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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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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노트북 소리가 윗집에 들린다면?

상식은뭘까 조회수 : 5,804
작성일 : 2020-09-14 02:39:36
저는 밤에 작업을 해야하는 경우구요
윗집은 일찍 자야 하는 경우.

만약 서로 타이핑 소리가 들릴 정도라면
(이건 기본적으로 건물문제이긴 해요)

제가 어떤 마음가짐으로 타이핑을 쳐야 할까요?

밤에는 특히 매번 조심히 타이핑을 치지만 
그렇다고 노트북 작업을 안할 수는 없어요
타이핑을 쳐야하긴 해요 작업을 해야하니까.

1번. 이 정도는 생활소음은 어쩔 수 없으니까 노트북 사용은 맘 편히 한다.
2번. 12시 정도까지만 사용한다.
3번. 윗집 자는시간 (저녁 9시)까지만 노트북을 사용한다.
4번. 다른 의견?


저는 사실 1번이라고 생각하면서 노트북을 조심스럽게 쓰긴 쓰는데요..
혹시나 2,3번으로 생각하시는 분도 많으신가 어쩐가 해서 궁금해서요

참고로 윗집은 기숙사처럼 여러명이 사용하는 듯하고요
발망치로 저 1년이상 고생시켰어요ㅠ

하지만 그것과는 별도로 일반상식선에서 행동하고 싶어서 여쭈어봅니다.

IP : 121.132.xxx.20
3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9.14 2:41 AM (211.36.xxx.41)

    키보드 스킨 덮으시고 1번이요;

  • 2. 원글
    '20.9.14 2:42 AM (121.132.xxx.20)

    오래된거라 키보드 스킨은 살수가 없어요

  • 3. ...
    '20.9.14 2:44 AM (211.36.xxx.41) - 삭제된댓글

    2번이요;; 같은 사람이 되느니 그냥 상식적으로 2번이라고 생각해요.

  • 4. ...
    '20.9.14 2:45 AM (211.36.xxx.41)

    2번이요;; 같은 사람이 되느니 그냥 상식적으로 2번이라고 생각해요.
    원글님 건강생각하셔서 12시에는 주무세요. ^^

  • 5. dma
    '20.9.14 2:45 AM (112.214.xxx.134) - 삭제된댓글

    바닥에 닿는부분에 매트를 하나 까시는건 어떠실까요.
    책상이나 앉는 의자밑으로 카페트라도 한번 더 깔고
    사용하시면 어느정도는 완충될것같은데.

  • 6. ㅇㅇ
    '20.9.14 2:46 AM (123.254.xxx.48)

    1번이요.. 그 정도면 별에별 소음 다 들릴것 같은데요. 다 조용히 하면 몰라도 나만 조용히 살면 스트레스 받을 듯해요

  • 7. 원글
    '20.9.14 2:50 AM (121.132.xxx.20)

    dma님~ 노트북 바닥 말씀하시나요?
    그거라면 당연히 촉촉한 고무 같은 거 깔려 있고요

    문제는 손가락과 자판이 맞닿는 부분이예요
    그 사이에 지금 아무거도 없어요
    타이핑 빠르게 하면 소음이 다다닥닥 나긴 나거든요
    한글자씩 최대한 압력을 눌러가면서 하고 있는데
    저한테도 이게 굉장히 스트레스네요 ;;

    아무리 생각해도 이 정도는 어쩔수 없지 않을가 싶지만
    그래도 맘이 편치는 않아요

  • 8. ........
    '20.9.14 2:55 AM (112.144.xxx.107)

    저도 밤에 집에서 작업하는데요.
    저는 무소음 키보드랑 모소음 마우스 씁니다.
    노트북 키스킨은 오래된 모델도 살 수 있을 걸요.
    검색해보세요.
    아니면 외장 무소음 키보드를 연결해서 쓰세요.

  • 9. ..
    '20.9.14 2:59 AM (175.119.xxx.68)

    1번이요 노트북 소리까지 신경써야 하나요

  • 10. 원글
    '20.9.14 3:01 AM (121.132.xxx.20)

    윗님 감사합니다.
    그런게 있는지 몰랐어요
    한번 알아볼께요~
    많이 비싸지 않으면 좋겠어요

    근데 이런건 마구 타이핑 해도 정말 소음 안나는지 궁금하네요

  • 11. 원글
    '20.9.14 3:04 AM (121.132.xxx.20)

    글 올린건 사실..
    윗집 때문에 이렇게 노트북소리까지 신경쓰는게
    혹시 제가 너무 과민한건지 아닌건지 모르겟어서예요
    한방 쓰는 룸메이트도 아니고..

