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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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노트북 소리가 윗집에 들린다면?
1. ...
'20.9.14 2:41 AM (211.36.xxx.41)키보드 스킨 덮으시고 1번이요;
2. 원글
'20.9.14 2:42 AM (121.132.xxx.20)오래된거라 키보드 스킨은 살수가 없어요
3. ...
'20.9.14 2:44 AM (211.36.xxx.41) - 삭제된댓글2번이요;; 같은 사람이 되느니 그냥 상식적으로 2번이라고 생각해요.
4. ...
'20.9.14 2:45 AM (211.36.xxx.41)2번이요;; 같은 사람이 되느니 그냥 상식적으로 2번이라고 생각해요.
원글님 건강생각하셔서 12시에는 주무세요. ^^5. dma
'20.9.14 2:45 AM (112.214.xxx.134) - 삭제된댓글바닥에 닿는부분에 매트를 하나 까시는건 어떠실까요.
책상이나 앉는 의자밑으로 카페트라도 한번 더 깔고
사용하시면 어느정도는 완충될것같은데.6. ㅇㅇ
'20.9.14 2:46 AM (123.254.xxx.48)1번이요.. 그 정도면 별에별 소음 다 들릴것 같은데요. 다 조용히 하면 몰라도 나만 조용히 살면 스트레스 받을 듯해요
7. 원글
'20.9.14 2:50 AM (121.132.xxx.20)dma님~ 노트북 바닥 말씀하시나요?
그거라면 당연히 촉촉한 고무 같은 거 깔려 있고요
문제는 손가락과 자판이 맞닿는 부분이예요
그 사이에 지금 아무거도 없어요
타이핑 빠르게 하면 소음이 다다닥닥 나긴 나거든요
한글자씩 최대한 압력을 눌러가면서 하고 있는데
저한테도 이게 굉장히 스트레스네요 ;;
아무리 생각해도 이 정도는 어쩔수 없지 않을가 싶지만
그래도 맘이 편치는 않아요8. ........
'20.9.14 2:55 AM (112.144.xxx.107)저도 밤에 집에서 작업하는데요.
저는 무소음 키보드랑 모소음 마우스 씁니다.
노트북 키스킨은 오래된 모델도 살 수 있을 걸요.
검색해보세요.
아니면 외장 무소음 키보드를 연결해서 쓰세요.9. ..
'20.9.14 2:59 AM (175.119.xxx.68)1번이요 노트북 소리까지 신경써야 하나요
10. 원글
'20.9.14 3:01 AM (121.132.xxx.20)윗님 감사합니다.
그런게 있는지 몰랐어요
한번 알아볼께요~
많이 비싸지 않으면 좋겠어요
근데 이런건 마구 타이핑 해도 정말 소음 안나는지 궁금하네요11. 원글
'20.9.14 3:04 AM (121.132.xxx.20)글 올린건 사실..
윗집 때문에 이렇게 노트북소리까지 신경쓰는게
혹시 제가 너무 과민한건지 아닌건지 모르겟어서예요
한방 쓰는 룸메이트도 아니고..
계속해서 숨죽여 조심 조심하려니
뭔가 숨막혀요12. 딸
'20.9.14 3:05 AM (210.178.xxx.230)일번 이지만ᆢ
누군가 밤마다 잠 못자고 내 키보드 소리를 미워한다면ᆢ
스킨있는 새 키보드나 무소음 키보드를 장만하겠어요ᆢ
억울?하지만 날 위해서라도요 휴ㅡ힘드네요 아파트13. 딸
'20.9.14 3:06 AM (210.178.xxx.230)앗 아파트 아닌듯^^ 힘드네요 공동주택~
14. ‥
'20.9.14 3:06 AM (122.36.xxx.160)잠들고 나면 그정도 소음은 안들릴것 같아요.
15. 원글
'20.9.14 3:07 AM (121.132.xxx.20)주거용 오피스텔이예요
정말 윗집 아래집 사이에 널빤지 하나 있는 느낌이라니..
