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못되고 고약한 동생이였을까요?
정말 별일아닌걸 제가 오버하는지 알려주세요
이 글 답변 달리면 그대로 링크걸어 언니에게
보여줄 생각입니다
같은아파트라 서로 도움 많이 주고받으며 삽니다
제가 아직 아이들이 어려서 언니가 도움을 더 주기도 하고
저도 그런점에 항상 언니한테 고마워하고 제가 시간될땐 조카들 챙겨주고 주말에도 봐줄때가 많아요
제가 없음 제신랑이 조카랑 같이 있기도하구요^^
사건은
언니 차수리땜 2-3일 차를 사용못하자 차를 빌려주라는
제안에 제가 거절했기때문에 제 연락을 거부해요
언니차는 제가 결혼전에 타던차를 언니에게 팔아서 제 명의의
차는 없어요
신랑이 회사가 가까워서 차 두대를 유지할필요가없었기에 팔았어요
그리고 저도 맨날 차를 쓰지않아서 신랑차도 주차장에 있구요
언니는 아이들 학원등등 매일 차를 타고 다녀야하는 상황이구요
목 금 이틀만 빌려주라고 했지만 목요일엔 시댁제사도 있어서 어차피 못빌려줬고 금요일은 제가 힘들어도 라이딩을
해주겠다며 거절했어요
제가
거절한 이유는 차는 제명의가 아니고 신랑명의라 괜히
빌려줬다가 사고가 나면 껄끄럽고 그냥 신랑에게 말하기도 안하기도 그래서 거절한게 첫번째이유였어요
지금 생각해보니 보험이라도 들어서 빌려줘야했나
생각이 드네요 어차피 하루뿐이 못빌려주니 전 형부차를
빌려타라고했어요 보험도형부차에 들어있으니 형부가 택시타고 출퇴근하는게 더 맞는것같아서요
이 상황에 연락거부를 당했는데
자주마주치는데 엄청 껄끄럽고 신랑이랑 가족들보기에도 불편해서
제가 잘못했음 정중한 사과를 할테이고
언니가 잘못했음 좀 풀고싶어서 글을 남겨보네요
ㅜㅡ
1. ㅁㅁ
'18.11.12 12:50 AM (222.118.xxx.71)차 빌려달라는 부탁은 안하는게 기본인데...
2. ...
'18.11.12 12:53 AM (220.75.xxx.29)뭐에요 그 집 차가 두대인건가요? 형부차 있다는 거 보니? 그럼 그집 차 쓰면 될 걸 뭘 남의 집 차에 눈독을 들여요? 웃기는 사람일세...
3. 음
'18.11.12 12:53 AM (110.14.xxx.175)저는 빌려준적있는데
그때 며칠 보험을 변경?했던것같아요
근데 솔직한 마음으로 차는 안빌려주고싶더라구요4. 음
'18.11.12 12:54 AM (110.14.xxx.175)그리고 빌려주면 고맙고 안빌려줘도 어쩔수없지
딱 차빌려주는 것만 가지고보면
연락끊을 일인가싶어요5. ㅇㅇ
'18.11.12 12:57 AM (36.106.xxx.52)언니입장에선 쌀쌀맞다 느낄 수도 있는데 원글님 행동이 맞다고 봐요. 만에 하나 사고라도 나면 보험도 없이 일이 커지잖아요. 더구나 본인이 라이딩을 해주겠다고까지 했고 형부차도 있다면서요. 제가 언니라면 원글님 말처럼 남편보고 하루쯤 대중교통 이용하라 하겠어요. 다만 거절의 내용보다 거절할때의 말투나 분위기에서 기분 상했을 가능성은 없는지 살펴보세요. 어쨌거나 삐져서 연락거부까지 한다는건 언니답지 못하네요.
6. ..
'18.11.12 1:05 AM (59.6.xxx.219) - 삭제된댓글언니가 생각이 짧네요. 하지말아야할 부탁을 했고요.
7. ...
'18.11.12 1:13 AM (118.91.xxx.32) - 삭제된댓글전 남편이랑 엄청 금슬좋은데도 남편차 빌려타기 싫어요. 모르고 긁을 수도 있고 사고는 어떻게 날 줄 모르는데, 예전에 친구태우고 가다 정말 가벼운 접촉사고 났는데 거의 정차중 살짝 받혔는데도 그 친구가 보상금 땜에 합의 미루는거 보고 차는 정말 애매하다는 거 알게 되었어요.
8. 양쪽이
'18.11.12 1:41 AM (116.123.xxx.113)차에 대한 생각이 달라서 생긴 일 같네요.
