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까지 구속되고 재산 몰수 당할 지 걱정이 됩니다
잠들지 못하고 글을 올립니다.
저는 집안의 장녀고, 나이차이 나는 남동생이 하나 있고요,
소박하고 성실하신 부모님 밑에서 저희 둘다 사랑받고 자랐지만..
어려서부터 남동생이 크고 작은 일로 속을 많이 썩여서
(자라면서 그 또래가 할 수 있는 속썩임의 강도는 항상 맥시멈이었어요)
부모님이 동생 때문에 온갖 고생 다하고, 평생 일구신 분야에서도
망신을 당할 정도로 남동생이 집안의 문제기는 했습니다.
알지도 못하고, 본적도 없는 건데...동생이 터뜨린 문제 때문에
가족들이 희생당한 셈.
동생은 얼마전 가정을 이루었습니다.
동생은 대학 졸업후부터 지금까지 사업에만 관심을 가졌는데..
솔직히 말하면 가족들은 동생이 얼마나 사업을 잘하고
돈을 많이 버는 지에 관심이 있는 게 아니고
동생의 스케일이 커지는 것을 보면서 더 공포에 떨었고
동생으로 인해 또 무슨 피해를 받을까...에만 관심이 있었어요.
어찌하다보니 세월이 흐르고 동생이 규모 큰 사업까지 하게 되었는데..
워낙 이기적이고 충동적인 성격 때문에 속 나누는 친구 하나 없고
주변엔 다 적들 뿐이에요.
저 같은 경우는 동생과는 완전히 기질이 달라서..그냥 평범하고 소시민적이고
작은 거에 만족하는 성격이거든요. 주변사람들도 다 그러지만 남동생 입에서도..
누나랑 나는 한배에서 나왔는데 극과 극...닮은 구석이 하나도 없다고 할 정도로요.
저는 저같은 남편을 만나서...적게 벌고 적게 쓰고..부지런히 살았어요.
저축 열심히 하고..신용 관리 잘 하니 늘 1등급이고..공과금 한벌 밀린 적 없고요.
이 얘기를 쓰는 이유는 동생이 정반대기 떄문이에요.
동생은 신용불량, 저축액 제로, 모든 공과금과 통신비 세금 등..다 밀려 있거든요.
사업을 크게 해도...언급한 것들에 대해서 별로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더라구요.
아 뭐 언젠가 내면 될꺼 아니야,하고, 지금 잘 버니까 저축도 안하고 다 쓰고요.
아무튼 이런 상태에서도 동생이 사업 자체는 점점 크게 해서..
주변에 하도 믿을 만한 사람이 없으니..결국은 제가 동생 비서처럼
일하게 되었어요. 비서라봐야 회사일은 아니고, 정말 개인적인 일.
(핸드폰비 내주고, 계좌이체 하라면 내용도 모르고 그냥 이체만 해주는 정도)
같이 일하는 거 사실 너무너무너무 싫었지만, 일단 부모님이 간곡했고
동생도 예전과는 다르다는 것을 꽤나 강조했고...실제 사업이 잘 되는 게 보였고
저도 몸이 안 좋아 기존에 하던 일을 더이상 못하게 될 상황이어서
어찌하다 보니 입사하게 된 거죠.
예전에 동생이 다른 사업을 할때,
제가 뭣 모르고 같이 일하다가, 꼴랑 3~4개월 일했는데
그 사업이 탈이나서 3년간 알지도 못하는 분야인데 누나라는 이유로
개고생 하며 뒤치다거리 했던 기억이 가물했던건지,
가족이라 또 판단력을 상실한건지...
지금 생각하면 입사 한 자체가 실수였던거 같아요.
문제는 동생이 늘 자존심을 세우고..예전의 트러블 메이커가 아니란 식으로
가족에게 자수성가한 사업가로 보이길 원하는 상황이다보니
동생은 본인 회사에 입사한 저에게도 회사의 정확한 상황을 얘기해주지 않았고,
제 포지션 자체가..회사에서 점심 한끼 편하게 식사할 만한 사람이 단 1명도
없다는 거에요. 저 역시도 동생 때문에 무슨 불이익을 또 당하려나
걱정 하며 입사한 상태라..소심하고 무서우니..소극적으로 행동했고..