    계속해서 숨죽여 조심 조심하려니
    뭔가 숨막혀요

  • 12.
    '20.9.14 3:05 AM (210.178.xxx.230)

    일번 이지만ᆢ
    누군가 밤마다 잠 못자고 내 키보드 소리를 미워한다면ᆢ
    스킨있는 새 키보드나 무소음 키보드를 장만하겠어요ᆢ
    억울?하지만 날 위해서라도요 휴ㅡ힘드네요 아파트

  • 13.
    '20.9.14 3:06 AM (210.178.xxx.230)

    앗 아파트 아닌듯^^ 힘드네요 공동주택~

  • 14.
    '20.9.14 3:06 AM (122.36.xxx.160)

    잠들고 나면 그정도 소음은 안들릴것 같아요.

  • 15. 원글
    '20.9.14 3:07 AM (121.132.xxx.20)

    주거용 오피스텔이예요
    정말 윗집 아래집 사이에 널빤지 하나 있는 느낌이라니..

    설마 아파트는 이 정도는 아니겠지요

  • 16. ...
    '20.9.14 3:11 AM (121.145.xxx.235)

    1번이요. 노트북소리까지 신경써야하나요?
    새벽에는 화장실도 못가겠네요.
    외부키보드연결하는게 가장 좋을거같아요.

  • 17. ....
    '20.9.14 3:12 AM (223.38.xxx.205)

    무소음 키보드랑 마우스는
    소리가 전혀 없는 건 아니지만
    훨씬 작아요.
    이름 없는 싸구려 회사꺼는 절대 피하시구요.
    조금 비싸도 유명 회사꺼 쓰세요.
    저는 로지텍 추천해요.

  • 18. 세상에
    '20.9.14 3:14 AM (91.115.xxx.56)

    내 집에서 노트북도 맘대로 못하나요?
    그정도는 날림공사고 완공허가 내준 곳이 책임져야해요.

  • 19. 원글
    '20.9.14 3:15 AM (121.132.xxx.20)

    제가 소음으로 고통받는게 싫다보니
    얼마간은 화장실 물도 아침에 내리고
    주방에 물컵 놓을때에도 행주깔고 그위에 컵 놓고 했었거든요
    컵만 놓으면 딱~ 하고 부딪치는 소리나서..

    근데 나중에 발망치 협조안해주는거 보고
    저도 짜증나서 새벽에도 화장실 물은 그냥 맘 편히 내려요

  • 20. ....
    '20.9.14 3:17 AM (223.38.xxx.205)

    아 그리고 기계식 키보드도 무소음이라고 나오는 거 있는데 기계식은 사지 마세요. 무소음이어도 썩 조용하지 않은듯.

  • 21. ㅇㅇ
    '20.9.14 3:19 AM (211.193.xxx.134)

    정말 한심한 사람들 많네

    내가 남을 배려안하면

    남은 나를 배려할 것같나요?

    모든 방법을 찾아보는 것이 현명한 것이죠

    방법이 있어 다행이네요

  • 22. 원글
    '20.9.14 3:19 AM (121.132.xxx.20)

    건물 잘못지은게 맞는데요
    근데 제가 이걸로 소송까지 하거나 그러는건 못해요ㅠ
    제 앞가림도 겨우 할까말까..

    그리고 세입자가 아니고 분양받은거라 쉽게 이사나갈 수도 없어요
    세입자였음 벌써 떠났죠

  • 23. ...
    '20.9.14 3:22 AM (121.145.xxx.235)

    법적으로 규정된 소음이 있잖아요.
    그이상 넘어가는 것은 문제지만,
    노트북작업을 하거나 물을 마시거나 화장실을 가는건
    공동주택이면 서로 이해해야죠.

    전 그냥 발망치 들릴땐 나도, 소음을 안만드는것도 아니니까.
    나도 이해할테니 너도 이해해라 생각하고 약간의 소음은 신경안쓰고 살아요. 발망치 영 거슬릴때는 그냥 버즈 끼고 잔잔한 음악틀고요.
    솔직히 서로 극도로 조심하는것보다는 공동주택이니 그냥 서로 약간씩 소음내고 사는게 맞지 않나 생각해요.