언니는 빌려 쓸 수 있는 것(물건)
동생은 빌려 주기엔 껄끄러운 것(사고시 보험관련 등)
차라리 택시를 타지
동생네 차를 쓰지는 않을 것 같아요.
익숙하지도 않은데 사고라도 나면 골치아프고
동생의 입장도 난처해지고요
제가 동생이라면 새 차면 안 빌려줬고
막 굴릴 수 있는 차라면 빌려 줬을 것 같아요.9. 제인에어
'18.11.12 1:51 AM (220.94.xxx.112)제가 언니라면요. 섭섭했을것 같아요. 그렇다고 연락 끊을 일은 아니고요. 아이고 너도 참 까탈이 지랄이구나... 네가 라이딩 해준댔으니 몇시까지 어디로 와~ 그러고 말았을 것 같아요.
근데 아마 반대상황이었다면. 언니라면 차를 빌려줬을 것 같아요. 차를 빌려주는게 옳고 그르고를 떠나서
나라면 동생한테 당연히 빌려줬을텐데 얘는 아니구나.
이런 생각에 섭섭한거죠.
자잘못 따지지말고 언니가 섭섭함 느껴서 연락까지 끊었다면 그냥 님이 사과해주세요. 남도 아니고 언니한테 사과하는게 어려운 것도 아니고요.10. ...
'18.11.12 2:35 AM (211.202.xxx.195)언니가 원글님께 평상시
차 빌려주는 거에 보금가는 도움을 주고 있었다면
서운할 만 하죠
아니라면 속이 좁은 거고11. ㅇㅇㅇ
'18.11.12 2:42 AM (116.39.xxx.29)언니네는 차가 2대, 원글님 댁은 1대인 거예요?
자기집 차가 두대인데 수리 맡겼으면 부부가 한대로 조율해서 탈 일이지, 한대 있는 동생네 차에 왜 눈독을 들여요?
주차장에 종일 서있건 말건 그건 동생네가 알아서 할 일이고, 더구나 동생이 직접 운전해서 태워주겠다는 제안까지 했는데도 화를 낸다? 그 차에 무슨 권한이 있다고 되도 않는 갑질을 해요, 갑질을.
굳이 따지자면 동생이 더 어이가 없을 상황이고, 만약 언니가 아닌 이웃사람이 저런다면 멀리해야 할 진상 등극입니다.
원글님은 최선을 다해서 합리적인 방법까지 제안했으니 잘못한 게 없어요. 사과 할 일은 더더욱 없어요.
윗님, 동생이면 이유 불문하고 언니한테 사과해야 되는 건 뭔 나라 법이래요?
언니분 진짜 그러네요. 빌려주면 고마운 거고 아님 할수없는 거지, 그게 화 낼 일인가? 세상이 본인 중심으로 돌아가야되는 분?12. ..
'18.11.12 4:35 AM (68.106.xxx.129)님 형부 택시타고 다니라는 말에 빈정상했던 거죠. 집에 세워두는 차 쓰겠다는데 그걸 거절했으니.
13. ..
'18.11.12 4:44 AM (182.55.xxx.230) - 삭제된댓글링크걸어 언니한테 보여주는건 하지 마세요.
그냥 생각이 다르고 서운해서 그러는건데
링크걸면 공개적으로 욕먹인거 같아서 사이 틀어지겠어요.14. ,,,
'18.11.12 4:46 AM (68.106.xxx.129) - 삭제된댓글전적으로 언니 잘못이라고 대중의 의견을 보여주고 싶어하시는 것 같은데, 이 정도갖고서 그런 짓하면 연 끊어져요.
15. 상상
'18.11.12 6:29 AM (211.248.xxx.147)차는 못주고 대신 동생이 라이드해주겠다는데 뭐가문제죠?
16. ,,
'18.11.12 6:50 AM (68.106.xxx.129)님한테 롸이드 맡기는 건 미안하고 언니가 돌아다닐 곳이 차가 필요한 일이었겠죠.
그러니 애들 롸이드만 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니 걍 됬다 하는 거에요.
언니가 차라리 렌트카를 하는 게 나았을 상황. 빌려주기 싫다는 데 다른 말이 뭐 필요하겠어요.17. 동이마미
'18.11.12 7:00 AM (223.62.xxx.185)님 형부 택시타고 다니라는 말에 빈정상했던 거죠. 집에 세워두는 차 쓰겠다는데 그걸 거절했으니ㅡ2222
18. 이해
'18.11.12 7:15 AM (144.138.xxx.169)전 외국에 살고 한국에 갔을때 시댁서 제가 머무는 언니집에 이것저것 보내주신다고 해 언니한테 형부차 빌려달라했는데 거절 당했어요.황당했지만 그러려니하고 택시이용했어요.