회사 얘기를 하거나 물어볼 사람이 전혀 없다는 것이 참 힘든 사실이기도 하지만
실제로 제가 다가간다한들..다들 어려워서 또 편한 대화를 해줄 사람도 없었을 거에요.
동생이 사장이고 제가 사장 누나니까요.
아무튼 걱정도 걱정이지만, 주변에 제대로 된 사람 하나 없이
혼자 저러는 동생 보면서 가족이니까 또 어쩔 수 없이 나라도 도와야지
어쩌나..방법이 없다..란 생각으로 지금까지 커피 마실 동료 하나 없이
회사 상황도 모른 상태로 장님처럼 살았던 거 같아요.
그래 월급은 나오니까, 동생 개인 일이나 봐주면서 편하게 일하고픈
마음도 사실 있었구요.
그런데 동생이 사업하면서 여러가지 트러블로 인해서
재판을 받을만한 상황이 생긴 거 같아요. 그마저도 정확하지 않고,
아무도 얘기 안해주지만 그냥 제 느낌으로 그래요.
절 보면 깍듯히 인사했던 사원들도 다 태도가 바뀌었고,
동생도 사무실에 예전같이 안나오고 잠수를 타고요.
저는 영문을 모르니 일단은 꾸역꾸역 출퇴근은 하는데..
다 저를 보면 쉬쉬하고..동생은 연락이 잘 안되고..뭔가를 물어볼라치면
짜증부터 내니...저는 그냥 유령처럼 회사를 다니는 셈 입니다.
문제는 동생이 재판을 여러개 하다보면, 구속이 혹시 될까 걱정도 되지만..
어쨋든 친누나가 옆에서 회사생활을 했으니
분명 저에게도 불똥이 튈것 같아서 진심으로 걱정됩니다.
저 사실 그냥 월급이나 받고 출퇴근 하면서..별볼일 없는 일이나 했지..
그거 말고는 회사일에 관여한 게 아무 것도 없거든요.
동생도 저에게 대단한 일을 시키려고 입사시킨게 아니라..
워낙 마음 놓고 이야기 할 사람이 없으니 옆에 누나 있으면 심신안정?
그런 느낌으로 저 데려온 것 같아서, 저도 뭘 더 알려고 노력도 안 했어요.
제가 동생과 상관없이 열심히 일해서 모으고 일궈놓은 재산...집...
아직 열심히 더 써포트해야 하는 자녀...
제 앞에는 놓인 게 너무 많은데, 동생으로 인해 저 개인적에게도
무서운 일들이 벌어질까 너무나 걱정이 됩니다.
가족이고..바로 옆에 있었는데..
정말 회사일을 모르고 관여한게 없다고 말한들
누가 믿어줄까? 그런 생각도 들구요.
회사 사람들도 저랑 친하게 지내지 않았을 뿐이지,
제가 정말 회사 상황 잘 모르고 동생 개인일만 봐주는 거
은근히 다 알고 있거든요. 우연히 저랑 말을 섞다가 이 사람
진짜 아무것도 모르는 구나...를 느껴서 놀란 직원들이 몇 있었거든요
아마 그 사람들 입에서 퍼진 말들이겠죠.
동생도 걱정이지만, 저는 솔직히 동생보다도 올케가 더 걱정되고
저는 트러블메이커 동생과 부모님이 간곡히 원해서 수년간의 설득 끝에
입사해서 월급받은 게 죄라면 죄겠지만...문제는 너무 무능하게
귀막고 눈가리고 폐쇄적으로 회사생활을 해서..
너무너무 답답하고...무섭고...걱정되고 그러네요.
밥도 안 먹히고, 잠도 안 오고...너무 괴롭네요.
그렇다고 잘 알지도 못하면서 지금 퇴사할 수도 없고,
동생이 입을 다무는 한 저는 영원히 아무것도 모르는 셈인데..
이 상황을 어찌 해결해야 할지..막막 합니다..ㅠㅠ.
1. 충분히
'19.6.14 1:06 AM (180.69.xxx.167)의심받을 만한 정황이지만,
사실대로만 해명하면 큰 걱정할 일은 아닌 것 같은데요.
