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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느 일본인이 쓴 한국인 vs 일본인

지나가다가 조회수 : 6,639
작성일 : 2018-11-12 02:31:39
일본인이 쓴 한국인 vs 일본인


- 일본은 무의 나라여서 지금도 힘의 논리가 적용되는 나라이다.

한국은 문의 나라라서 힘보다는 정의와 진리를 신봉하는 나라이다.

얼굴은 비슷하지만 근본적으로는 극과 극이다.

일본인은 천황제라는 독특한 국가체제의 밑바탕을 이루는 '황국사상'과 무사의 나라답게 '손자병법'으로 깊이 길들여져 있다.

  

- 일본인의 생각 속에 들어있는 근본적인 삶의 공식은 바로 이 손자병법이다.

일본인들은 먼저 상대방을 상세히 연구한다. 

상대방을 잘 파악한 후에 이길 수 있다는 계산이 서면 일본은 선제공격을 시작한다.

진주만 공격 같은 선제공격 형태가 일본의 병학정신을 잘 나타내고 있다.

그렇다면 한국인은 어떤가.

한국인들의 기본적인 사고는 유교사상에 깊이 뿌리를 박고 있다.

그것은 조선왕조가 유교를 국교로 삼아 500년 넘게 정권 유지의 이념으로 삼았던 까닭이다.

   

- 평화사상이 기초에 깔린 한국인에게 선제공격이란 것은 생각도 할 수 없는 일이다.

상대에 대한 뒷조사 같은 것도 당당하게 생각하지 않는다. 

한국인은 상대를 연구하여 파고들기보다는 자신의 입장만을 표명하는 것이 관습화되어 있다.

한국에서는 상대를 깊이 연구한다는 것은 오랑캐의 뒤를 캐는 일이므로 선비로서 떳떳하지 못한 일이다.

   

- 일본 내에서 손자병법을 상당히 높이 평가하는 사람들도 있다.

그러나 이 병법 속에 들어있는 침략성을 무조건 긍정하는 논리들에 대하여 거의 비판을 가하지 않고 있다는 데 문제가 있다.

      

- 병법에서는 종교와 윤리, 도덕은 가르치지 않는다.

다만 잘 싸우는 방법을 가르친다.

자국이 발전하기 위해서 상대를 누르는 각양각색의 기술만을 알려준다.

사람을 죽이지 마라. 훔치지 마라. 이웃을 사랑하라 등의 상식적인 가르침과는 정반대인 사상이다.

 역사적으로 일본이 병학을 중심사상의 하나로 받아들인 그때부터 아시아 여러 나라들의 불행한 미래는 예고되고 있었던 것이다.

   

- 병법에서 가르치는 악이란 전쟁에서 지는 것이다.

그리고 무력을 쓸데없이 소모시키는 것도 악이다.

그 때문에 어떤 수단을 써서도 타격을 받지 않고 전쟁에서 빨리 이기는 것을 최고의 선이라고 손자병법에서는 가르친다.

손자는 최소한도의 병력으로 가장 빠른 시간에 전쟁을 승리로 이끄는 것이 중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처럼 일본인은 오랜 세월동안 전쟁에서의 승부를 중심으로 한 선악의 기준을 윤리기준에도 꿰어 맞춰왔다.

그래서 일본에서는 인도적이고 보편적인 선악의 기준이 매우 미약하다.

   

- 싸우지 않고 이기는 것. 매우 효과적인 전략이다. 

'거짓말도 자꾸 듣다보면 진짜 같아진다.' 라고 했던 '히틀러'의 전략을 일본제국주의는 최대한 이용하였고, 지금도 그 전략의 형태를 달리하면서 어김없이 실행하고 있다.

히틀러는 '대중은 여자' 라고 했다는데 일본에서는 '대중은 신봉자' 라고 할 수 있다.

왜냐하면 일본인들은 권위 있는 당국의 발표를 무조건 믿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어떤 픽션을 만들어 놓고 권위 있는 몇 사람이 '그 이야기는 진실이다.' 라고 주장만 해주면 많은 일본인들은 그대로 믿어버린다.

말하자면 대중은 윗사람들에게서 큰 영향을 받는다.

