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 꼬박꼬박 하다가 3~4년전부터 하지 않고 사다먹고 있어요.
사다먹으니 돈이 덜 들어요.
김장 집에서 하면 양도 많이 하고 고춧가루니 젓갈이 고급으로 쓰니 목돈이 많이 들잖아요.
사다먹으니 편하긴 한데 올해는 웬지 부끄러운 생각이 들어요.
외국사는 새댁들도 다 배추 사다가 절여서 김장하는데 저는 너무 날로 먹는 것 같아서요.
지금이라도 해야 싶고요.
눈 질끈 감고 사다 먹는게 낫겠죠?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제라도 해야하나요
김장 조회수 : 659
작성일 : 2021-12-07 10:29:27
IP : 223.38.xxx.21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21.12.7 10:31 AM (211.221.xxx.167)김장 꼭 해야하는줄 아시던 어른들도 점점 사먹는 추센데
사먹는게 왜 부끄러워요.
내가 원해서 하려는게 아니면 그냥 사드세요.2. ..
'21.12.7 10:31 AM (183.97.xxx.99)편한대로 사세요~~
3. ...
'21.12.7 10:33 AM (221.151.xxx.109)편하고 맛있으면 됐죠 ^^
집안일 많이 하면 관절 상해요4. ...
'21.12.7 10:34 AM (14.50.xxx.73)친정엄마도 예전엔 열심히 김장하시다가 엄마 힘들다고 아빠가 김치 주문해주세요~
김치찌게해 먹거나 김치찜할 때 넘 아깝다고 엄마가 절임배추 한 박스 정도만 추가로 하시고 계세요.
김장안하셔도 다 이해해요~ 하시고 싶으신데로 하셔요~5. 왠지
'21.12.7 10:34 AM (183.96.xxx.113) - 삭제된댓글왠지 부끄럽다니요 왜일까요?
고추장 된장 간장 사다먹는것은 부끄럽지 않고요?
원글님이 부끄러우면 부끄러운것이지만, 저는 안 부끄러워요
저는 사먹는것이 맛이 없어서 김치 담가 먹습니다만, 사 먹는것이 왜 부끄러울까요?6. 저도
'21.12.7 10:59 AM (61.105.xxx.11)나이들수록 하기 싫네요
힘들어서그런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