회사 서류에 님 도장 찍어준 것만 없으면 됩니다.2. 먼저
'19.6.14 1:07 AM (218.154.xxx.188)원글님이 그냥 사원으로 다닌건지 이사나 뭔가 책임질
직책으로 다닌건지 또 보증서는 일에 사인한 일이
있었는지 생각해보세요.3. ㅠㅠ
'19.6.14 1:09 AM (125.177.xxx.13)저는 혹시 누가 의심하면... 그게 개인이던 검찰이던
제발 내 카톡 다 뒤져봐라... 내 계좌 다 캐봐라...
뭐 나오는 게 있나!!! 라고 말할 수 밖에 없는데..
그런 증거들을 가지고도 저한테 불이익이 올까 걱정되거든요
아직 애가 어리고 돌봐야 할 분들이 많은데 (시댁)
나 혼자 내 앞가림만 하면 되는 상황이 ㅇ아니니까 ㅠㅠ4. ponzi
'19.6.14 1:10 AM (39.7.xxx.81)폰지사기로 유명한 버나드 매도프라는 사람이 있어요.
두 아들도 같이 회사에 끌어들여서 운영을 했는데
그 두 아들이 어떻게 되었는지
더 위저드 오브 라이즈 라는 영화에 나와요.
원글님이 구구하게 나도 일종의 피해자라는 사연을 쓰셨지만
그리고 원글님 입장에선 모두 사실이겠지만
자기 돈을 피해당한 사람들에게는 그냥 공범으로 보일뿐이죠.
한 번 당하셨을때 끊어내셨어야 하는데
본인이 질질 끌려다닌듯 하지만 그것도
남들 눈에는 소극적 피동적인 협력인거죠.
어쨌든 사업이 굴러가는데 일조를 하셨으니.
적극적으로 주도하신 입장이 아니니
제가 자세한 사업내용은 모르지만 구속까지 가시기야 할까요.
어쨌든 잘 해결되시고 편안해지시길.5. ㅠㅠ
'19.6.14 1:10 AM (125.177.xxx.13) - 삭제된댓글책임질 일을 하거나 도장 찍은 건 없어요.
동생이 그런 일을 저한테 오픈하지도 않았거든요.6. 명의
'19.6.14 1:11 AM (110.70.xxx.82) - 삭제된댓글회사일과 관련해서 글쓴님 명의가 사용되었고 월급 받은거면
잘 생각해보세요.7. 그러면
'19.6.14 1:12 AM (180.69.xxx.167)걱정할 일 하나도 없습니다.
8. ㅠㅠ
'19.6.14 1:12 AM (125.177.xxx.13)제가 그냥 과민한거고 망상을 하고 있는 거 였으면 좋겠네요
9. 혹시
'19.6.14 1:26 AM (122.42.xxx.165)명의도영 당하거나 그런 일도 의심해 보세요.
전체적으로 답답한 상황이신데
동생은 말할 것도 없고
부모님이 제일 이상하네요.
왜 그런 일에 강요를10. ㅠㅠ
'19.6.14 1:31 AM (125.177.xxx.13)제가 전에 고생한 일도 있고 해서, 그 뒤론 절대 동생이랑 엮이기 싫어서 데면데면 했던 기간이 꽤 긴데... 부모님이 너무 마음 아파 하시고, 또 동생이 이제 철 들어서 또 그럴리도 없다고 저를 설득하면서 동시에 동생도 저한테 납잡 엎드려서, 행여 무슨 일이 생겨도 누나한테 피해 안가게 하겠다 약속을 해서 그나마 회사의 직접적인 일이 아닌 개인비서 역할만 시켰던 거 같아요. 제가 수년간 싫다고 했기 때문에 동생 입장에서는 저를 데랴오려면 회사일에 얽히게 하면 영영 본인과는 끝이라고 생각했을 거에요.
11. ....
'19.6.14 1:32 AM (131.243.xxx.204)동생이 그럴수있는건 부모님이랑 원글님이 도와줘서 그래요. 누울자리를 보고 다리를 뻗어요.
재판은 사실 확인 하면 되니까 두려우하실껀 없어 보이지만, 동생이 변하기를 원하면 부모님과 원글님이 딱 끊어야해요.
근데 글을 보면 그렇게 못하실듯하니 계속 유지될듯하네요.12. 퇴사
'19.6.14 1:32 AM (49.196.xxx.96)내일이라도 퇴사 한다는 서류? 만들어 담당자에게 결제 맡기시고 나가지 마세요.