설마 아파트는 이 정도는 아니겠지요16. ...
'20.9.14 3:11 AM (121.145.xxx.235)1번이요. 노트북소리까지 신경써야하나요?
새벽에는 화장실도 못가겠네요.
외부키보드연결하는게 가장 좋을거같아요.17. ....
'20.9.14 3:12 AM (223.38.xxx.205)무소음 키보드랑 마우스는
소리가 전혀 없는 건 아니지만
훨씬 작아요.
이름 없는 싸구려 회사꺼는 절대 피하시구요.
조금 비싸도 유명 회사꺼 쓰세요.
저는 로지텍 추천해요.18. 세상에
'20.9.14 3:14 AM (91.115.xxx.56)내 집에서 노트북도 맘대로 못하나요?
그정도는 날림공사고 완공허가 내준 곳이 책임져야해요.19. 원글
'20.9.14 3:15 AM (121.132.xxx.20)제가 소음으로 고통받는게 싫다보니
얼마간은 화장실 물도 아침에 내리고
주방에 물컵 놓을때에도 행주깔고 그위에 컵 놓고 했었거든요
컵만 놓으면 딱~ 하고 부딪치는 소리나서..
근데 나중에 발망치 협조안해주는거 보고
저도 짜증나서 새벽에도 화장실 물은 그냥 맘 편히 내려요20. ....
'20.9.14 3:17 AM (223.38.xxx.205)아 그리고 기계식 키보드도 무소음이라고 나오는 거 있는데 기계식은 사지 마세요. 무소음이어도 썩 조용하지 않은듯.
21. ㅇㅇ
'20.9.14 3:19 AM (211.193.xxx.134)정말 한심한 사람들 많네
내가 남을 배려안하면
남은 나를 배려할 것같나요?
모든 방법을 찾아보는 것이 현명한 것이죠
방법이 있어 다행이네요22. 원글
'20.9.14 3:19 AM (121.132.xxx.20)건물 잘못지은게 맞는데요
근데 제가 이걸로 소송까지 하거나 그러는건 못해요ㅠ
제 앞가림도 겨우 할까말까..
그리고 세입자가 아니고 분양받은거라 쉽게 이사나갈 수도 없어요
세입자였음 벌써 떠났죠23. ...
'20.9.14 3:22 AM (121.145.xxx.235)법적으로 규정된 소음이 있잖아요.
그이상 넘어가는 것은 문제지만,
노트북작업을 하거나 물을 마시거나 화장실을 가는건
공동주택이면 서로 이해해야죠.
전 그냥 발망치 들릴땐 나도, 소음을 안만드는것도 아니니까.
나도 이해할테니 너도 이해해라 생각하고 약간의 소음은 신경안쓰고 살아요. 발망치 영 거슬릴때는 그냥 버즈 끼고 잔잔한 음악틀고요.
솔직히 서로 극도로 조심하는것보다는 공동주택이니 그냥 서로 약간씩 소음내고 사는게 맞지 않나 생각해요.24. 원글
'20.9.14 3:22 AM (121.132.xxx.20)살면서 느끼는건데
나는 배려하는데 남은 배려안하는 경우
그 상대방과의 관계에서 내가 티도를 어찌해야할지
저는 그게 가장 힘든거같아요
똑같이 되갚아주고 싶지만
그러면 안되는거라고 수많은 좋은(?)책들이 그러니까요
그래서 힘들어요
그러다가 저만 속산한 경우도 많았거든요
제 그릇이 아직 그리 크진 못한가봐요;;25. ㅇㅇ
'20.9.14 3:26 AM (211.193.xxx.134)건물이 엉망인거 모르는 사람 없습니다
그정도는 참아라
모든 방법은 찾아봐도 방법이 없다면 물라도
아님 찾아 봐야죠
반대 경우가 안생길 것 같나요?26. .....