   

- 이같은 나라를 곁에 두고, 다시는 일본에 당하지 않으려면,

한국은 인권과 평화의 철학에서 선악의 기준을 확고히 세우는 것과 동시에 일본에게 약점을 이용당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왜냐하면 병법은 적의 약점을 이용하라고 가르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일을 적당적당 끝내는 모습이라든가 꼼꼼하게 하지 않으려고 하는 모습, '이 정도면 상대가 인정해 주겠지.' 하고 기대는 모습 등,

모든 것들을 완벽하게 하지 않으려는 모습을 절대 일본인들에게 보이면 안 된다.

   

- 일본 정계는 아직도 '적을 속여라' 는 식의 수법을 많이 쓴다. 

한국은 일본의 그러한 적을 속이지 위한 논리를 유치하다고 외면만 하지말고

일본의 속임수에 당하지 않도록 그 속임수까지도 연구하여 적을 이기는데 어떻게 이용되었는지 그 감각까지도 철저히 논파해야 한다.

꼼꼼하면서도 치밀한 연구가 있어야 한다.

   

지금은 한국인이지만 일본에서 태어나서 장성할 때까지 일본인으로 자랐던 호사카 유지 교수의 일본에게 절대 당하지 마라라는 책의 내용이야.


여기서 내가 보는 핵심은

   

1. 일본은 무력의 역사가 길어서 이기는 것이 선이고 지는 것이 악이라는 정서가 강하다.

 

2. 일본은 계산상 약한 상대는 선제공격하고 강한 상대 앞에선 미리 굴복하면 손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는 사고를 가지고 있다. (강약약강)

 

3. 일본은 정면승부보다 상대방을 거짓으로 속이는 계략을 높게 친다.

   

즉 지금 일부에서 나오는 "일본도 만만찮은 나라이므로 우리가 한수 물러서서 양보해줘야 후탈이 없다"고 하는 태도는, 오히려 전통적으로 일본이 미국 등의 강국 앞에서 쓰던 수법이고, 우리나라가 저런 태도를 취하면서 일본의 염치를 바란다면, 일본은 우리를 이길만한 상대로 보고 통수를 칠 거라고 봐. 백전백패. 일본한테만 좋은 일 해주는 거야.

   

참고로 이 책은 2002년에 나왔는데 이런 내용도 있어.


- 세계에서도 3위 안에 드는 한국의 소프트웨어 개발능력을 주목해야 한다.

인터넷 사용이 세계에서 손꼽히는 통신왕국 한국답게 이 분야는 일본보다도 압도적으로 우위에 있다.

일본에 출장 가면 어지간한 호텔이나 오피스거리에서도 e-mail 한번 보내는 게 얼마나 어려운지 한번만 당해보고 나면, 결코 일본이 선진국이라고는 생각할 수 없을 것이다.

 

 - 일본인은 새로운 것에 도전하기보다는 옛것을 지키려는 경향이 강하다.

그래서 뭐든지 바꾸려면 많은 시간이 걸린다.

그러한 일본인들에게 속도감 있고 변화에 바로바로 대처하는 한국인들이 21세기에 가장 앞서나갈 수 있는 국가로 느껴질 것이다.

거기에 따른 관심이 확산되어 한국의 문화와 언어를 포함하여 본격적으로 한국을 배우려는 분위기가 조성될 것이고 유학을 오는 인구도 늘어나게 될 것이다.

   

이때는 한류라는 말도 없었고 한류가 생길거라 예상한 사람도 거의 없었는데 이 호사카 교수님은 이미 16년 전에 저기까지 본 거야.

이 분은 일본과 독도에 대한 책도 많이 쓰셨으니 관심 있으면 추천해.

 

IP : 180.70.xxx.244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1.12 2:38 AM (14.52.xxx.71) - 삭제된댓글

    그렇군요 일본은 인권에 대한 인식이 떨어지는게왜일까 했는데 답이 있네요
    그리고 우리나라 언론이나 작세등으로 분탕을 많이 친다는 의심들을 갖고 있는데 그것도 가능성이 있겠어요

  • 2. ....
    '18.11.12 2:39 AM (14.52.xxx.71)

    그렇군요 일본은 인권에 대한 인식이 떨어지는게왜일까 했는데 답이 있네요
    그리고 우리나라 언론이나 작세등으로 분탕을 많이 친다는 의심들을 갖고 있는데 그것도 가능성이 있겠어요
    상당히 분석이 날카롭네요 잘쓴거 같아요

  • 3. 놀랍습니다
    '18.11.12 2:49 AM (103.10.xxx.203)

    저 내용 자체가 놀라운 것이 아니라 자유한국당과 친일적폐들의 사상과 너무 똑같네요.