13. 우우
'19.6.14 1:35 AM (39.7.xxx.81)저런 상황에서
누나 까지 갑자기 퇴사하면
직원들 동요가 장난아닐 듯.14. 솔직히
'19.6.14 1:36 AM (122.42.xxx.165)원글님이 남동생 처지였다면
원글님 부모님이 남동생 설득하고 강요해서
원글님 도와주라 했을까요?
부모님이 제일 나빠요.
원글님, 착한딸 콤플렉스에서 좀 벗어나세요.
그런거는 효도도 아니고 그냥 어리석은 선택일 뿐이예요.
이번 일 잘 해결되시면 살 길 찾으시기를.15. ..
'19.6.14 1:36 AM (211.108.xxx.176)일단은 변호사에게 상담을 한번 받아보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실제로 일이 생기면 대비 해둬야할게 있는지 등등이요
16. 사업은
'19.6.14 1:52 AM (223.62.xxx.68)사업은 명의예요.
원글님이 출근 같은 건 전혀 안 하고 명의만 빌려 준 저~기 시골 사는 아무것도 모르는 바보라 해도
일단 명의를 빌려주고 도장 찍은 게 있다면 책임지고 구속되거나 가진 거 몰수될 수 있는데요,
명의를 안 줬다면 친누나 아니라 더한 거여도 공범은 아니니까 제외돼요.
혈연이란 게 중요한 게 아니고 명의가 중요해요.
겁먹지 마시고 잘 살펴 보세요. 쓰신 대로라면 아무 일 없을 것 같아요.17. 그런데
'19.6.14 2:58 AM (180.65.xxx.94)내용이 앞뒤가 안맞는게..
본인은 적게벌고 적게쓰는 기질에 평범한 소시민이라면서 사장 누나로 회사내에서 실권자로 일했네요.
몰랐다고해봐야 아무런 소용이 없는 말이고..
동생이 사기를 친거 같은데.. 모르쇠는 도움이 안되요.
당장 변호사부터 구해서 빠져나갈 방법을 찾는게 구속을 면하는 유일한 길이 아닐까...하네요18. 원글님
'19.6.14 3:12 AM (175.123.xxx.211)모르게 동생이 명의를 도용했을 수는 없나요?
19. 음...
'19.6.14 3:50 AM (220.120.xxx.216)뭐하러 누나에게 아쉬운 소리하며 월급주고 데리고 있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가족 데리고 있는 자체가 직원들보기도 불편할텐데요.
명의도용진짜 아닌가요?-_-;20. 이상
'19.6.14 5:39 AM (114.201.xxx.2)뭘 자꾸 부모님핑계를 대요
결혼해서 가정까지 꾸린 사람이
본인 몸 안 좋아져서 회사 못다니니
돈 벌라고 동생회사 들어간 이유도 크고만요
부모님 부탁만으로 100프로 동생회사 들어간 거 아닌데
계속 핑계만 대고 나는 희생자라는듯 말하시네
꼬박꼬박 동생한테 돈 받고서
자기만 착한 척 동생은 나쁜 척
그러지마요21. ....
'19.6.14 6:31 AM (39.7.xxx.116)원글님이 구속될 가능성은 없어요
통장 빌려주거나 인감 내주거나 한게 없다면요
가족이 같이 일한다고 무조건 구속하지 않아요 걱정 안하셔도 될듯요22. 어휴 고구마
'19.6.14 6:52 AM (211.46.xxx.42)온 집안 사람들이 답답하다
싹수부터 노랬던 동생 뭘 믿고
뜯어말려도 시원챦을 판에 가담을 했으니23. 헐
'19.6.14 7:17 AM (222.232.xxx.107)부모님이 마음아파한다고 그 일에 같이 가담하다니. 동생분 성향도 알고 있었다면서요. 법은 모르겠지만 방관자도 동조자라고 봅니다.
24. topdown
'19.6.14 7:26 AM (175.223.xxx.102)원글님이 써주신 그런 가벼운 일들만 시키려고
부모님까지 동원해서 몇 년을 조른게 아닐 것 같은데...
원글님 명의나 은행계좌가 쓰여지고 있을 것 같은데...
잘 파헤쳐서 알아보시고
얼른얼른 선제적으로 대처하세요.
