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학원 나온후 만나는 남자들이 달라진 후배

ㅇㅇ 조회수 : 8,087
작성일 : 2018-07-27 15:32:21
원래도 이쁘고 귀엽게생긴 후배였는데
그전 남친들은 걍 폄범한 집안에 평범한 남자들
결혼을 하려고보니 남자들이 빌라 전세값조차 마련이 안되고
그래서 어째 어째 헤어지고

전문대학원 중에 하나를 나왔는데
직업과 관련된 전공이고 취업도 좋은 것에 월급두둑

근데 대쉬하는 남자들이 달라졌어요
전문직이거나 탄탄한 공기업 결혼자금으로 억대 준비된
남자등..

근데 후배 외모는 변함이 없는데
그전에는 왜 저런 남자들이 대쉬를 안했을까요

이건 남자들 역시 여자 조건보고 접근한다는
강력한 증거네요

IP : 211.36.xxx.188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ㅇ
    '18.7.27 3:38 PM (27.213.xxx.203)

    그것도 그렇지만 노는 물이 달라진 걸수도 있죠..큰 물에 큰 고기가 사는 법..

  • 2. 80년대 초
    '18.7.27 3:45 PM (222.106.xxx.22)

    명문여대 졸업 한 두 친구가 있었어요.
    대학 졸업 후 두 명 모두 취직이 되어 직장을 다녔는데
    한 명은 공부를 더 하겠다며 대학원에 진학해 박사학위까지 받고 대학교수가 되었고
    다른 한 명은 계속 직장을 다니며 돈을 모았어요.
    나이 30 중반이 되었을 때 교수 친구는 괜찮은 남자들 중매가 들어오는데
    직장 다니는 친구는 가난한 집 장남이라 결혼이 늦어진 노총각이거나
    재산이나 외모가 괜찮은 고졸 남자 중매가 들어왔어요.

  • 3. ㅋㅋ
    '18.7.27 3:50 PM (175.223.xxx.148)

    아이고 요즘 지인얘기들 왜 저렇게 올린데요
    자기 얘기는 하나도 안까면서
    자랑질하기에는 아직 부족한가보네요
    몇십년뒤에야 성장할지
    우습다ㅋㅋ

  • 4. ..
    '18.7.27 3:52 PM (220.85.xxx.168)

    전문대학원 나온거면 의사나 변호사 된거 아닌가요?
    그럼 당연히 만나는 남자 풀이 달라지겠죠...

  • 5. ㅇㅇㅇ
    '18.7.27 3:54 PM (175.223.xxx.46)

    요샌 남자들도 자기 살기 힘드니까 여자 능력, 여자집 배경이나 재산 많이 봐요
    안그런척 하는 애들도 능력없는 여자는 다른 핑계(자기가 준비가 안됐다, 집에서 반대한다) 하면서 기피 ㅋㅋ

    이게 현실이죠.

  • 6.
    '18.7.27 3:57 PM (175.223.xxx.148) - 삭제된댓글

    윗님~!
    요즘은 교수자리도 어려워요
    도전하는 애들은 많은데 자리는 없구요
    80년대 얘기 그만하구요
    예전이나 지금이나 여자는 일단 나이에서 밀리면 본인 스펙보다 밀리는 곳 시집가요
    남자는 나이 많아도 외모 평균이고 재산많으면 주위에서
    소개시켜준다고 난리에요
    저건 못간 케이스네요

  • 7. ㅇㅇㅇ
    '18.7.27 3:58 PM (175.223.xxx.46) - 삭제된댓글

    그리고 직업 좋다고 남자 괜찮다는 보장 없어요
    약아빠지고 착한척하는 남자보다는 그냥 학벌이나 배경 그냥 그래도 인간성 좋은 남자가 나아요.

    조직생활하면서 잘나간다는 직업 좋은 남자들 중에 정말 믿고 인생을 함께할만한 남자 없다고 봐요.
    그냥 타산적으로 계산해서 남한테 말하기 뽀대나고 자기가 의지할 수 있고 자기 신분을 유지하거나 높여줄 수 있는 여자 골라 결혼하는거고 그게 어떤 사람들 입장에서는 결혼 잘 하는 갓일 수 도 있지만, 제가 보기엔 글쎄요.ㅋ

  • 8. ㅇㅇㅇ
    '18.7.27 4:00 PM (175.223.xxx.46)

    그리고 직업 좋다고 남자 괜찮다는 보장 없어요
    약아빠지고 착한척하는 남자보다는 그냥 학벌이나 배경 그냥 그래도 인간성 좋은 남자가 나아요.

