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요즘엔 집에서 손님 치르는 일이 없는 건가요?

정말몰라서 조회수 : 2,337
작성일 : 2019-08-07 17:32:42
이민 나온지 20년 정도 되었어요. 초창기 때부터 인연 맺고 친분 쌓아가던 사람들.. 대부분 저보다 해외생활 오래 하셔서 그런지 연배가 있으셔서 그런지 집밥을 많이 해주셨거든요. 만나면 거의 집마다 돌아가면서 밥해서 초대하고 그랬는데.. 그게 그렇게 큰 일처럼 느껴지진 않았어요.

몇 년 전에 타지역으로 이사를 오게 되서 새로 사람들을 사귀었는데, 어쩌다보니 연배는 저랑 비슷해도 외국 나오신 지 얼마 안되신 분들이에요. 근데 이 분들은 집밥을 거의 안해드시더라구요. 가족끼리 먹는 것도 한국에서는 다 사드셨데요. 친구들 만나면 거의 밖에서 만나고 집에 오면 차 한잔씩 이상은 안 한다며.. 전 그런 것도 모르고 일전의 인간관계에서 배운 것처럼 사람들 집에 초대하곤 했는데, 그 분들은 정작 자기 집에서 식사하는 걸 굉장히 부담스러워 하시더라구요.

정말 요즘엔 사람들을 집으로 초대하는 일이 그렇게 없나요? 예전엔 인스타나 블로그 같은데 보면 초대상 사진 같은 것도 많이 올라오던데 요즘엔 안 보이는 것 같기도 하고..

다른 사람에게 초대를 강요하는 건 아니구요,
그냥 순수하게 궁금해서 물어보는 것이니 질타는 말아주세요.
IP : 116.87.xxx.4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희 같은
    '19.8.7 5:43 PM (218.154.xxx.188) - 삭제된댓글

    경우도 집에서 손님 초대하지 않고 거의 대부분 '방'이나 '실'이 있는 한정식 집에서 식사하고 차도 근처 커피숖에서
    마시고 헤어져요.
    집에서 해보니 주부와 여자들은 음식준비하고 설거지까지
    하느라 거의 대화에 참야할 수 없어서 차라리 밖에서 먹는게
    좋아요.

  • 2. 저희 같은
    '19.8.7 5:48 PM (218.154.xxx.188)

    경우도 집에서 손님 초대하지 않고 대부분 '방'이나 '실'
    있는 한정식집에서 식사하고 차도 근처 커피숖에서 마시고
    헤어져요.
    집에서 해보니 주부와 여자들은 음식준비하고 설거지까지
    하느라 거의 대화에 참여할 수 없어서 차라리 밖에서 먹는게
    좋아요.

  • 3. 외식
    '19.8.7 5:55 PM (14.41.xxx.158)

    집에서 안해요 집안행사 다 외식이고 평소에도 배달이나 외식을 주로 하고

    꾸역꾸역 집밥 안해먹음 젊어선 일일히 해먹었으나 갱년기되니 귀찮
    더구나 집밥이나 외식이나 가격차 별로 안나고 편해서

    친구도 주로 밖에서 만나고 그러나 술좀 양껏 먹고 싶을땐 집에 부름 배달음식으로 집에서 편하게 먹음

  • 4. 그게
    '19.8.7 6:02 PM (223.38.xxx.19) - 삭제된댓글

    외국이랑 한국이랑 틀려요.
    외국서 생활할땐 워낙 예약도 해야하고 가격도 비싸고, 나가면 옷도 적당히 차려 입어야하니 집에서 먹거나 손님 초대도 많이 하구요. 외국친구들도 집에 가족 초대해서 식사하는 거를 즐기는 문화구요.
    한국은 워낙에 외식할 곳도 주변에 널렸고 상대적으로 외식할때 가격도 싸게 먹을 수 있는 곳이 많고 배달도 되고, 옷차림도 그렇게 신경안쓰고 입은 체 가도 되니 편하고 좋잖아요.
    저도 외국 살땐 집에서 해먹고 손님 초대도 많이 했는데 한국 오니 손님 초대도 안하게 되고 그냥 밖에서 만나 간단히 먹어요.