막연하게 불안해하기만 할 일이 아니에요.25. 법적으로는
'19.6.14 7:31 AM (123.212.xxx.56)문제없어요.
심리적,도의적 압박감이죠.
등기이사라거나 뭐그런거 아니면,
그냥 직원.
마누라는 달라지더군요.
남편 사업 어려워지니,
제 명의집,예금
다 차압.
님은 일단 법적인 위해는 없을듯하니,
동생한테 차분하게 상황설명과 앞으로 계획을
얘기해달라고하고 입장표명을 하세요.
도대체 경리도 아니고,
무슨 일을 한건지...
혹시 회사 경리파트쪽 전담직원이 있으면,
재무상황이든 뭐든 물어보세요.
물론 자세히는 얘기않하겠지만,
사장걱정,회사걱정되서 그런다구요.26. ...
'19.6.14 7:57 AM (125.128.xxx.199) - 삭제된댓글글이 참 불편하네요.
뭘 그렇게 누누히 부모핑계에 (그렇게 1도 모르고) 회사일 한거라고 강조하시는지?
동생이 하는 일이 불법적인 거 일수도 있겠네요?
무슨일인지 어떻게 그렇게 1도 모를수가 있을까요?
바보에요?
영혼빠져 일하는 로봇인가요?
결론적으로 님도 (불법인지 합법인지 뭔지 도통) 신경은 하나도 안 쓰고
그저 쉽게 버는 월급만 타 가신 거네요.
본인도 동생 이용한거네요.27. 흠
'19.6.14 8:11 AM (58.126.xxx.52) - 삭제된댓글그렇게 두렵고 싫으면 지금이라도 나오세요.
이 글을 읽으며 드는 생각은
말은 안하지만, 뭔가 켕기는게 있나? 그래서 미리 아는거 없다고 연막치나?
하는 생각드네요.28. ...
'19.6.14 8:19 AM (175.223.xxx.148)가족간에 연끊거나 서먹하게 일정거리 두고지내는 사람들이
인정이 없고 매몰차서가 아닙니다.
자기가 살기위해 어느정도 맺고 끊는건 분명히 있어야할듯.29. 뭔가
'19.6.14 8:21 AM (223.62.xxx.184)설명이 아니라 변명같다는......
30. ㅇㅇㅇ
'19.6.14 8:21 AM (222.97.xxx.75) - 삭제된댓글본인 대출같은거 은행가서 한번조회해보시고
님도 사직서제출하시고요
퇴직금은 바라지도마세요
동생은 감빵 한번다녀와야 그사업병 좀고칠겁니다
아니면죽을때까지 집안의 애물단지
님부모님 재산도 다없어지는건 시간문제고요31. --
'19.6.14 8:25 AM (211.215.xxx.107)원글님이 써주신 그런 가벼운 일들만 시키려고
부모님까지 동원해서 몇 년을 조른게 아닐 것 같은데...222222222222
글에 중요한 포인트를 안 쓰신 것 같아요. 일단 변호사 만나 보세요.
상담료 10만원 정도면 걱정에서 벗어날 수 있잖아요32. ???
'19.6.14 8:29 AM (211.243.xxx.11) - 삭제된댓글지금이라도 사직서 내고 그만 두세요.
이후 신경 딱 끊으시고요.33. ...
'19.6.14 8:36 AM (116.36.xxx.197)특수관계인은 법적으로 무관하지 않습니다.
전 금융권의 계좌조회해보시고 대출내역도 조회하세요.
사기란 아는 사람에게 치는겁니다.34. 흠
'19.6.14 8:58 AM (203.234.xxx.205)구속은 그리 쉽게 되지 않아요
그런데..님 동생하는 행동으로 보아
님 명의로 대출 받아놓거나..
님 명의로 다른 사업장 만들어 놓을 수 있어요
님이 모르게 바지사장이 되어 있을수도 있고
연대보증인으로 써 있을수도 있고
지금 구속될까..재산몰수될까 걱정할게 아니라
님 이름으로 뭘 해놓았는지..찾는게 중요해요
보아하니 님 부모님도 찾아보셔야 할듯 하네요35. ㅇㅇ
'19.6.14 10:25 AM (220.89.xxx.124)핸드폰비 내주고, 계좌이체 하라면 내용도 모르고 그냥 이체만 해주는 정도
이거 시키려고 그 성질머리에 님 앞에 납짝 엎드렸을까요?