    ----

    종교와 윤리, 도덕은 가르치지 않는다.
    다만 잘 싸우는 방법을 가르친다.
    상대를 누르는 각양각색의 기술만을 알려준다.
    사람을 죽이지 마라. 훔치지 마라. 이웃을 사랑하라 등의 상식적인 가르침과는 정반대인 사상이다.

  • 4. ,,
    '18.11.12 2:51 AM (68.106.xxx.129) - 삭제된댓글

    일본 여성 인권도 바닥이라고요.

    엇그제 미국 NPR (미국 국립 공영 라디오)에서 들은 것은
    we too 운동 (me too라고 하면 바로 내가 밝히는 것이라 꺼려함)이 진행되는데
    밖에서 술마시자는 건 흔한데 문제는 받아들이지 않으면 사람들 다 보는 앞에서 망신을 준대요. 게다가
    상사가 여직원에게 요즘 섹스는 얼마나 하고 사냐는 질문을 받는다고 하더라고요. ( 2018년 11월 이 시점에도)
    놀라웠어요.

  • 5. ,,
    '18.11.12 2:52 AM (68.106.xxx.129)

    일본 여성 인권도 바닥이라고요.

    엇그제 미국 NPR (미국 국립 공영 라디오)에서 들은 것은
    we too 운동 (me too라고 하면 바로 내가 밝히는 것이라 꺼려함)이 진행되는데
    밖에서 술마시자는 건 흔한데 문제는 받아들이지 않으면 사람들 다 보는 앞에서 망신을 준대요. 게다가
    상사가 여직원에게 요즘 섹스는 얼마나 하고 사냐는 질문을 대 놓고 한다고 하더라고요. ( 2018년 11월 이 시점에도)
    놀라웠어요.

  • 6. ...
    '18.11.12 2:54 AM (1.237.xxx.189)

    사람 질 차이 아닌가요
    성향에 맞는것을 취한거죠
    우리가 병법을 모르는것도 아니고요

  • 7. 빙고
    '18.11.12 5:07 AM (1.250.xxx.16)

    자한당과 그 추종자들 생각하고 딱이네요.
    주변 보면 이기적이고 염치라는것이 없어요.

  • 8. ..
    '18.11.12 6:43 AM (14.40.xxx.105)

    귀화한 후면 일본인아닌데..

  • 9. ....
    '18.11.12 7:23 AM (108.41.xxx.160)

    어느 정도 공감은 하지만
    해적과 조폭이 무사 정신과 손자병법을 말하다니

    그러니 반대급부로 핵폭탄을 맞는 거란다.

  • 10. ㄷㅅㄷ
    '18.11.12 7:27 AM (66.249.xxx.181)

    요악 감사해요
    날카롭네요

  • 11. ...
    '18.11.12 7:46 AM (108.41.xxx.160)

    그래서 사람의 도리를 가르치는 유교가 일본에서는 힘을 못 쓴 거였네요.
    그런데 무도 도리가 있는데 그걸 못 배운 일본이라 하는 짓이 야바위꾼 같은 거였어요.

  • 12. 그게요.
    '18.11.12 8:01 AM (42.147.xxx.246)

    ----사가 여직원에게 요즘 섹스는 얼마나 하고 사냐는 질문을 대 놓고 한다고 하더라고요. ( 2018년 11월 이 시점에도)
    놀라웠어요.-----

    이것은 거짓말 입니다.
    회사에서 저런 말을 했다가는 그 말을 한 사람은 ---섹스하라 --라는 죄명으로 큰 코 닥칩니다.
    회사가 아닌 곳에서 둘이 술을 먹으면서 말을 한다면 몰라도 회사내에서는 없는 일입니다.

  • 13. 상당히
    '18.11.12 8:08 AM (223.39.xxx.39)

    와닿는 글이네요

  • 14. ...
    '18.11.12 8:19 AM (110.70.xxx.104)

    정확하다고 생각해요.
    그동안 일본 도쿠가와 이에야쓰 등등
    조선침략 주동 인물을 주인공으로 하는 소설을 읽어봤는데
    모든 인물이 사무라이 정신, 즉 병법 정신만 있습니다.
    소설이긴 하지만, 어쨌든
    일본무리를 이끄는 주동자들이 병법사상으로
    무장돼있다는 것만은
    조선과 한국의 역사만 봐도 알수있죠.
    쪽바리들 후예인 이명박만 봐도
    제도적 약점을 이용해 부의 축적의 수단으로 삼고
    자기방어를 위해 거짓말을 술술하고
    이기는 것에만 목표가 있고 양심이나 염치가 없다는것이
    명백하지않습니까.
    현 일본 내각들 하는 짓도 똑같고요.