  • 5. 사람따라
    '19.8.7 6:21 PM (120.142.xxx.209)

    다르죠
    전 친구 집에 부르는더 좋아해요
    상차림 즐기고
    늘 손님 초대 많이 함

  • 6. dlfjs
    '19.8.7 6:50 PM (125.177.xxx.43)

    애 어릴땐 집에서 모였는데
    크고나니 다들 밖이 편하대요
    초대ㅜ받으면 또 초대 해야 하고

  • 7. 나는나
    '19.8.7 7:11 PM (39.118.xxx.220)

    엄마들 모임도 다 밖에서 해요. 예전처럼 집에서 차 안마셔요.

  • 8. ....
    '19.8.7 7:49 PM (58.148.xxx.122)

    한국에선 그래요.
    근데 미국에선 집 초대 많이하죠.
    미국에 잠깐 있을때 파티?음식도 많이 배우고 집 초대도 서로 많니 하고..
    직장다니다 잠깐 쉬는 엄마들 요리에 재미붙이고..
    그러다 한국 돌아오면 집 초대 쉽게하고 한국 지인들이 깜짝 놀라는데
    몇번 하다보면 다시 외식으로 돌아갑니다..ㅋㅋ
    한국은 외식이 미국보다 훨씬 싸고 편해서요.

  • 9. ???
    '19.8.7 8:33 PM (211.243.xxx.11) - 삭제된댓글

    예전에는 외식하면
    짜장면 말고는 웬지 고급지고 비싼 느낌이 많았죠.
    실제 외식할만한 장소도 마땅치 않았고요.
    요즘은 집 밖에만 나서면
    사서 먹을 곳 천지에요.
    그런 변화도 영향이 있을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58949 봉오동 전투 낮1시에 봤어요.. 21 음..솔직후.. 2019/08/07 3,385
958948 주전장, 김복동, 봉오동전투... 요즘 시국에 맞는 영화들~ 4 추천 2019/08/07 1,013
958947 배민과 요기요 어디가 나아요? 6 2019/08/07 2,472
958946 일본이 1위인것들 21 롯본기김교수.. 2019/08/07 5,519
958945 홍석천이 만드는 천하일미 김치 맛있나요? 4 모모 2019/08/07 2,734
958944 강남사는데 예쁜걸로 강남 사모 힘들죠 59 ... 2019/08/07 23,502
958943 3억~3억 5천으로 가능한 새 아파트, 경기 남부에 있을까요~ 14 .. 2019/08/07 3,722
958942 중2, 초5 딸,아들이랑 볼 영화 뭐가 있을까요? 16 ... 2019/08/07 1,322
958941 치과 3 .... 2019/08/07 1,038
958940 맛집와서 맛없다고 티내는 사람.. 3 ... 2019/08/07 2,914
958939 30억이 있으면 뭐하나 싶네요. 25 .. 2019/08/07 20,103
958938 새 아파트 드레스룸 맘에 드세요? 9 2019/08/07 5,920
958937 봉오동전투보고 왔어요.스포없음 10 이번에는 2019/08/07 2,177
958936 일본, 화이트 리스트 배제 결정한 2일에도 군사 정보 교환 요청.. 7 ........ 2019/08/07 1,354
958935 인천공항 제2터미널에 다이슨 매장이 있나요? 질문 2019/08/07 6,184
958934 찌개나 국 안끓이시는 분들 4 ㄱㄱ 2019/08/07 2,884
958933 후라이팬 . 돈까스 튀기는 요령 알려주세요 8 소확행 2019/08/07 2,953
958932 중고차시세 1 자동차 2019/08/07 613
958931 시누이가 지방에서 결혼하는데 차 대절하는데 거기에 가족이 타야하.. 15 asone 2019/08/07 5,317
958930 민주 "한국당, 주옥순 징계 안하면 토착왜구 할 말 없.. 7 뉴스 2019/08/07 1,785
958929 1년 가까이 찌개만 해먹어요 26 ... 2019/08/07 8,072
958928 정보 여쭐 수 있는 자영업자 카페 이름 좀 알려주세요 2 절실이 2019/08/07 828
958927 완벽주의 결벽증 잔소리쟁이 남편과 사는 분 계세요 8 ... 2019/08/07 2,502
958926 신성우 조안 나오는 첫사랑이란 드라마 보셨나요 11 에혀 2019/08/07 3,983
958925 첫 유럽 여행의 느낌은 어떠셨나요? 24 2019/08/07 5,0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