)20대 초반에 했는데
편도선염도 하고
비염도 다시 하고...흠...ㅡㅡ;;
걍 숨쉬기 어려워서 한거 같아요^^6. 단점
'21.12.7 9:56 AM (175.205.xxx.221)딱 한가지
편도가 없으니 음식먹다 사레가 잘 들려요.
한번 걸러주는게 없어서 인듯해요.
그래서
좀 천천히 꼭꼭 씹어 먹으려고 의식적으로
신경써요.7. 한약으로
'21.12.7 10:26 AM (112.172.xxx.4)편도선염 고치는 한의원 있어요. 신체에 칼 함부로 대는 거 아닙니다. 맹장수술도 부작용 꽤 있다고 하잖아요.
8. 나이가
'21.12.7 11:45 AM (119.64.xxx.2)나이가 어떻게 되세요?
제가 결혼후부터 편도로 고생했는데요..
30대까지는 열나서 이비인후과가면 수술하라고 했어요
근데 겁도 나고 시간도 없고 또 몸에 있는건 다 필요한거다 다른곳에서 탈 난다고 해서 어찌어찌 버티다 40 넘어가서 수술하려고 했는데요..
아는 이비인후과 의사 2명 이 말렸어요
이 수술이 어릴때하면 아주 간단한 수술인데 나이가 들면 힘든 수술이고 후유증의 발생 확률이 확 올라간다면서요
수술후 입원기간도 길고 심한경우 입이 안벌어지는 경우 목소리가 안나오는 경우등 많이 봤다고 하지말라고 했어요
의사가 하지말라고 하니 저도 굳이 하고 싶지 않고 컨디션 관리 잘하면서 그냥 살아요9. 노노
'21.12.7 12:32 PM (121.176.xxx.164)전 초6때 했어요. 대학병원에서..
지금 30여년 됐네요.
이비인후과 가면 어디서 수술했냐고 넘 깔끔하게 잘 했다고 해서 놀랬네요. ㅎ
체질적으로 매번 아파서 의사도 권유하고 엄마도 본인이 고생해서 벼르다 했던거래요. 편도염 자주 앓는 사람은 그 고통 알죠.
근데 편도염은 안 해도 인후염 한번씩 앓아요10. jj
'21.12.7 12:42 PM (59.15.xxx.198)전 수술하고 코를 덜 고니까 좋은데 이상하게 비염 후비루가 심해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