다른 꿍꿍이 있을겁니다.
금융권 전 계좌조회나 인감사용내역 등 살펴보세요36. 흠
'19.6.14 11:23 AM (220.116.xxx.18)금융권 전 계좌조회나 인감사용내역 등 살펴보세요2222222222222
37. 11
'19.6.14 12:36 PM (121.183.xxx.113)구구절절 변명에 회피에..
결국 편하게 돈 벌려고 남동생에게 빌붙어서 살았구만.
남동생 건전하게 돈벌지 않은거 알고도
방조하고 모른척한건데 혼자서 착한척 그만해요.
회사사람들은 원글이나 동생이나 똑같은 족속으로 봐요.
멍청한척 그만하고 명의가 어떻게 쓰인지나 알아봐요
같이 재판받지 않을려면요38. ......
'19.6.14 12:51 PM (112.221.xxx.67)회사가 꽤 큰가보네요? 직원도 여럿인거보니...
조사해보면 다 나오는거니 구린게없으면 괜찮을거에요
이일 해결되면 그회사에서 일하지마세요 간떨려서 일못하실듯
와이프가 핸드폰요금내고 그런거하면안되나요?39. ‥
'19.6.14 1:06 PM (175.223.xxx.16)원글님이 남동생 처지였다면
원글님 부모님이 남동생 설득하고 강요해서
원글님 도와주라 했을까요?
부모님이 제일 나빠요.
원글님, 착한딸 콤플렉스에서 좀 벗어나세요.
그런거는 효도도 아니고 그냥 어리석은 선택일 뿐이예요.
이번 일 잘 해결되시면 살 길 찾으시기를. 22222
구구절절 변명에 회피에..
결국 편하게 돈 벌려고 남동생에게 빌붙어서 살았구만.
남동생 건전하게 돈벌지 않은거 알고도
방조하고 모른척한건데 혼자서 착한척 그만해요.
회사사람들은 원글이나 동생이나 똑같은 족속으로 봐요.
멍청한척 그만하고 명의가 어떻게 쓰인지나 알아봐요
같이 재판받지 않을려면요 2222240. 우선
'19.6.14 1:10 PM (1.227.xxx.199)명의나 인감, 신용 등 님이 관여한게 없으면 괜찮아요.
부인이라도 못 건드리더라고요.
그나저나 어쩜 그리 남매가 다를까요.
정말 타고난거는 못 고쳐요. 어쩔 수가 없어요.
님 동생 같은 사람 잘 아는데...(여럿 있죠)
그것도 무슨 정신병의 일종이거나 adhd 같은 두뇌 발달이 덜 된 그런 질병의 일종 같아요. 주변 사람들 피해주는게 어마어마해요.41. 저라면
'19.6.14 1:12 PM (203.142.xxx.241)지금이래도 그만둘것 같은데.. 신기하네요.. 제 동생도 한때 온집안에 민폐끼치고 살았는데(사업을 한게 아니라 그냥 백수로..) 뭐하나 조금이래도 엮이지 말아야지 하고 살았거든요.
원글님이 구구절절 썼지만, 애시당초 그런 동생네 회사에 들어가서 일을 했다는것 자체도 저는 이해불가.. 하루라도 빨리 나오는게 나을듯합니다.42. 이글이
'19.6.14 1:26 PM (182.225.xxx.233) - 삭제된댓글원글이 진실이라는 전제를 하면
경계성 지능 아닌가 샆을 정도로 어리석어 보여요
그래서 다들 걱정하는 겁니다
원글님 몰래 동생이 명의도용해서 무슨 짓이든 했을까봐.
본인이 신용불량자이면 사업 진행이 거의 불가능해요.
어느 은행이 대출을 해주고 어느 거래처가 상대를 하나요.
와이프든 누나든 다른 사람 명의로 해야죠.43. 뭐하러
'19.6.14 2:07 PM (61.82.xxx.207)원글님은 동생네 회사일에 대해 모른다고 하는데.
그럴거면 왜 동생회사에서 일은 한건가요?
사업에대해 아무엇도 모르고 비서일이나 하는게 동생사업에 무슨도움이 되다고 부모님이 부탁하나요?
