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가신 아버지가 옥산가? 에서 이십여년전 오십만원 주고 전기장판을 사주셨어요.
산후조리하라고.
겨울에만 쓰는것이지만 저는 침대에 깔고 사용중이고요.얇은 열선이 아닌 장판 전체에 깔린 옥돌이 데워져서인지 가볍지 않은 열이 올라와서 겨울철 두어달 정도를 잘 쓰면서 살아왔는데요
문득 얘 나이를 생각해보면서 제가 미친거 아닌지 전기 제품을 이렇게 오래 써도 되나 싶고요.
열을 내는 제품이라 안전하지 않을것도 같구요.
공대 나온 남편은 잘 돌아가는데 고장 나면 바꿔. 하는데 일단 여기는 똑똑한 분들이 해결책을 잘 주시니 여쭤봅니다.
잘 돌아가지만 위험하니 바꿀까요?
정말 애들도 장판 괜찮은거 사줬지만 이런 묵직한 열은 못느낄거 같아서 벌써 걱정스러워져서요.
제가 너무 집착이 강하고 미련한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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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옥장판 쓰시는 분 계신가요?
혹시 조회수 : 1,355
작성일 : 2020-09-09 20:44:28
IP : 223.38.xxx.8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헐
'20.9.9 8:46 PM (121.125.xxx.191)원글님 저도 그런거 쓰다가 고장나서 바꿨는데요. 그 옥돌 장판의 열감이 너무 좋았기에 못 버리고 장농위에 올려뒀어요.
고칠수 있으면 다시 쓰고 싶어요.
저도 엄마가 거의 이백만원 ㄱ가까이 주고 산 것이에요.2. 흙표
'20.9.9 8:47 PM (14.32.xxx.70) - 삭제된댓글흙매트 16년 아무 이상없이 사용중이며
흙침대는 20년 사용중이에요.
온도 조절기 한번 as받았네요3. ...
'20.9.9 9:43 PM (175.197.xxx.136)저 쓰고 잇어요
한 몇십년된거같아요
제껀 동그란 옥돌이 박힌건데 침대위 쓰고있어요
작년에 일인장판도 써봣는데 영 이상해서 다시 이거써요
이건 몸이 개운한데 일반장판은 무거웠어요4. ^^
'20.9.10 12:19 AM (122.36.xxx.160)전 15년 째 쓰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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