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화장실 문을 안닫게 되네요
40넘으니 내가그러고있네요
물론 활짝 열진 않고요
꽉닫지않는 정도로 틈있을랑말랑 열어놔요
물론 남편있을땐 장연히 문닫고요
혼자있을때랑 아이있을때 그래요
내 삼리 나도 궁금해요ㅠ
1. ....
'18.11.11 11:13 PM (125.177.xxx.158) - 삭제된댓글전 엄마가 집에서 브라를 안하고 계시는게 그렇게 싫었는데 제가 그러고 있네요.
저희 엄만 적어도 50까지는 브라를 하셨는데 전 30대 후반부터 집에서는 벗고 살아요.2. 하하
'18.11.11 11:14 PM (182.222.xxx.106)브라는 안하고 있는게 건강에 더 나으니 괜찮죠
화장실 문은 왜그러는지 내가생각해도 참 모르겠어요3. ㅇㅇ
'18.11.11 11:15 PM (36.106.xxx.52)ㄴ집에서는 브라 안하는게 가슴 건강에 좋대요. 그게 나이랑 상관 있나요?
4. 제생각엔
'18.11.11 11:18 PM (121.143.xxx.117)아이 어릴 때
화장실에 갈 때도 아이 두고 문을 닫아둘 수가 없으니
문 열고 볼 일 보던 게 습관이 돼서
화장실 문 열어 놓는 게 자연스러운가 혼자 생각해 본 적 있어요.
아 물론 딴 사람 있을 땐 문 닫고 있지만요.5. 문을
'18.11.11 11:19 PM (1.226.xxx.227)닫는건 문 안에 있는 사람의 안위? 도 있지만..
문 밖과의 차단이유인데..
나이들면 그럴 이유를 못 느끼나봐요.
친정엄마랑 같이 사는데...제가 싫어서 꼭 문을 꽉 닫으시라 말씀드리는데...늘 순서가 꼬여요 ㅜㅜ6. 음음음
'18.11.11 11:25 PM (220.118.xxx.206)친정엄마 몸빼바지가 너무 싫었는데 제가 입고 있어요..친정엄마도 브라 안 했는데 저도 집에서 안 하고요.엄마가 오복간장에 보루네오가구만 사용했는데 제가 그러고 살고 있어요.
7. ...
'18.11.11 11:28 PM (125.176.xxx.34) - 삭제된댓글화장실 문 고장나서 갇혀본 적 있어서
혼자 있을 땐 화장실 문 살짝 열어요.
핸드폰 꼭 들고 들어가고요.8. 0000
'18.11.11 11:28 PM (121.182.xxx.252)볼일 볼때 안 닫는다구요???
왜요??? ㅠㅠㅠㅠㅠ9. 영인
'18.11.11 11:36 PM (118.176.xxx.138) - 삭제된댓글ㅎㅎ 저도 그래요.
집에선 꽉 닫지 않게 돼요.
나이먹은 증거라던데....
큰일은 닫고 보는데 작은 일은 그러게 되네요.
전에 저희집 일하던 아주머니가 그러길래
질색하고 흉봤는데 내가 그러고 있으니..^^10. ㅋㅋ
'18.11.11 11:52 PM (175.120.xxx.157) - 삭제된댓글음식점에서 남녀공용 화장실인데 열어 놓고 볼일 보시는 분 보고 깜짝 놀랐어요
그 분은 하나도 안놀라고 제가 더 놀랐는데 문을 끝까지 안닫더라고요
맞은편에 거울이 크게 붙어 있어서 다 보이는데도 그러길래 진짜 너무 추해 보였어요11. dlfjs
'18.11.11 11:55 PM (125.177.xxx.43)저도 딸이랑 둘이 있거나 혼자 있으면 꽉 안닫아요
12. 헐
'18.11.12 12:09 AM (59.15.xxx.36)나만 그러는 줄...
글찮아도 아이가 화장실문 좀 닫고
볼일보라고 하도 핀잔을 주길레
아기때는 화장실 문닫고 볼일본다고
문 두들기며 엉엉 울더니
이젠 구박한다고 뭐라 했어요.
저희 애가 애기때 문만 닫으면
문 붙잡고 대성통곡을 했거든요.