그 이후 언니가 저희집에 와서 몇주 머무는 동안엔 저희 차 빌려주었더니 저보고 자긴 안 빌려줬는데 나보고 빌려주네 하고 말하더군요!!@??
저야 워낙 언니랑 친밀한 사이도 아니고 그런데 대부분 제 주변에는 자매끼리 차 빌려주더군요.
각자의 입장이 다르니 그 입장을 그냥 존중해 주는게 좋을것 같습니다19. ㅜㅜ
'18.11.12 7:29 AM (211.172.xxx.154)댓글 보여주겠다는게 고약한 못된 맘.
20. 언니가
'18.11.12 7:31 AM (58.123.xxx.199)참 웃기는 제안을 하고 기분 상해있으니
이 글 보여주는건 하지 마시고요.
못되고 고약한 동생 절대 아니고요.
오히려 언니가 생각이 이상한 사람ㅈ맞아요.
차 두대 있는 집이 이틀도 조정해서 못쓰나요.21. 사람관계가
'18.11.12 7:37 AM (211.245.xxx.178)옳고 그름으로만 되던가요?
차 빌려달라는게 무리기는 하지만 언니는 기분이 나빴나 보죠.
공개적으로 잘잘못 따져서 뭐하게요?22. ㅇㅇ
'18.11.12 7:44 AM (218.37.xxx.138)댓글 링크 보내지 마세요.
동생이 옳다는걸 알아도 서운할수 있어요.
그걸 시시비비 가려 알려줄 필요 있나요?
시간 지나면 다 풀립니다.23. 쏘카
'18.11.12 7:44 AM (223.62.xxx.202)그건 뒀다 뭐에 쓰구요?
사고남 뒷감당은?
개념을 말아먹었네요.24. ^^
'18.11.12 7:47 AM (121.144.xxx.251)여기 글들 보여줄 필요는 없는것같아요
다~생각들이 다르기때문에ᆢ
특히 본인위주로만 생각하기 쉬우니까요
차 빌려주는 문제를 가볍게 생각할수도
원글님처럼 생각할수도 있는 문제라~?
얼마전에 지인아들이 엄마차 1일 빌린다고
해서 그엄마가 아들이름으로 1일~
하루보험? (잘모름) 가입하고 몰고나갔는데
큰 사고가 나서 정말 큰일날뻔했어요
교통사고는 예측불가니까 항상 겁나는 일,
나만 주의한다고 되는 것도 아니구요
원글님이 언니한테 얘기하고 화해하셔요25. 퓨쳐
'18.11.12 7:58 AM (180.68.xxx.22)애써 화해하려 하지마세요.
남의 차 쉽게 생각하는건 고쳐야할 생각입니다.
시간이 지나다보면 느끼는게 있겠지요.
단 원글님이 언니의 도움이 간절히 필요하다면 미안했었노라 사과해야할 듯. 아이 어려 언니 도움이 급한것처럼 언니도 아이들 라이딩에 차량 지원이 급했었을테니까요.
자기네 차 두대니 나머지 한대를 부부끼리 해결하지 동생네 차 넘보냐한다면, 부부가 낳은 자식 부부의 힘으로만 키우지 언니도움을 왜 바라냐. 이제 늬들끼리 해결해라. 뭐 이렇게 생각될 수도 있습니다.
도움을 받으려면 몇수는 접고 들어가야하는게 세상 이치입니다.26. 어처구니가...
'18.11.12 8:13 AM (153.140.xxx.112)그래요 님이 옳아요
그러니 앞으론 절대 애들 맡기지 마요
차 사건보니 딱 토사구팽 이네요
링크 언니한테 보여준다는 원글 보니 평소 얼마나 주변 사람 맘대로 휘젓고 다녔는지 짐작되네요
맘은 불편하고 애는 맡겨야겠으니 언니 맘 풀어지시는 커녕 이런 글로 언니눌러보겠단 생각.... 하아27. 솔직히
'18.11.12 8:15 AM (182.221.xxx.55) - 삭제된댓글저라면 남도 아니고 사이좋은 친언니라면 서있는 차 정도는 하루 흔쾌하게 빌려 줍니다. 보험 하루 들어도 몇 천원이면 되고, 차가 새 차거나 아주 비싼 차 아니면요..
언니가 본인이라면 문제없이 빌려줬을텐데 싶어서 더 섭섭하게 느낄 수도 있어요.28. ....
