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이준석 실망입니다ㅜㅜ

[준스톤]

마치 윤석열의 낡아빠진 선대위구성에 항거하듯 돌연 베낭메고 떠나길래 안쓰럽기도 했지만 역시 우리 보수의 희망이구나 생각했죠.

그런데 자기가 개혁하길 바라던거 아무것도 해결하지 못하고 ( 겉으로는 윤이 이준석 하자는대로 다한다 로 두루뭉실...) 술자리로 풀고 끝이네요.
결국
김종인 들어올 명목찾느라 둘이 쇼한거네요ㅜㅜ

자꾸 과거로 돌아가는 보수에 이준석이라는 희망을 보고있었는데아닌것 같아 너무 씁쓸하네요.

[…]

결국 준서기는
자기 정치하고 있을 뿐

대선 끝나면
지방선거 나가서
국개의원 한자리 하고 싶겠죠

[일단은]

선거에 이기고 봐야겠지요
답답하고 서글프지만
인재가 없네요

[첨부터]

그런줄..

지난주 이지역 저지역
어딜가도 사진은 찍었던데요?
(기자인지 수행원인지)

[ㅇㅇ]

그 당에서 몇년을 굴렀는데요.
그 나물에 그 밥이에요.
그냥 젊은 이미지로 버티는 거죠.

[준스톤]

함께 수행한 천하람(?)인가 하는 사람이
패널로 나와서 절대 쇼는 아니라고 강조하는데
진짜 쇼였구나 싶더라구요.

[...]

박근혜와 대화해 보고 그 사람에게 반했다는 젊은이 아니었나요?

[에이]

솔직히 검찰들이 당을 장악했는데, 무슨 힘이 있어서 이준석이 대항을 할까요?
정치 3개월 신인이 저 당 대선 후보가 됐다는 사실 자체가 많은 걸 얘기하죠.

[...]

얼굴만 젊지 속은 박근혜 김종인일 겁니다
젊은 꼴통

[삐에로라고]

작년에 일본언론에서 젊은이들 선동하기 위한 삐에로라고 비유했는데
제대로 본 것 같네요.

[저자들은]

국민의 민생이
가진자의 시혜로 여기기에 저런 쑈로 정치 끌어 가는 겁니다
언론이 앞에서 나팔을 불어 주고 이목 끌어 주고...

가진자들이 국민 입속의 사탕 뺏는것이 능력이라 뻔뻔하게 법도 무시해도 된다로 봐주고 있잖아요.
50억비리클럽이 나와도 언론이 입 꾹!! 검사와판사들도 저 가진자들에게 나올 것이 많으니 모르쇠!!!

배우고 가지고..갖춘자들이 부패하면 썩는 속도가 어마어마 하죠..
썩은자들의 교활함을 보여 준 현실입니다.

[ᆢ]

정권교체 해야 하닌깐요

[...]

보수 희망요?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 노태우 이명박 박근혜 나온 당에게 희망을 느낄바에 차라리 강간범이 교화하는것에 희망을 갖겠네요

[..]

이준석은 반페미로 떠서 그게 나중에 발목 잡을것 같아요

[ㅎㅎㅎ]

사이 좋으니 화나시죠?

[위에 저자들은님]

보수의 현실에 딱 맞는 진단인것 같네요.

[기분]

나쁘겠지만 이준석 잘했어요.
과거로 돌아가는 보수..원치 않아요.
과거 보수는 이미 탄핵으로 국민들에게 심판 받았습니다.
이미 심판 받았던 보수들..문정부 실정속에 슬금슬금 나와 다시 과거 구태로 정치하는거 바라지 않습니다.
그들의 능력이 어떤건지는 이미 경험해 봤는데 ..또 돌아가라고요?

윤석열에게 기대하는 모습은 과거 보수가 아닙니다.
그 결말을..이미 우리는 아니까요.
이준석..페미문제만 잘 조절한다면 잘 하고 있는거에요.

앞으로 변화의 물결 제대로 올라타려면
2.30대의 의견들이 지금보다 많이 반영되야 우리나라 희망있어요. 50대이상은 경륜으로 안정감은 있지만 그 경륜 때문에 진취적이기 보다는 안정을 추구할 수 밖에 없는데 지금 활력 떨어진 상황에서 안정만 추구한다..노우입니다.

대신 젊은 세대는 경험부족으로 리스크 테이키에 취약하니 윗세대가 그 부분 보완해줘야겠죠.
그런데 보완으로 가기에는 586세대들이 너무 많은 부분을 움켜쥔 기득권들이 됐어요. 그리고 그들의 눈으로 바라보니 2.30대들의 행동, 열망이 이해안되고 못마땅해서 그들이 요구하는 변화를 수용 안하려하잖아요.

저는 오랜 중도 입장이지만,
보수가 살아 남는다면 기존 보수들은 아닐꺼라 생각합니다.

[준스톤]

전
보수든 진보든 괜찮은 사람들이 해야
나라가 발전한다는 주의라 이번 사건에
더 관심을 가져었었는데
실망이 매우 크네요ㅜㅜ

[...]

보수도 아니면서 돌려까기 하고있네

[ㅇㅇ]

그나물에 그밥

[이준석]

이번 행동의 의의는 2.30대가 행동으로 나설때 그들의 목소리가 기존 정치권에 영향을 줄 수 있음을 이준석이 보여줬다는거에요.

찍소리 못내고 시키면 시키는대로 하는 모습이 아닌 의견을 제시하고 목소리를 내고 타협과 절충을 해나가는 모습을 이준석이 대표해서 보여줬다는거죠.
민주당은..액세서리 같이 들러리 세운 모습이지 저런 역동적인 모습은 못보여주잖아요.
20대인 아이에게 말했어요.
너는 우리와는 다른 시대를 살아갈거고 너희 시대를 어떤 모습으로 살지는 너희들의 행동에 따라 달라진다. 가만히 있는데 알아서 챙겨주는 정치인은 없다.
그들이 너희들 목소리대로 움직이게 조련시키라고요.


어려서부터 수동적으로 학원순례하던 세대여서인지 자기들이 주도적으로 요구할줄 모르는 세대가 움직이기 시작하는데 이준석이 시발점 된것만으로도 이번에 이준석 행동은 쇼든 뭐든 의미있다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