그때의 습관이 계속된거고
혼자 집에 있을때 택배가 올까봐도 그렇고
혼자 있다보니 무서워서?
화장실 문열고 나오다가 강도와 마주칠까봐?
어쨌거나 이젠 고의적으로 안닫기는 해요.13. ㅠㅠ
'18.11.12 12:17 AM (211.54.xxx.38)저도 아이가 하도 화장실을 따라들어오고..
이제 제법 컸는데도 저 밤에 화장실가있을때 깨면 화장실로 찾아와서 무섭다고 엄마찾아요.
처음엔 기어다니는 아기가 찾아서 화장실문여는 것도 참 창피했는데.. 이제 자연스럽게 문을 조금 열어둬요. 그래야 아이가 무섭다고 혼자 안울고 찾아오니까요.
아이가 많이 자라서 청소년이 돼도 그렇게될까요?
저도 모르게 화장실 문밖 동태를 항상 살피게되는거 같아요.14. 음
'18.11.12 1:02 AM (223.62.xxx.44)엄마가 그러시는데 너무 괴롭습니다
제발 문좀 닫고 볼일보든 씻든 하셨음15. ..
'18.11.12 2:12 AM (39.119.xxx.123)그러지마세요.
결혼후 시어머니 문열고 볼일보는거 보고 받은 충격이란..
나이 든다고 다 그러진 않아요.
나이로 정당화시키지 마세요. 정말 흉해요.16. 정말
'18.11.12 2:19 AM (125.191.xxx.141)그러지 마세요.
나이 핑계 대지도 마시고요.
딸이 싫어하면 닫아야지
무슨 어릴적 얘기하고 그러나요?
그러다가 공중 화장실에서도 안다고 일보게 됩니다.
안 그럴것 같죠?
그분들도 젊었을 때부터 그랬겠어요?17. 저도
'18.11.12 2:34 AM (175.215.xxx.163)애들 어릴때 문 닫으면 난리 나니까
문을 열어야 해서 힘들었는데...
이젠 습관이 됐는지
문을 안 닫아서
애들에게 혼납니다
문 꼭꼭 잘 닫읍시다18. ㅌㅌ
'18.11.12 3:33 AM (42.82.xxx.142)혼자있을땐 꼭 열어놓고 볼일보세요
어떤 기사보니 혼자사는 사람이 욕실에 갇혀서 죽었다네요19. ??
'18.11.12 8:18 AM (178.193.xxx.65)저는 남편이랑 둘만 사는데 저희도 문 안 닫아요. 결혼하고 제가 문 잠그고 볼일 보니까 남편이 아주 싫어하더라고요. 집에 타인이 있으면 모르겠는데 굳이 닫아야 하는 이유를 잘 모르겠네요. 물론 아이나 다른 가족이 싫어하다면 닫는 게 좋겠지요.
20. ㅇㅇ
'18.11.12 8:52 AM (223.38.xxx.56)혼자있을 땐 열어놓아요.
무섭잖아요.21. 어느 방송인도^
'18.11.12 8:53 AM (122.38.xxx.44)가끔 티비에 나오는 그렇지만 40 대 이후분들은 모르는 분들이 거의 안계시는 제 지인...
화장실에서 문 열어 놓으세요..
첨에 완전 깜짝 놀랐어요22. 음...
'18.11.12 8:56 AM (59.13.xxx.151)작은 집 작은 화장실로 오니까 문 닫으면 코 앞에서 차단되는 느낌이라 갑갑해서 더 열어놓게 되네요
23. ㅁㅁㅁㅁ
'18.11.12 8:58 AM (39.7.xxx.49)평상시에 문 활짝 열어두는분은 없으신가요?
저만 그런가요?(소심)24. ㅁㅁㅁㅁ
'18.11.12 9:02 AM (39.7.xxx.49)원글 이제 이해했네요?
평상시가 아니라 볼일볼때 말씀 하시나요?
소리가 나는데 어떻게 안 닫죠?
물 내리면서 싸시나요?25. 세상에
'18.11.12 9:40 AM (220.123.xxx.65) - 삭제된댓글평소 문 열어놓는게 아니고
볼일볼때 문을 열고 본다고요?
똥 누는순간 똥냄새 퍼지지 않아요?