    일본을 이해하는데 정말 큰 도움이 되는 분석입니다.

  • 15. 남의 땅도
    '18.11.12 8:37 AM (110.70.xxx.163)

    지들 땅이라고 계속 말하면 지들 땅이 된다고 생각하나보네요.
    이해가 안갔던 부분이 많이 풀렸어요.
    닌자처럼 한국에 숨어 있는 일본인이 많겠어요.
    그런면에선, 일본인이 한글로 댓글 다는 것도 이해가 가네요.

  • 16. 정말
    '18.11.12 8:49 AM (58.120.xxx.107)

    일본에도 이런 현명한 사람이 있군요.

  • 17. 우기면
    '18.11.12 8:50 AM (27.162.xxx.110)

    진실이 된다고 믿는 족속들.
    정신 똑바로 차립시다.

  • 18. ..
    '18.11.12 9:13 AM (59.12.xxx.197)

    더할나위없이 날카로운 해석입니다.
    정치권의 각종 부패 스캔들과 사회적 은폐에도 침묵하는 언론
    침착한 시민사회
    대형 재난이나 자연재해에도 무섭도록 사회에 순응하는 국민성이 썸뜩했어요.
    우리가 아는 방사능은 빙산의 일각이죠.
    국가는 은폐하고 사회는 의심없이 받아들이고
    우리나라는 또 그걸 거기 사는 사람들이 괜찮다고 하니
    괜찮겠지 하며 열심히 가죠..ㅜㅜ

    병법에 입각하여 지피지기 백전백승 이라던데..
    무섭네요. Jtbc 지분 일본 아사히가 인수해서
    130억주주가 됐다던데.. 얼마나 깊숙히 우리사회에
    들어올지.. 쥐도 새도 모르게.. 영향을 끼칠것같아요





    아마 일본에서는 절대 시민혁명은 일어나지 않을듯.!

  • 19. 그런것같네요
    '18.11.12 9:27 AM (115.140.xxx.190)

    식민지시절 한국에 필요이상 잔인했던점, 중국 난징학살에서 보인 잔악함 그러면서 죄책감도없고 강자 앞에선 보는사람 부끄러유정도의 비굴함..왜 그렇게까지 하나했는데 민족성이 그러네요. 물론 그 나라 안에는 다양한 사람이 존재하지만 나라를 아우르는 정서는 분명히 존재하는 것 같아요

  • 20. hmmm
    '18.11.12 9:36 AM (166.104.xxx.33)

    처음 본 분석인데 꽤 그럴듯 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지금에야 유교가 글러먹었고 조선이 오늘날 한국의 모든 문제의 근원을 제공한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상 유교 사상으로 5백년간 하나의 왕조가 유지된 것 자체가 세계사적으로 놀라운 일이고, 그 사상 자체가 양심과 선한 사상에 근거한 것이므로 그당시 논쟁들을 쓸모없는 것으로 내던져 버리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오히려 올바른 학식과 양심을 가진 고귀한 선비들이 모조리 현실에서 물러나고 더러운 양심과 욕심에 눈 먼 자들이 권력을 갖게되어 유교 사상이 온전히 발현되지 못했기 때문에 망했다고 보는 편이 나을 것 같아요.

    저렇게 양심도 도덕도 없이 오로지 강한것을 선으로 받아들이는 무서운 나라를 이웃하고 살아가는 상황에서 정의를 바로세우는 것을 목숨보다 귀하게 여겼던 우리나라가 어떻게 생존할 수 있는지 면밀한 준비가 필요해 보입니다. 좋은 글 가져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 21. ㅋㅊ
    '18.11.12 10:07 AM (27.217.xxx.4)

    매우 공감되는 글입니다. 날카로운 분석이네요.

  • 22. ...
    '18.11.12 10:34 AM (116.37.xxx.147) - 삭제된댓글

    꽤 설득력있는 분석이네요
    더불어 이명박이 왜 그랬는지까지

  • 23. 오홍
    '18.11.12 1:07 PM (175.223.xxx.105)

    호사카 유지 교수를 검색해 보았어요..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24. ...
    '18.11.12 2:55 PM (183.109.xxx.154) - 삭제된댓글

    일본에 이간책...자유한국당이 배워서 써먹는...ㅉㅉ
    공감이 되는 글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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