모르는것도 죄고, 무식한것도 죄입니다.
누나라면 지금이라도 동생이 무슨죄를 졌고, 뭐가 잘못된건지 알아보세요.
법앞에서 나는 무조건 몰라요. 사기꾼한테 속았어요 해봐야 소용없습니다.44. ...
'19.6.14 2:11 PM (175.223.xxx.66)뭔가 나중에 조사나 재판받을때 본인은 아무것도 몰랐던 모르쇠로 나가기 위해 그 증거 만들어놓으려고 구구절절 변명인 이글을 쓴것 같은 느낌.
바보 아니고서야 돈받고 일하면서 그정도로 몰랐단것도 이상하고 글 느낌도 석연치가 않음45. ...
'19.6.14 2:29 PM (124.61.xxx.83)님 이름이 도용되지 않았는지
대출이나 보증에 도장 찍은건 없는지 시급히 알아보세요.
이런것들이 깨끗하고 문제 없으면 님은 탈 없어요.
부부별산제인 우리나라는
부부사이도
한쪽이 저런 일에 관여한게 없으면 건드리지 못해요46. 공범
'19.6.14 2:29 PM (223.62.xxx.53) - 삭제된댓글뭘 자꾸 부모님핑계를 대요
결혼해서 가정까지 꾸린 사람이
본인 몸 안 좋아져서 회사 못다니니
돈 벌라고 동생회사 들어간 이유도 크고만요
부모님 부탁만으로 100프로 동생회사 들어간 거 아닌데
계속 핑계만 대고 나는 희생자라는듯 말하시네
꼬박꼬박 동생한테 돈 받고서
자기만 착한 척 동생은 나쁜 척
그러지마요.222222247. 이기적
'19.6.14 4:10 P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이기적이네요
48. 다른생각
'19.6.14 4:11 PM (221.149.xxx.219) - 삭제된댓글어떤 종류의 일인지는 모르겠으나...불법적인, 사회적으로 지탄받을, 사기성 농후한 그런 아이템이 아니었다는 전제하에
사업이 잘 될수록 원래 잡음이 많습니다. 대기업보세요 소송 없는 기업이 없고요 어지간한 회사 대표들 송사에 휘말리지 않은 사람 드뭅니다. 잘되면 시기하기 마련이고 일이란 것이 원래 마장이 끓지요.
사업의 기질로만 본다면 원글님 남동생 같은 스타일들 의외로 많아요. 잘한다는 의미가 아니라요
치고 나가는 능력은 좋은데 뒷수습은 꼼꼼하지 않은. 장기적으로는 당연히 안좋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승승장구한다면 그 사람에겐 반드시 그 뒷수습을 전담해주는 믿을만한 파트너가 있기 마련이고요.
원글님네 같은 경우 동생이 사업적 능력이 좋다면 가장 믿을 만한 가족이 그 뒷수습을 하는게 잘되는 지름길이죠.
거창한게 아니고 사실 뒷수습의 핵심은 재무니까요 세금 안밀리게 내고, 회사 부채 관리하는 거죠.
원글님이 궁금해 하시는것에 대해 답을 드리면 명의도용이나 금전적으로 월급 외 얽힌게 없다면
걱정할 것은 없으세요. 도덕적으로야 한통속으로 욕은 먹을 수 있겠지만 사실이 아니잖아요? 그들이야 속사정을 모르는 화풀이 일테고요
사업은 학교선생처럼, 공무원처럼 해서는 일이 되지 않습니다. 착하고 바르면 정치를 할 수 있나요?
정치인은 기본적으로 권모술수에 강해야 하고 그렇지 않으면 어떤 식으로든 정치생명이 끝나게 되더군요
사업도 어느정도는..비슷하다고 봅니다.