'18.11.12 8:20 AM (14.39.xxx.18)커뮤니티에 글올려 의견 구하는건 좋은데요, 이렇게 까발려서 쓴 글을 당사자에게 글로 보여주는 짓은 제발 하지 마세요. 저라면 저랑 연관된 일을, 잘 알지도 못하는 익명의 다수에게 이런 식으로 욕먹는 글 보여주면 그날로 형제고 가족이고 나발이고 인연 끊고 절대 왕래안합니다.
29. ...
'18.11.12 8:53 AM (49.168.xxx.88)차같은건 서로 안빌려주는게 맞긴한데요
세상 사는데 항상 옳고 그름 따져살순 없는거 같아요
저라면 걍 빌려줄거 같아요
평상시 서로 도움 주고받고 살고
남도 아닌데 이정도는 가능하지 않나요?
원글 수정해서 링크건다는말 없어진거 같은데
그런짓은 정말
너 욕먹어봐라예요
상종하고 싶지 않을때 하는짓입니다30. 이해불가
'18.11.12 9:00 AM (58.120.xxx.107)형부차가 있는데 왜 동생에게 차를 빌려 달라고 하지요?
31. ...
'18.11.12 9:03 AM (112.152.xxx.176)링크 걸어 보여주지 마세요
언니한테 도움 많이 받는다면서요
저같으면 보험 몇천원 더 내고 쓰라고 했을테지만
사람마다 생각이 다르니 님이 잘못한건 아니고
언니는 서운했을 수 있죠
평소엔 도움이 필요할때는 불러대더니
막상 내가 필요할땐 거절하는구나 하구요32. 태도의 문제 ?
'18.11.12 9:14 AM (211.247.xxx.95)나 아쉬울 땐 그 보다 더한 부탁도 하던 사이였다면 섭섭할 수도.. 그런 경우 보험만 들고 빌려 주는 게 보통이라서요.
33. 제가
'18.11.12 9:27 AM (124.53.xxx.190)아이들이 어려서 언니가 도움을 더 주기도 하고.. .
이게 텍스트로 이렇게 끝내서 그렇지
실제 상황이라면 장난이 아니었겠죠?
제가 한 아파트에서 언니랑 같이 살아 봐 알아요.
직장 다니는 언니는 제 도움은 당연한 거고
열 번 받다 어쩌다 한 번 제게 도와주면 생색은
있는 대로 다 내고...
의견 분분할 수 밖에 없는 주제예요.
차는 빌려주는게 아니란 거 많이들 알죠.
그렇지만 하루 보험 가입해서 운전하게해 줄수
도 있던거구요.
잘잘못을 떠나 서로가 서운할 수 있어요.
전 언니랑 가까이 살면서 정말 미쳐죽기 일보전에
언니네가 이사가면서 그나마 상황정리가 됐어요.
이사간 후로는 그간의 저의 노고를 알았는지
전보다는 좀 다르게 행동하더라구요.
언니가 서운할 수도 있었겠다 생각하시고
님도 이번일로 언니 도움 없이 지내는 계기로 생각하세요.언니도 님의 입장을 이해 못 하는 건 아닐거예요.
서운하고 그간 동생이라고 챙겨준 것 다 필요없구나 싶어서 어찌할지 몰라 그럴겁니다.
자매지간이 한 번 미워지면 골이 깊어지는데
또 둘이 화해하면 다시 깔깔 거리게 되더라구요.
글 보여주지 마세요.님이 도발하는 것과 같아요.
그냥 언니 마음이 풀어질때까지 님도
집중해서 잘 지내고 계세요.
님이 잘못 한 것이라고 하긴 그래요.
이건 잘잘못 따질일이 아니니까요.34. 평소에
'18.11.12 11:24 AM (27.179.xxx.207)서로 도움을 주고받는 자매간이라도 차를 빌려달라는 얘기는 안하는게 맞죠. 더구나 형부차도 있는데 ᆢ 무리한 요구해놓고 연락차단하는 언니가 너무 생각이 부족해보여요ᆞ
35. 나도
'18.11.12 2:04 PM (211.193.xxx.228) - 삭제된댓글님과 같은 생각이네요.
집에 남편차가 있는데, 동생 남편차를 빌려달라는 언니가 진상입니다.
택시를 타고 다니든지...
남편차를 빌려달라고 해야지요.
지극히..님이 정상입니다.36. 허허
'18.11.12 3:24 PM (73.189.xxx.4)언니가 미치ㄴ냔이네요.
형부가 택시나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아이들 라이드하는 언니가 차를 써야지요.
왜 한대밖에 없는, 그것도 제부의 명의차를 빌려달라고 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