  • 24. 원글
    '20.9.14 3:22 AM (121.132.xxx.20)

    살면서 느끼는건데
    나는 배려하는데 남은 배려안하는 경우
    그 상대방과의 관계에서 내가 티도를 어찌해야할지
    저는 그게 가장 힘든거같아요

    똑같이 되갚아주고 싶지만
    그러면 안되는거라고 수많은 좋은(?)책들이 그러니까요

    그래서 힘들어요
    그러다가 저만 속산한 경우도 많았거든요

    제 그릇이 아직 그리 크진 못한가봐요;;

  • 25. ㅇㅇ
    '20.9.14 3:26 AM (211.193.xxx.134)

    건물이 엉망인거 모르는 사람 없습니다
    그정도는 참아라
    모든 방법은 찾아봐도 방법이 없다면 물라도
    아님 찾아 봐야죠

    반대 경우가 안생길 것 같나요?

  • 26. .....
    '20.9.14 3:28 AM (223.38.xxx.205)

    거지같은 건설사 탓이 큰데...
    그래도 우리처럼 밤에 일하는 사람들은
    가족이나 이웃을 배려해야 하는 거 같아요.
    원래 밤에 편히 자고 낮에 나가 일하는 게 맞잖아요.
    거꾸로 사는 사람이 조심해야죠.

  • 27. ㅇㅇ
    '20.9.14 3:32 AM (73.83.xxx.104)

    타이핑 소리도 사람마다 크기가 다른데 소리 작게 나도록 신경쓰시는 것도 한 방법이라 생각돼요.

  • 28. .....
    '20.9.14 3:46 AM (175.223.xxx.91)

    기계식 키보드도 아니고 그 정도까지...싶지만,
    정 신경 쓰이신다면 무소음 키보드 & 마우스 추천드려요.

  • 29.
    '20.9.14 3:54 AM (218.153.xxx.125) - 삭제된댓글

    저도 1번이긴 한데 글 올릴 정도로 신경쓰인다면 키보드 따로 구입하세요.

    참고로 저는 소음 이슈 없는데도 노트북 키보드 안쓰고 따로 키보드 구입해서 써요. 키감이나 작업 공간 유연성 때문에 신세계랍니다. 무소음으로 사시면 될 듯.

  • 30. ,,,
    '20.9.14 5:08 AM (118.176.xxx.140)

    건설사 탓이라지만

    유난히 키보드 치는 소리가 큰 사람이 있기는 해요

    굳이 밤에만 작업을 해야 한다면
    한쪽만 참으라고 하기보다는
    서로 노력해야 하는건 맞죠

  • 31.
    '20.9.14 5:22 AM (1.235.xxx.28)

    노트북 키보드 소리는 한집에 있어도 문닫으면 안들리는데
    너무 예민한거 아닌가요? 극도로 긴장된 삶을 사시는듯.

  • 32. ...
    '20.9.14 6:30 AM (118.235.xxx.16)

    층간소리 무관하게 노트북 키보드소리가 주변사람 거슬리게 하는거면 조심할 필요 있어요. 사무실에서도 유독 심한 사람있어요. 기종 불문 사용가능한 키보드 스킨 쓰세요. 키보드 보호를 위해서도 필요합니다.

  • 33. ㅇㅇ
    '20.9.14 6:34 AM (221.138.xxx.180)

    키보드 카버없으면.키보드에.랩씌워보세요. 소음 훨씬.덜할듯요

  • 34. ㅇㅇ
    '20.9.14 8:04 AM (117.82.xxx.49)

    노트북 키보드 소리는 한집에 있어도 문닫으면 안들리는데
    너무 예민한거 아닌가요? 극도로 긴장된 삶을 사시는듯.22222222

  • 35. 상상
    '20.9.14 8:57 AM (211.248.xxx.147)

    노트북키보드 소리가 아무리커도 위층까지들릴까요?

  • 36. 내가
    '20.9.14 9:41 AM (223.62.xxx.253)

    상대방 소음 때문에 방해받아 마음이 힘들었을때 그걸 적절하게 해소 못하면 역으로 내 소음이 상대방을 내가 괴로웠던 것처럼 가해할까 불안해 하고 걱정하는 마음이 생겨요. 상대방을 배려해서라기 보다는 내 불쾌하고 방해받았던 억울한 마음이 해소가 안되어 불안으로 이어지는 경우에 그래요. 공동 주택에서 생활 소음, 빛 소음은 피해갈 수가 없어요. 저 위의 댓글처럼 적당히 이해하고 이해받고 사는게 가장 좋다고 봐요. 내가 생각하는 완벽에 대한 강박이나 도덕적 기준 상대방에 대한 시선을 조금 여유있게 운영해 보세요.

  • 37. ..
    '20.9.14 9:47 AM (45.64.xxx.210)

    노트북 키보드 소리는 한집에 있어도 문닫으면 안들리는데
    너무 예민한거 아닌가요? 극도로 긴장된 삶을 사시는듯.3333333 원글님 생각보다 윗집에서 신경 안쓸수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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