중요한것은 동생분 사업적 능력이 되는데 뒷수습이 약한 것인지 아니면 능력이고 뭐고 그냥 불법을 저지르는
놈팽이 인지는 여기 제3자들보다 원글님이 판단하셔야 하는 문제라 봅니다.49. 이럴때
'19.6.14 4:11 P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이럴때 도움되라고 가족이 회사에 있는건데
진짜 너무하네요
동생이 뭔 죄를 지엇는지 몰라도 동생이 책임질거고
사업은 아무나 하는줄 아나봐요...50. 다른생각
'19.6.14 4:13 PM (221.149.xxx.219) - 삭제된댓글어떤 종류의 일인지는 모르겠으나...불법적인, 사회적으로 지탄받을, 사기성 농후한 그런 아이템이 아니었다는 전제하에
사업이 잘 될수록 원래 잡음이 많습니다. 대기업보세요 소송 없는 기업이 없고요 어지간한 회사 대표들 송사에 휘말리지 않은 사람 드뭅니다. 잘되면 시기하기 마련이고 일이란 것이 원래 마장이 끓지요.
사업의 기질로만 본다면 원글님 남동생 같은 스타일들 의외로 많아요. 잘한다는 의미가 아니라요
치고 나가는 능력은 좋은데 뒷수습은 꼼꼼하지 않은. 장기적으로는 당연히 안좋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승승장구한다면 그 사람에겐 반드시 그 뒷수습을 전담해주는 믿을만한 파트너가 있기 마련이고요.
원글님네 같은 경우 동생이 사업적 능력이 좋다면 가장 믿을 만한 가족이 그 뒷수습을 하는게 잘되는 지름길이죠.
거창한게 아니고 사실 뒷수습의 핵심은 재무니까요 세금 안밀리게 내고, 회사 부채 관리하는 거죠.
원글님이 궁금해 하시는것에 대해 답을 드리면 명의도용이나 금전적으로 월급 외 얽힌게 없다면
걱정할 것은 없으세요. 도덕적으로야 한통속으로 욕은 먹을 수 있겠지만 사실이 아니잖아요? 그들이야 속사정을 모르는 화풀이 일테고요
사업은 학교선생처럼, 공무원처럼 해서는 일이 되지 않습니다. 착하고 바르면 정치를 할 수 있나요?
정치인은 기본적으로 권모술수에 강해야 하고 그렇지 않으면 어떤 식으로든 정치생명이 끝나게 되더군요
사업도 어느정도는..비슷하다고 봅니다.
중요한것은 동생분 사업적 능력이 되는데 뒷수습이 약한 것인지 아니면 능력이고 뭐고 그냥 불법이든 뭐든 한탕바라는
놈팽이 인지는 여기 제3자들보다 원글님이 판단하셔야 하는 문제라 봅니다.51. 나이 드니
'19.6.14 4:15 PM (121.173.xxx.216)나이 드니 무섭게 발달하는게 촉이라는 겁디다.
이 글이 묘하게 솔직하지 못하다는 느낌이 들어요.
굉장히 자신을 포장하고 있는 느낌..
나는 아무것도 모른다고, 시켜서 한 일이라고, 그것도 부모님이 시킨거라고..
조언을 구하려면 솔직히 오픈하시던가, 그게 아니면 제대로 된 조언은 힘들겠죠.52. ....
'19.6.14 6:12 PM (183.98.xxx.5)갑자기 동생이 돌변해서 자기 살아남으려고
님에게 뒤집어 씌울 가능성도 있을 것 같아요.
아무튼 전문가 조언 받는 것이 낫겠네요.53. ,,,
'19.6.14 6:29 PM (112.157.xxx.244)저런 동생은 부모님 포함 모두가 하루라도 빨리 철저히 버려주는게
모두가 사는 길입니다
경험에서 나온 말입니다54. . .
'19.6.14 8:43 PM (49.170.xxx.24)에공...
다시는 동생과 엮이지 마세요.55. 나꼰대
'19.6.14 10:51 PM (211.177.xxx.58)걱정마세요.
법적으로 도장 찍어준거 없음 괜찮아요.
정황상 의심이 가도... 누나 아니라 같이 사는 배우자 돈도 못건드려요.
저는 반대 입장인데.... 큰 돈 떼이고 재판에서 돈 받으라 판결 났는데도... 한푼도 못받고 있어요. 몇번의 재판을 해도 그래요.56. Pretext
'19.6.14 11:01 PM (91.194.xxx.55)위의 몇 분들처럼 이 글은 목적이 있는 글 같아요.
나중에 증거로 쓰이기 위해 미리 써두는 거짓 증거같은 느낌.57. ...
'19.6.15 12:46 AM (211.202.xxx.195)몰랐던 게 아니라
알게 될까봐 눈 감았던 거죠
대충 느낌 아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