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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한 결정못하는 에이형 부모님 짜증나는데 제가 예민한가요

왜그러니 조회수 : 1,383
작성일 : 2019-08-07 17:15:20


얼마전에 엄마 생신이었어요 (저와 동생은 따로 용돈을 드렸고)

아빠가 엄마한테 led마스크를 사주고 싶으시다고

엄마 빼고 저와 동생 아빠 3명의 단톡방을 따로 만들어서

저희한테 알아보라고 시키셨어요


저도 led마스크에 대해선 잘 몰랐어요

셀리턴, lg 뭐가 좋냐 해서 제가 직접 하이마트 가고 인터넷서 후기 찾아보고

lg거로 사기로 해서 마트 행사가, 인터넷가 비교해서 알려드렸죠


그랬더니 아빠가 임직원 몰에서 사는게 더 싸지 않나 해서 알아봤고요

무튼 모델은 결정했으니 아빠보고 사라! 했더니

엄마한테 결정하라 하라고 하고


아빠는 엄마한테 당신이 결정해라 하니,

엄마는 떨떠름한지 효과 있냐 사서 안쓰면 어떡하냐 피부과 다니는게 낫지않냐, ㅇㅇ이(저)한테 결정하라고 해라, 세트사서 다 같이 쓰자 하고

제가 그래서 lg 이 모델로 딱 ! 결정해서 하자 하니


아빠는  임직원몰에서 사신다고 이거 사면 되냐 캡쳐해서 보냈는데

차라리 인터넷몰 최저가가 훨씬 저렴한거에요

그러다 흐지부지...


결국 엄마는 꼭 필요하냐, 급한거 아니니 천천히 사자 이러고 있고


너무 짜증이 나는거에요

전 어차피 관심없고 같이 쓸맘도 없어서 가만히 있었죠


그러다 엄마가 또 오늘 와서는

대학동기가 면세점에서 샀다는데, 급한거 아니니 아빠 출장때 면세점에서 사오라고 하자 네요



확 짜증이나서 알아서 하라고 뭔 결정을 못하냐고 화냈는데

서운하신지 딸이 무섭다, 기다렸다는듯이 쏘아붙이냐네요


무슨 천만원짜리도 아니고 백만원쯤하는거 하나 사면서 피부과가 낫네 임직원몰이 낫네 인터넷이 낫네 면세점이 낫네

너무 짜증나고 구질구질해요

엄마가 알뜰하시고 엄마아빠 둘다 신중하고 꼼꼼한 성격인건 알겠는데

단톡방 만들어서 난리치지나 말던지 진짜 구질구질 한거 아닌가요

그렇다고 저희집이 못사는것도 아닙니다 아빠 돈 잘버시고 솔직히 임직원몰이나 인터넷몰이나 면세점이나

몇십만원차이 또이또이인데

사네마네 어디서 사네마네

열이 확 받아요.....


제가 예민한가요

IP : 121.167.xxx.16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뇨
    '19.8.7 5:22 PM (118.221.xxx.161)

    안 예민해요, 시간끌면서 결정 미루는 사람 너무 짜증나요

  • 2. 네.
    '19.8.7 5:26 PM (125.177.xxx.106)

    예민해요. 몇십만원 차이 고민할 수 있죠.
    꼭 필요한 것도 아니니 부모님이 고민할 수 있는데 그걸 쏘아부치는 원글이 철없네요.
    능력있고 알뜰한 부모님 덕에 진짜 구질구질하게 사는게 어떤 건지를 모르고 산 걸 고마워하세요.

  • 3. 현금
    '19.8.7 5:30 PM (203.246.xxx.82)

    아니고 그 다음으로 맘에 쏙 드는 옷이나 구두, 백도 아니고..

    LED마스크는 어디 들고 나가서 생일선물이라고 자랑하기도 애매하고..

    제가 이 상황이라면 A형 엄마라서가 아니라..

    남편이랑 아들딸이..선물 고르는데 당사자에게 의견을 물으면서
    인터넷이 싸니 임직원몰에서 하니 어쩌니 하니..

    당연히..반응이 좋게 나가긴 어렵지 않을까요.

  • 4. 날이
    '19.8.7 5:32 PM (1.233.xxx.247) - 삭제된댓글

    더워서 그런듯요.
    그래도 따님이 잘 받아주네요.
    엄마는 남편한테 면세점에서 사오라고 하면 끝이지 뭘 또 딸한테 보고까지...

  • 5. ㅋㅋㅋㅋㅋ
    '19.8.7 5:48 PM (211.243.xxx.208) - 삭제된댓글

    매번 저런 패턴이지 않나요?

    저희 엄마가 딱 저래요. 돈 쓰는걸 못해요 아주.

    그래서 저는 그냥 원하는 게 뭐야? 물어보고 엄마가 원하는 것 중에 이게 제일 좋은 거야! 하고 그냥 사요.
    절대 선택지 주지 않아요ㅋㅋㅋㅋㅋ

  • 6. 요령껏
    '19.8.7 6:23 PM (120.142.xxx.209)

    원래 그런거 알묜서 새삼 왜요
    그려려니하고 신경 끊거나
    님이 결정해 끝을내세요

  • 7. 아~
    '19.8.7 6:58 PM (121.141.xxx.52)

    내동생이 딱 이래요 같이 외식할때 메뉴정하는것부터 넘짜증 ㅜㅜ돈은 잘쓰는데도 이러는건 무슨이유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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