세상에
의외로 많은분들이 열고 볼일본다해서 더 놀랐어요
그러지 마세요 ㅜㅜ
욕실 습한 곳이라 평소 열어놓고 지내지만
볼일볼때는 꼭 닫고 보세요26. .....
'18.11.12 1:29 PM (222.108.xxx.16)큰 애 낳고 화장실 들어가서 문 닫으면
애가 울고 불고 아주 난리가 나서
내가 이게 사람인가 뭔가, 좀 우울도 오려고 하고 그랬는데..
요새는 집 화장실에서, 가족만 있을 때는 소변은 문 안 닫게 되네요 ㅠㅠ
계속 둘째가 엄마 어디냐고 아주 겁에 질려서 찾기도 하는데
그래선지 뭔지 ㅠ27. 저도
'18.11.12 6:43 PM (128.106.xxx.56)그래요. 애 낳고 나니 애가 제가 문닫으면 경끼하고 울어서.. 애가 한참 클때까지 계속 문열어 놓고.. 애는 들락날락하고 어떨땐 힘주고 있는데 와서 안아달라고 하고.. 그게 쭉 버릇이 되니.. 문을 그냥 저절로 안닫게 되어요.
이 글과 댓글을 읽다가 든 생각이요.
언제는 엄마가 신 대신이라며요.. 신이 모든곳에 있을수 없어서 엄마를 만들었다면서요.
엄마라는 인간이 그 신 대신의 노릇을 하려니.. 혼이 빠지게 되는거지요. 그리고 문을 닫을 정도의 교양인으로서, 사람으로서의 자유조차 허락이 안되는 상태로 오랫동안 살게 되었잖아요.
그러다가 다시 교양인, 여성, 멋있는 사람..으로 안돌아온다고 비난하는건 좀 가혹한것 같아요..
그게 그리 쉽지 않아요.. ㅠㅠ28. ...
'18.11.12 6:49 PM (59.7.xxx.57)식구들이 있을때도 안닫는 다는 건가요?
29. ㄱㄴ
'18.11.12 6:53 PM (218.147.xxx.162)아...... 교양이고 뭐고, 버릇들었든 아니든. 제발 좀 그러지 마요. 나도 40후반인데, 나는 그러지않을 려고 노력 합니다. 울엄마가 지금도 자주 문열고 쉬보세요. 큰거는 아닌듯. 하여간 그러다가 남편 친구들 왔을때 그러셨어요..... 제발 그러지좀 마세요.
30. ㅠ.ㅠ
'18.11.12 7:07 PM (112.152.xxx.109)나이드신분들이 안그러다 그러시는건
치매시작증상이라는 것이라고
어느책에서 봤음..31. 음
'18.11.12 7:46 PM (223.62.xxx.141)윗님 진짠가요 한번도 그러신적 없는데 작년부터 그러시더라구요
검사 한 번 해볼까요32. 아이들
'18.11.12 8:09 PM (118.37.xxx.97)어릴때 일반주택 마당있는 주택에서 살았는데 아들둘 연년생을 낳았는데 화장실 푸세식이라
마당끝에 있어요 볼일보러가면 어떻게 용케알고 엄마 덤마를 합창을해서 지금도 그소리가 그립네요
요즘은 우리남편하고 둘이 살아서 화장실문 큰거볼일만 살짝 닫아요 환풍기틀고33. ㅜㅜ
'18.11.12 9:28 PM (1.237.xxx.222)시어머니..거실 화장실 문 안 닫고 볼일 보시더군요.
화장실 불 안 키고..전기 아끼고 싶으셨을까요?
제 집 아니고 시가입니다만..참..
혼자 있을때야 뭐라 하겠습니까만..
혼자 있을때의 습관이 나타날 수 있고
이거 당하는 사람은 참 싫습니다.
타인에게 조금만 예의 지켜 주면 좋겠네요.34. 푸하
'18.11.12 9:34 PM (115.137.xxx.76)저도 그래요 싫다싫다하면서 어느새 엄마랑 똑같아져요 ㅜ
애기도 있는데 깨어나야겠어요 ㅜ35. 엘비스
'18.11.12 11:30 PM (116.22.xxx.200)ㅋㅋㅋ 애들 어릴땐 애들이 화장실문앞에서 통곡을 해대더니 애들 독립하고나니 냥이들이 문앞에서 통곡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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