'20.9.14 3:28 AM (223.38.xxx.205)거지같은 건설사 탓이 큰데...
그래도 우리처럼 밤에 일하는 사람들은
가족이나 이웃을 배려해야 하는 거 같아요.
원래 밤에 편히 자고 낮에 나가 일하는 게 맞잖아요.
거꾸로 사는 사람이 조심해야죠.27. ㅇㅇ
'20.9.14 3:32 AM (73.83.xxx.104)타이핑 소리도 사람마다 크기가 다른데 소리 작게 나도록 신경쓰시는 것도 한 방법이라 생각돼요.
28. .....
'20.9.14 3:46 AM (175.223.xxx.91)기계식 키보드도 아니고 그 정도까지...싶지만,
정 신경 쓰이신다면 무소음 키보드 & 마우스 추천드려요.29. 흠
'20.9.14 3:54 AM (218.153.xxx.125) - 삭제된댓글저도 1번이긴 한데 글 올릴 정도로 신경쓰인다면 키보드 따로 구입하세요.
참고로 저는 소음 이슈 없는데도 노트북 키보드 안쓰고 따로 키보드 구입해서 써요. 키감이나 작업 공간 유연성 때문에 신세계랍니다. 무소음으로 사시면 될 듯.30. ,,,
'20.9.14 5:08 AM (118.176.xxx.140)건설사 탓이라지만
유난히 키보드 치는 소리가 큰 사람이 있기는 해요
굳이 밤에만 작업을 해야 한다면
한쪽만 참으라고 하기보다는
서로 노력해야 하는건 맞죠31. 흠
'20.9.14 5:22 AM (1.235.xxx.28)노트북 키보드 소리는 한집에 있어도 문닫으면 안들리는데
너무 예민한거 아닌가요? 극도로 긴장된 삶을 사시는듯.32. ...
'20.9.14 6:30 AM (118.235.xxx.16)층간소리 무관하게 노트북 키보드소리가 주변사람 거슬리게 하는거면 조심할 필요 있어요. 사무실에서도 유독 심한 사람있어요. 기종 불문 사용가능한 키보드 스킨 쓰세요. 키보드 보호를 위해서도 필요합니다.
33. ㅇㅇ
'20.9.14 6:34 AM (221.138.xxx.180)키보드 카버없으면.키보드에.랩씌워보세요. 소음 훨씬.덜할듯요
34. ㅇㅇ
'20.9.14 8:04 AM (117.82.xxx.49)노트북 키보드 소리는 한집에 있어도 문닫으면 안들리는데
너무 예민한거 아닌가요? 극도로 긴장된 삶을 사시는듯.2222222235. 상상
'20.9.14 8:57 AM (211.248.xxx.147)노트북키보드 소리가 아무리커도 위층까지들릴까요?
36. 내가
'20.9.14 9:41 AM (223.62.xxx.253)상대방 소음 때문에 방해받아 마음이 힘들었을때 그걸 적절하게 해소 못하면 역으로 내 소음이 상대방을 내가 괴로웠던 것처럼 가해할까 불안해 하고 걱정하는 마음이 생겨요. 상대방을 배려해서라기 보다는 내 불쾌하고 방해받았던 억울한 마음이 해소가 안되어 불안으로 이어지는 경우에 그래요. 공동 주택에서 생활 소음, 빛 소음은 피해갈 수가 없어요. 저 위의 댓글처럼 적당히 이해하고 이해받고 사는게 가장 좋다고 봐요. 내가 생각하는 완벽에 대한 강박이나 도덕적 기준 상대방에 대한 시선을 조금 여유있게 운영해 보세요.
37. ..
'20.9.14 9:47 AM (45.64.xxx.210)노트북 키보드 소리는 한집에 있어도 문닫으면 안들리는데
너무 예민한거 아닌가요? 극도로 긴장된 삶을 사시는듯.3333333 원글님 생각보다 윗집에서 신경 안쓸수도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