    조직생활하면서 잘나간다는 직업 좋은 남자들 중에 정말 믿고 인생을 함께할만한 남자 거의 없다고 봐요.
    저런 사람들 중엔 괜찮아보여도 알고보면 굉장히 남읫 ㅣ선의식하고 눈치보고 계산하고 또 그런 자신의 모습을 아닌척 포장하고 숨기고 순수한척 하는 사람들이 많죠
    그냥 타산적으로 계산해서 남한테 말하기 뽀대나고 자기가 의지할 수 있고 자기 신분을 유지하거나 높여줄 수 있는 여자 골라 결혼하는거고 그게 어떤 사람들 입장에서는 결혼 잘 하는 갓일 수 도 있지만, 제가 보기엔 글쎄요.ㅋ

  • 9. 아니..ㅋㅋ
    '18.7.27 4:08 PM (58.124.xxx.39)

    당연하지 않나요?
    그걸 여태 몰랐다는 게 신기방기

  • 10. ..
    '18.7.27 4:20 PM (14.40.xxx.105) - 삭제된댓글

    남자가 보기에 돈도 그렇고 있어보이잖아요.

  • 11. ..
    '18.7.27 4:21 PM (14.40.xxx.105)

    남자가 보기에 돈도 그렇고 있어보이잖아요. 머리도 좋아보이고요.
    외모가 그대로면 많이 늙지도 않았나보네요.

  • 12. ....
    '18.7.27 4:26 PM (220.123.xxx.111)

    그걸 여태 몰랐다는 게 신기방기2222

    내가 달라지면 만나는 남자도 달라지는 거 당연하죠

  • 13. ...
    '18.7.27 4:47 PM (221.151.xxx.109)

    왜 더 배우려고 할까요
    노는 물이 달라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39579 영작 부탁드려요ㅠㅠ 3 .. 2018/07/29 516
839578 속옷은 좋은 거 입어야겠네요 30 .. 2018/07/29 27,885
839577 중 3 딸아이가 남자친구 25 중삼이. 2018/07/29 5,425
839576 안산시, 외국인 자녀에 보육료...전국 첫 지원 17 ........ 2018/07/29 1,845
839575 몸무게 79.9 8 ... 2018/07/29 3,059
839574 타로카드는 원리가 뭘까요 13 2018/07/29 9,358
839573 영재고 대비 학원비 알려주세요. 9 .... 2018/07/29 2,264
839572 삼성 알바들이 몰려와서 김진표 쉴드 치느라고 정신이 없네요 41 ..... 2018/07/29 954
839571 이해찬 "이지사 부분은 잘 모르겠다" 40 ㅇㅇ 2018/07/29 3,245
839570 카톡에 음악설정 .. 2018/07/29 671
839569 사돈간 결혼식 참석 고민 29 고민 2018/07/29 12,001
839568 밥블레스유에 나온 삼겹살집 맛있어보이네요. 갔다오신분~~ 4 .. 2018/07/29 2,499
839567 케네디 암살 이후 재키 케네디 이야기.. 29 2018/07/29 8,106
839566 비발디파크와서 오션월드 안가는집 11 000 2018/07/29 3,959
839565 아이고 어쩌면 좋아요. 4 .. 2018/07/29 1,971
839564 왜 엑소시즘 영화에보면 귀신들린 사람들은 폭식을 할까요? 5 .... 2018/07/29 1,890
839563 정신건강의학과 대학병원 가는게 꼭 필요할까요? 6 정신건강 2018/07/29 1,248
839562 펑)아이한테 어느정도 잘해줘야 바르게 클까요? 15 ,,, 2018/07/29 4,194
839561 이런 남자 위험하죠? 3 질문 2018/07/29 2,148
839560 우리강아지가 아토피라는대요 9 ㅇㅇ 2018/07/29 1,010
839559 박나래 사는집 여기네요~~~ 41 .. 2018/07/29 91,598
839558 이재명 선거 도왔던 김진표도 아웃? 104 ........ 2018/07/29 1,541
839557 7세 영어회화 학원 다케시즘 2018/07/29 1,073
839556 강아지가 여름만되면 피부기 빨가져요 1 ㅇㅇ 2018/07/29 297
839555 줄기세포 화장품 좋나요? 4 2018/07/29 2,849